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호남의 5대 명산(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이라고 이름난 천관산!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다하여 붙어진 이름 천관산! 다도해와 수 많은 암봉들을 품은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산이다. 19일 전남 장흥 천관산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해 등산을 시작하기전 옆을 보니 어머니테마공원이 있고, 얼마안가 금강굴/금수굴/양근암과 장안사로 갈라지는 분기점에서 금강굴 방향으로 이동하여 1코스(양근암)와 2코스(금수굴) 그리고 2코스(금강굴)코스가 나오는 분기점에서 환희대 2코스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풍호대와 환희대 안내판이 나오고 편안한 조릿대길을 따라 숲향을 맡으며 여유롭게 걸어갔다. 조릿대길이 끝나고 작은 계곡을 건너자마자 본격적인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져 가고 오르는 속도도 점점 늦어졌다. 선인봉에 올라 탁트인 전경과 다도해를 보는 순간 힘든 것이 사라지면서 힘차게 오를 수 있었다. 한참을 오르니 금강굴이 나오고 좀더 올라가는 중에 중년의 남성 세분이 서 있었다. 그 중에 한분이 ‘‘친구야!~ 나 다리가 땡겨, 쥐가 나
울릉도여행 울릉도(鬱陵島)는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으로,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넓은 섬이다. 면적은 72.86km2이고, 인구는 약 9천명이다. 이 섬은동해의 바다 가운데에 위치한화산섬으로, 섬의 중북부에칼데라인나리 분지가 있으며, 마지막 화산 폭발은 약 5천 년 전에 있었다.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직선 거리로 130.3km로 떨어져 있는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곶이며,독도와는 87.4km 떨어져 있다. 뱃길로포항에서 217km로 3시간 반이 걸리며,동해시 묵호항에서는 170km로 2시간 50분이 걸린다. 10월 28일 울릉도 성인봉 울릉도를 가기 위해 강릉항에서 배를 기다리며 일출을 맞이합니다. 구름도 많고 날씨가 흐려 지평선에서 올라오는 모습은 못 보고, 구름 뒤로 비춰지는 붉은 빛과 흰색의 구름 바다물결 위로 지나는 배가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커피숍에 들어가 2층 창가에 앉아 안목해변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졌다. 오전 11시에 강릉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했는데 10분만에 배가 정지했다. 프로펠러에 나무가 끼어 운항를 정지하고, 나무를 제거 한후 다시 재개하자마자 5분 만에 또... 강릉항 여객선터미널로 회항하여 그
어린이를 죽이거나 부상을 입히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어린이는 항상 죄가 없으며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사람 생명보다 우선인 명분은 없습니다.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대학살입니다.
사진활동을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나만의 사진’을 담아야겠다는 마음 속의 목표는 굳어지고 있다. 이러저러한 다양한 주제를 모색해야하고 촬영기법을 어떻게 활용할까? 어떤 소재를 이용하여 주제를 부각시켜볼까? 등등~ 고민이 생겨나기도 한다. 비가 주룩주룩 오던 어느 날, 딱히 야외촬영의 엄두가 나지않아서 실내촬영을 해 보기로 한다. 실내촬영의 키포인트는 조명을 활용한 빛! 빛의 방향을 바라보며 본격 촬영으로 들어간다. 소품은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끈이 달린 복주머니를 주인공으로 정하고 촬영해 보았다. 물론 실물 촬영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색감을 모두 반전시켜서 새로운 형태의 물체로 보이는 결과가 나왔다. 잠시 고민된 부분은 전통적 이미지의 복주머니를 나만의 작품 톤으로 재해석해서 혹여나 복주머니의 본질의 저해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가 살짝 생겼다. 복주머니는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차고 다니는 여러 가지 무늬가 수놓인 주머니’라는 개념을 갖고 있다. 아주 오래전에 유래된 복주머니라는 물건은 우리옷인 한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복에는 딱히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에 별도로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녔다고도 한다. 실제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
