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가 시행 중인 '맞춤형 단축근무 지원(0.5&0.75잡)' 사업이 퇴사율을 낮추고 고용 유지에도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육아·돌봄·건강관리 등을 이유로 근무시간을 주 20시간(0.5잡) 또는 30시간(0.75잡)으로 줄이는 근로자와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참여기업 21곳의 평균 퇴사율은 참여 전 30.6%에서 참여 후 21.5%로 9.1%포인트 낮아졌다.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의 73%는 지원 종료 후에도 고용을 유지했으며, 제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1점으로 조사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원 대상을 도내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경기도는 이를 2027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권정현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주4.5일제와 시너지를 내는 경기도형 지원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22일(수)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안전 제도 개선과 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인천에서 발생한 대형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경기도 내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화재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소방은 연면적 10만㎡ 이상 쿠팡 물류창고 15개소를 우선 점검하고, 이후 소방안전관리 특급대상 41개소와 연면적 1만5천㎡ 이상 1급 대상 432개소로 점검을 확대한다. 점검에서는 ▲배터리 및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관계인 안전관리체계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와 함께 법령상 기준 준수 여부는 물론 최신 안전기준에 비춰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폭넓게 살펴 점검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대형 물류창고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매자닌 랙 구조의 화재취약성과 화재 확산 특성, 소방대 접근성과 방수활동 제약요인 등을 분석해 개선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7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규모 청년작가전 《우리의 여름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 설치, 미디어, 조각, 공예, 디자인, 퍼포먼스 등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청년 작가 26팀의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예, 디자인, 건축 등 인접 장르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현대미술의 지평을 꾸준히 확장해 온 경기도미술관의 지난 20년 역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26팀의 청년 작가들은 장르를 단단한 ‘경계’가 아닌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연한 영역’으로 인식하며, 제도적 언어로 쉽게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입증해 낸다. 전시명에 담긴 ‘여름’은 단순히 순환하는 계절에 그치지 않고, 청년 세대의 오늘이자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의 흔적, 그리고 황홀한 삶의 한가운데를 뜻하기도 한다. 참여 작가 26팀은 저마다의 뜨겁고 치열한 ‘여름’의 순간을 통과하고 있으며,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전시의 구성 방식 역시 독창적이다. 특히 전시의 관성적인 문법이었던 ‘섹션 분류’를 완전히 걷어냈다는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NJP 라운지 2026’에 선정된 장윤영 작가의 신작 커미션 전시 《NJP 라운지 2. 장윤영》을 2026년 7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와 피에스케이홀딩스 판교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26년 2월 피에스케이홀딩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비디오 아카이브 상영을 시작으로, 신진작가 커미션 프로그램 ‘NJP 라운지 2026’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후 열린 《NJP 라운지 1. 백남준》(’26.3.19.-7.22.)에서는 미술관의 장소적 맥락을 바깥으로 확장하고, 일상의 공간 속에서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NJP 라운지 2026’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오늘의 시각으로 계승하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을 모색하는 신진 작가를 선정해 신작 제작과 전시를 지원하는 커미션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계승하는 신진 작가 2인(장윤영, 하지민)을 선정, 2026년 7월부터 2027년 3월까지 피에스케이홀딩스 판교캠퍼스 로비의 미디어월과 백남준아트센터 로비에 신설되는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 전문 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가 운항하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운반선 ‘아틱 테른(Arctic Tern)’이 지난 22일 평택항 국제자동차부두에 처음 입항했다고 밝혔다. ‘아틱 테른’은 글로벌 자동차 운송·물류기업 왈레니우스 빌헬름센(Wallenius Wilhelmsen)이 새롭게 도입한 차세대 자동차 운반선 시리즈 ‘셰이퍼 클래스(Shaper Class)’의 첫 번째 선박이다. 유코카캐리어스는 이 선박을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자동차 운송 항로에 투입한다. 선박은 길이 228m, 폭 38m, 총톤수 8만 6,200톤, 재화중량톤수 1만 5,750톤 규모다. 적재능력은 9,300CEU로, 표준 승용차를 기준으로 약 9,300대를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입항이 자동차 운반선의 대형화와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평택항의 자동차 물류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선사가 차세대 주력 선박으로 도입한 대형 자동차 운반선이 평택항에 기항하면서, 평택항이 국내 완성차 수출입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자동차 물류망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는 원도심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6 찾아가는 정비학교’ 하반기 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용인·광명시 등 9개 시에서 총 14회 교육을 진행하며,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은 물론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정비사업 절차와 법률, 감정평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문가가 쉽게 설명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주말교육을 처음 시범 운영한다. 또 상반기 교육에서 제안된 심화교육 확대, 교육시간 연장, 강의자료 개선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주말교육 운영 결과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7년 지속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9개 시에서 총 14회 교육을 실시해 288명이 참여했다. 교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 남양주 진접읍 ‘우리동네 순환거점’에서는 동네 카페와 협력해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수거해 퇴비나 자원을 주민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물품공유함과 공유옷장을 추가로 마련해 지역 내 물품 나눔과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 고양 대화동과 안산 일동 순환거점은 지자체와 협력해 고품질 재활용 원료가 되는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페트병을 모아오는 주민들에게 유가보상 또는 종량제 봉투 등으로 보상하는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마을 내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동네 순환거점’을 총 19개소 조성해 자원순환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순환거점’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친환경 거점 공간이다. 주민들이 쉽게 방문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획일적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특성과 주민 공동체의 역량에 맞춘 특색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각 지역의 자원순환 거점은 단순한 수거 공간을 넘어, 지자체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근로감독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지방노동감독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경기도가 지방노동감독관 충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고용노동부는 노동감독권한 이임 관련 제도 개선, 노동감독관 교육 등 경기도의 노동감독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지방노동감독 권한 위임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앙-지방 노동감독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추미애 지사는 “노동존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뜻을 모으고 함께 첫 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공동협약식은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첫 관문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추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오는 12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에 맞춰 170명의 지방 노동감독관 충원을 이미 시작했다”면서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 시절 노동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7월 20일 오전 도청사 집무실에서 제2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추 지사는 안정적인 공동 출자 재원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해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등 반도체 산업 거점 기초자치단체와 연내 ‘(가칭)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문했다. 또한, 광주시 등 송전선 및 송수관이 지나는 지역이 출자에 동참한다면 신속하게 전력․용수 등 인프라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은 경기도 재정위기의 타개책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속도감 있게 조성하기 위한 것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7월 TF 가동을 시작으로 기관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7년 하반기부터 경기미래투자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유준희)과 ‘경기교육대전환 및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조원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과 경기교육 현장을 연계해 ▲AI 시대 교육혁신 ▲학생의 전인적 성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연구와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교육정책과 교수·학습·평가 혁신 ▲폰 프리 스쿨 정책, RAS(Reading·Arts·Sports) 문예체 교육, 사회정서·윤리교육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생인권의 조화 ▲교육행정·재정과 교육복지 정책 연구 ▲시민교육, 다문화교육과 학생·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자기주도학습센터 멘토링 지원 등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교육 ▲AI에 대한 교육 ▲AI가 하지 못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AI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과 서울대 사범대학이 낡은 교육을 바꿔내는 교육대전환을 함께하고, AI 교육체제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이 두 가지를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하고 싶다”면서 “경기도의 교육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