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주제는 Over the top이다. 온라인접속에 익숙하고 미디어에 강한 성향의 사람이 읽는다면 곧바로 OTT를 떠올릴 것이다. OTT는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하여 우리 (시청자도 될 수 있고, 사용자도 될 수 있다)가 원할 때 방송을 볼 수 있고 보여주는 VOD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요즘 광고에도 나오는 “넷플볼래?, 뭐볼래?” 하는 짧은 광고멘트에도 현 시점에서의 세태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기도 하다. 2021년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가 한류의 계보를 이으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자랑스런 일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바로 OTT기반의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은 이제 우리 생활 곳곳에 가까이 접하는 용어가 되어지고 있다. 그렇게 쓰여지고 있는 OTT를 텍스트화로 풀어서 ‘Over the top’이라는 표현으로 직역하자면, ‘위쪽으로 넘어서서~’이다. 눈치빠른 사람이라면, 제목에서 바로 ‘아하! 드론이란 매체로 촬영했구나!’라고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창공을 가로질러 날아오르는 드론촬영의 멋은 인간의 시선(눈)으로 볼 수 없는 고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특성을 지닌다. 지난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11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시설을 이용하는 복지관 어르신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을 초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시청하게 했을 때 그 영상을 본 학생들에게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호르몬이 분비됐다.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건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자신에게도 건강을 선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해 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강연과 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됐다. 기흥노인복지관과 처인노인복지관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청년창업 블로그·인스타그램 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으로 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온라인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청년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지역제조업의 경영여건과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기존 제조업이 디지털기술을 융합하여 업종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발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하여 기업체질을 개선하도록 도와주며, 온라인 디지털 시장 플랫폼에서 생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하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으로 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온라인마케팅 교육의 일환으
하남시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순이, 이하 협의체)는 지난 29일(금) 미사1동 미사호수공원 및 미사역 주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네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여하였으며, 미사역과 미사호수공원 주변 상가를 방문하여 협의체 역할을 홍보하고 홍보물과 사업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상가의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했다. 손순이 위원장은 ‘추운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선재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불어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농·축 산업 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농·축 산업 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농업 기술센터 소장, 소통 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농업경영과장, 농업 기술 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 농축 산업 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 사업과 홍보 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 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중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 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의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7일 2023년도 수원특례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제379회 제2차 정례회)를 실시했다. 유 의원은 과거부터 입북동 벌터마을을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해 “경제성보다는 공익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가스 보급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입북동 벌터마을에 올해엔 2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았고, 내년에 16세대가 추가로 공급받게 되어 벌터마을 전체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되었다”며 사업 부서의 노고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아직까지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미공급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유 의원은 권선 수소충전소 구축의 지연 사유에 대한 질의와 함께 현재 공사 현장 미관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제안하였고,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교육사업 성과를 격려하는 등 지역구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하였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아미타 불교 요양병원과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아미타 불교 요양병원 강진국 병원장, 한용구 행정 원장과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사업 및 노인 의료 서비스 관련 상호간 공동 노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미타 불교 요양병원 강진국 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의료 서비스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미타 불교 요양병원은 지난 5월 3일 종단 직영으로 개원하여 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으로 지역사회 및 불교계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 요양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 수원시의회 의원은 28일 도시개발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 사무 감사에서 주민을 위한 공공재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와 수원 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수원형 공공 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이 법적 요건을 갖춰 사업을 신청하면, 조합설립 없이 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기간 단축 등 장점도 있지만, 주민들에게 구역 지정을 맡기고 있어 주민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우려가 있다. 김 의원은 “똑같은 원도심인데 어디는 구역에 포함되고 어디는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역 지정만으로 민민갈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주민 갈등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이미 같은 지역에 구역을 나누어 신청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주민 간 갈등이 첨예한 곳도 있다”면서, 도시공사에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공공 재개발 사업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도시공사에서는 사업성을 더 우선시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성보다는 시급성·필요성을 고려하여 주민을 위한 공공재개발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28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군포시장 표창 등 총 17명의 소상 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및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어렵고 힘든 시기”라며 “군포시도 소상공인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이천시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108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918명이 참여하게 되며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지급단가 및 선발인원 등은 내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되며 유형별로 내년 1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상담 및 신청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노인 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나 온라인 신청 후 반드시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11명이 참여해 사전신청 받은 15가구(가구당 2톤씩)에 총 30톤의 땔감을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위험수목 정비 및 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에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21일 비전1동에서 시작하여 11월 28일 송탄동을 마지막으로 총 25개 읍면동에서 3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주민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내용은 현장에서 즉답이 진행되었으며, 소관부서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고충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동반되고 있다.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의미있는 소통을 진행하였다. 시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직접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지방정부의 모습들이 주변에서 점차 많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의 시민들과 소통으로 변화할 평택시가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의 원로, 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각 부서에서 신속하게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25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내용을 종합하여 오는 12월 28일, 건의사항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