독도와 울릉도를 떠나며 (글: 배건일) 바다 지평선에 달려 있는 저녁 노을 바닷물결과 하나되어 붉은 빛으로 물들었네. 점점 다가오는 내륙 점점 내려앉아 산등선 넘어로 숨는 저녁 노을 그 자리를 짙은 청담색의 바닷물결과 다가오는 검은 내륙이 어두운 저녁을 맞이하네. 저녁 노을의 여명은 마지막으로 힘차게 비추며 세월의 시간은 흘러 떠내려간다. 자연의 위대함 자연의 경이로움 자연을 바라보며 작고 낮은 나를 본다. 작고 낮은 내가 위대하고 경이로운 자연을 보며 감탄하며 감동받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
21일(토)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은 평생교육강좌 발표회인 ‘2023년 문화나눔을 통한 시민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안구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발표회는 14팀, 201명이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시민자율부스와 강좌체험, 소통, 심폐소생술, 아프리카 후원 등 부스는 다채롭게 꾸며져 있었다. 참여한 단체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 한국한방꽃차협회, 아프리카친선문화센터였다. 이날은 낮 기온은 13도로 제법 쌀쌀했지만 발표하는 가족을 응원하거나 특별한 축제를 반기는 장안구민의 발걸음은 계속됐다. 오후 3시 반이 지나며 평생교육강좌 발표회가 계속됐다. 그러다 세 명의 여성이 등장했는데 밸리댄스였다. 그냥 ‘즐겁게 댄스를 하네’ 하며 바라보다 뭔가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봤다. 주변은 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로 북적였고 모두 다 이 공연을 보고 있었다. 밸리댄스 발표자들은 상체는 가슴만 가렸고 여러 교차하는 끈이 치마와 연결된 의상을 입고 나와 특유의 유동성 넘치는 댄스를 췄다. 밸리댄스는 원래 그렇다. 2023장안구민회관 평생교육강좌발표회, 이젠 공연도 ‘청소년관람등급’이 필요해 TV방송은 시청등급을 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성인 비만율은 10년 사이 28.7%에서 32.4%로 증가했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도 비만율은 78% 증가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작은 건강생활 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합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10.14일 밤11:00에 산악회버스를 타고 산행지에 도착하니 이튼날 새벽03:20분, 정비 및 간단히 준비운동을 하고 3:30분에 헤드랜턴을 키고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종주를 하기 시작했다. 배내고개에서 출발하여 가파른 계단을 20여분 정도 오르니 능동산(983m)이 맞이 하고 그곳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동행하며 천왕산으로 나아갔다. 샘물상회를 지나 천황산으로 가기 시작할 무렵부터 짙은 안개와 거친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바로 앞만 보며 천천히 걸어가 본다. 천황산(1189m)에 도착하니 바람도 더 세게 불고, 안개가 너무 자욱하여 천왕산 인증만 하고 바로 천황재와 재약산 방향으로 내려갔다. 천황재에 내려오니 비박하는 텐트들이 많았다. 재약산(1108m)에서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고 일출을 보며 죽전마을 방향으로 내려갔다. 사자평억새평전에서 억새길을 걸으며 뒤를 돌아보니 햇살을 받은 재약산이 엄청 높고 위엄한 자태를 보며 ‘와~ 멋있다’ 하며 주암삼거리를 지나 향로산 방향으로 계속 걸었다. 향로산 가기 전 갈림길에서 함께 하신 분들과 행동 양식으로 배를 채우고, 급경사 등산로를 따라 죽전마을로 내려갔다. 죽전마을에 내려오니 차도가 나와 걷다가 국립신불산폭포자연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에 높이 1000m 이상 되는 7개의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진 산이다.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신불평원 60여만 평과 간월산 밑 간월재의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의 20만여 평에 억새군락지도 있다. 신불산과 취서산, 간월산은 경부고속도로 통도사인터체인지에서 삼성전관 뒤쪽 등산로를 따라 산행할 수 있는데, 종주까지 3~4시간이 걸린다. 그중 취서산에서 신불산을 거처 간월산 능선을 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간월공룡능선 편 23일 새벽 둘째 아들의 배려로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와서 8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국제클라이밍센터와 화장실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홍류계곡을 지나 임도 길까지 껄떡거리며 가파르게 산을 올랐다. 간월산 끝까지 가르고, 계속 밧줄이 나오고, 바위를 잡고 오르니 테크쉼터에 도착했다. 3km에 2시간 소요됐다고 트랭글 알람이 떴다. 