주민 90%가 외국인인 특별한 공간. 다문화 특구까지 재외동포청 정책국장 방문해 고려인문화센터 등 둘러봐 상호문화 공동체 의식 함양... 안산 다문화 정책 선도적으로 앞서나가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했다. 25일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이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를 찾아 동포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안산시의 선도적인 외국인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전담 행정기구 운영,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인권조례 제정, 상호문화도시 인증 등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이 주목을 받았다. 양측은 재외동포청과의 국내 동포 지원 정책 및 계획, 재외동포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 후 이기성 정책국장은 고려인문화센터, 외국인주민지원상담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안산시가 운영 중인 주요 지원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무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두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내 체류 동포의 권익 신장과 정착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 다
남북 단절된 생활권 연결 위한 철도망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목표로 범시민 운동 확산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 7천여 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계획이 올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해왔다.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필요성 더욱 높아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이미 반영된 바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조성 사업과 지난해 11월 발표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사업계획으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어 의왕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16만 의왕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5년간 인구 20%, 사업체 86% 증가 '탄소중립 난제'에 도전장 3월 5일 공청회서 기후위기 해법 찾아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5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시는 지속 발전 중인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5년(2018~2022) 동안 인구는 20%, 사업체 수는 86% 증가하는 등 경제·사회적으로 급성장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어려운 여건을 마주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 전문가, 관련 부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향후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전문가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으로 본 일본 시마네현은 온천과 벚꽃으로 아름다워 관광객이 몰린다. 그런데 22일 일본은 이곳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게다가 행사를 격상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한국 문화와 역사 알리미 서경덕 교수(성신여대)는 이 행사가 올해로 20회로 매년 행사 규모는 커져 일본 정부에서 13년 째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은 사설에서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다. '다케시마의 날'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산케이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 못하는게 특징“이라고 알렸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회장 ”독도 도발 안돼!“ 이에 앞서 20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 더민주, 광명4)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예정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부당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
387개 분야 해외규격 신규 획득·갱신 및 사후관리 비용, 1사 최대 1천만원 지원 경쟁력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유럽연합의 기술규제 강화로 인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CE 인증, FCC 인증 등 387개 제품 인증 분야에 대해 시험비, 인증비, 컨설팅비, 해외인증 갱신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의 70%를 기업당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당해 연도에 이미 획득한 인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에 사업장 소재지 또는 제조시설을 둔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3~4월 중 개별 통보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사회안전망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실태점검 지표가 달라 업계 피해 봐선 안 돼 ‘기부물품 비율상한제’인 신선식품 패널티,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야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 작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기초푸드뱅크⋅마켓) 실태점검표의 부당함을 지적한 이가 있다. 최만식 의원이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실태점검 지표가 달라 업계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본 내용이다. 19일 경기남부뉴스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을 만나 경기도푸드뱅크⋅마켓 정책의 방향성과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그 변화를 찾아보았다. Q. 먼저, 푸드뱅크⋅마켓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최만식 의원]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조금 다르다. 배분 방식에 차이가 있다. 푸드뱅크는 복지시설이나 단체에 음식물을 배분하고, 푸드마켓은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가정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이며, 이들은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1일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는 전석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 AI 산업 육성, 기술 활용, 그리고 윤리적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 기본 조례임을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전석훈 의원은 “인공지능은 미래 시대의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지만, 동시에 사회적, 윤리적 문제도 안고 있다. 이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전 의원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0명 규모 '부동산 컨퍼런스 2025' 개최 최신 프롭테크 기술부터 안전전세 노하우까지 한자리에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계의 실천 다짐, 4개 섹션의 주제 발표로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원 소재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또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의 홍보부스 운영,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 체험과 정보 교류가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도민 및 공인중개사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여 등록은 QR 코드를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실황이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3년 연속 수도권 최고 등급! 대림대학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시 가족센터와의 협업 세 가지 핵심 영역의 성과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논의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대한 안양시 지역사회 공헌 성과 공유 포럼이 14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개최됐다. 안양 HiVE 사업은 3년 연속 수도권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업 즉 컨소시엄은 안양시, 대림대학교, 연성대학교 이 세 곳이 함께했다. 대림대학교가 주관하여 학과 및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그리고 안양시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특화 인재를 양성하며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024년 성과는 더욱이 산업체와 협력하여 취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화학과 운영', '평생직업교육',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림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부단장인 박민재 박사(컴퓨터정보학부 부교수)가 2024년 HiVE 사업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을 발표했다. * HiVE(중심지) :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신상진 성남시장은 2월 17일 오전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를 격려했다.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성남시 관내 유일한 아이스하키부로 2011년 창단한 이래 제67회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남시 관내 학교운동부이다. 2025년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자격 출전을 축하한다”면서 “성남시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선수단 및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중학교 출신으로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아이스하키 김상엽, 이승재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다.