올라오는 내내 거친 숨이 쉴 새 없이 나고 다리와 허리가 뻐쩍지근 했다. 하지만, 멋진 풍광에 반해 넋을 잃고 바라보며 고통을 잊고 한 발 한 발 내디뎠다. 간월산 밑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그 어느 나무보다 소나무에 얽힌 동화, 드라마, 영화, 그림, 노래 등 이루 말할 나위 없이 친숙함을 주는 나무가 바로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방방곡곡 들과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침엽수종이다. 어릴 적 솔잎 사이로 기어 다니는 송충이에 대한 징그러움과 무서움이 기억 소환하듯 스멀스멀하지만 그래도 친숙함을 주는 나무의 존재, 역시 소나무가 맞다.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부합되는 나무가 아닐까 한다. 애국가 2절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노랫말처럼 우리의 기상을 노래하고 사철내내 상록의 고고함을 표현할 때 등장하는 것이 소나무이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강당마을 옆을 지나가는 도로변 아래에 드넓은 논이 펼쳐져 있다. 논바닥에 우뚝 선 두 그루의 소나무가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 이삭들 사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제 이곳에 소나무를 심었는지 그 유래는 알 길 없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마치 부부가 마주한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부부송’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하동에도 이와 비슷한 두 그루 소나무가 있는데, 지역명을 앞에 붙여서 ‘하동
황석산이 위치해 있는 함양은 ‘썩은 갈치가 다 모이는 곳’이라 할 만큼 상대적으로 사람의 발길을 덜 타는 오지이다. 그래서 이 산은 손때 묻지 않은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되고 있고 정상부에는 황석산성이 있다. 10일 경남 함양에 있는 황석산과 거망산 연계 산행을 했다. 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함양 유동마을에 10시 15분에 도착해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행에 올랐다. 처음 시작부터 장난이 아닌 죽음의 코스라 부르고 싶어졌다. 왜 이곳이 손때 묻지 않는 오지로 남아있는지 알 거 같다. 너무 가파르고 힘들고 지쳐 오르는데도 헉헉, 껄떡거리며 올라갔다. 이곳은 100대 명산 중 최고의 악 소리라는 황석산이다. 오늘 황석산성과 가을하늘의 멋진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거망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동 거리가 4.5km인데 부침이 장난이 아니다. 너무 힘들어 뫼재에서 하산할 생각으로 계속 가는데 갑자기 멧돼지 소리가 들리고 가는 등산로는 멧돼지가 판 흙들이 사방 곳곳에 있어 공포의 산행이 되었다. 너무 정신없이 빨리 걷다 보니 혼자 걷고 있고 숲은 으스스 했다. 잠시 뒤 뫼재 분기점에 도착하여 하산 하려는데 너, 계속 갈 수 있는데 왜 포기하려 하지? 하는 마음의 소리가
[염미영 작가]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155’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가면 <수원탑동시민농장>이라는 푯말이 입구에 보인다. 이곳은 당수동 시민농장이 택지개발로 인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원시에서 권선구 탑동일대에 걸쳐 있는 12만㎡에 이르는 녹지대를 지원하고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민들에겐 유일하게 누릴수 있는 친자연농원이라할 수 있다. 1000여개가 넘는 텃밭을 조성해 매년초 신청을 받아서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계절별로 관상용 꽃과 메밀 등을 심어서 경관단지와 문화행사장으로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붉은 주단을 깔아놓은 꽃양비귀와 청보리 등의 풍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연꽃(백련, 홍련 등)과 해바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sns와 사진가들의 활동으로 수원탑동시민농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뜨거운 열기와 폭염 속의 8월에도 해바라기는 만개하여 씨앗으로 영글어가며 방울새들의 날개짓을 분주하게 했다. 참새목과에 속하는 방울새는 식물의 종자를 먹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얼핏보면 참새와 비슷한 외형이지만 갈색과 노란 깃털과 부리부리한 눈매에서 구분된다. 또한 방울새는 전혀 생소한 새 이름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