"031-418-0123 전화주세요~" 안산시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4일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상을 향한 즐거운 두드림 낙(樂)낙(Knock)’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고립·은둔 고위험 청년 발굴 및 등록 ▲심리유형검사와 1:1 상담 진행 ▲자기 돌봄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등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고 자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
화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친환경차 타자 '청년·다자녀' 더 드림! 추가 보조금으로 경제 부담 '뚝'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 화성시의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이 뜨겁다. 화성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과 다자녀 가정에 '더 두둑한' 지원금이 준비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무려 5,710대! 492억 '대박' 지원 규모 올해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5,710대로, 승용 4,724대, 화물 620대, 승합 10대, 수소차 356대가 포함되며, 사업 규모는 국비·시비 포함 492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승용 3,314대, 화물 438대, 승합 9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수소차는 연간 35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화성시에 연속 거주한 개인과 법인 등으로, 차량 출고 후 사용 본거지 주소를 화성시로 등록해야 한다. 차량 구매 시 지원되는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 최대 861만 원, 화물 최대 2,361만 원, 수소차는 정액 3,500만 원이다. "청년은 20% 더, 아이 많을수록 300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의왕구간 착공... 위례~과천선 연장까지 6개동 찾아 '2025년 새해 시정설명회' 개최, 의왕시 발전계획 상세히 전달 인덕원~동탄 등 수도권 철도망 3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도약하는 의왕시가 2025년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통해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의왕시는 2024년 주요 성과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의왕구간 착공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철도 인프라 확충은 의왕시가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5년에는 '의왕시가 함께하는 시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또한 의왕미래교육센터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연결로 신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
양주광석지구, 2004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후 수요예측 실패로 좌초...주민들 '희망고문' 호소 이영주 도의원 '구체적 행정지원 방안 도출' 촉구... LH 수요조사 용역 진행 중 20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경기도 양주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월 12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관계자들과 함께 양주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안을 모색했다. 2004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양주광석지구는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와 우고리 일원에 약 9천 세대 규모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수요 예측 실패와 사업성 악화 우려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아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재검토를 위한 수요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택지조성팀장은 "LH와 다각도로 협의하여 수요 재조사 용역 결과가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택지개발 외의 용지 활용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복지 예산 부담 가중과 대기업 유치 어려움으로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LH 용역 결과 공표 시기에 맞춰
프랑스 명품시장 '2025메종&오브제' 참가, 3년 연속 진출...한국 도자기 매력이 유럽에 통해 운송비·보험료 전액 지원, 20개 업체 모집에 '기회의 문' 활짝 세계적 인테리어·디자인 전시회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에서 한국 도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은 14일,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5 메종&오브제'에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설치·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천시, 여주시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3년 첫 참가 이후 3년 연속 진출이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종&오브제는 매년 1월과 9월, 연 2회 개최되는 글로벌 디자인 박람회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도자재단은 약 20개 도예업체를 선발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참가 업체들의 눈부신 성과다. 19개 참가 업체들은 총 349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2억 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그리스, 캐나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와 실질적인 거래를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