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파워셀러’ 3·4회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언제(6월 24일·7월 22일), 어디서(안산시청), 누가(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무엇을(아마존 마케팅 실전 교육) 진행하는지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앞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마존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도 유망한 창업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기초(6월 24일)와 심화(7월 22일) 두 차례로 나뉘어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아마존 플랫폼 구조 이해 ▲셀러 계정 개설, 마진 계산, 인증·라벨링 등 입점 실무를 다룬다. 심화 과정에서는 ▲AI 기반 상품 등록 전략 ▲베스트셀러 분석 ▲매출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셀러 성장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가 제공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https:/aver.me/xbj4RKh9)
안산시가 오는 6월 6일부터 10월까지, 관내 23개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연다. 축제는 ‘축제는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이번 상권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상권 회복과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징은 ▲소상공인 ▲주민자치회 ▲지역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다. 시는 이들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율성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고,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축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컬 가수 공연 ▲거리 버스킹 ▲주민 동아리 발표 ▲플리마켓 ▲체험 부스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 참여형·체류형 콘텐츠가 포함된다. 특히, 방문객의 체류시간 확대와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실질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 축제는 6일 도리섬상점가를 시작으로 ▲7일 사리골·안산패션타운 ▲13일 고잔뜰 ▲14일 원곡동상인회 ▲28일 샘골로 ▲29일 구봉도 등 7개 상권에서 개최된다. 시는 상반기 종료 후 방문객 수, 상권 매출 변화, 시민
평택시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축제 ‘2025 소사벌 단오제’를 지난 5월 31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문화원과 함께 기획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결속력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는 단오의 전통을 기리는 의식과 함께 시민 경연대회로 시작됐다. 이어 농악경연대회 수상팀의 흥겨운 길놀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한 무대, 청소년들의 개성 넘치는 예술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구성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는 창포물 머리감기, 씨름, 널뛰기, 부채 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 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는 이번 단오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시민 주도형 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과 함께한 이번 단오제가 평택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살리는 다양한 행사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월 3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신중년 역량 강화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KBS 16기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금희 씨를 초청해 중장년층의 인생 전환기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중년 세대(만 40세~65세 미만)’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계발과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청 접수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고, 행사 당일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특유의 따뜻한 화법으로 인생 후반부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군민은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강이 신중년 군민들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신중년층의 사회 환원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애 2리 악취 해소를 위한 민·관 협의회’를 열고,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대는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후환경과, 친환경농업과, 축산반려동물과, 환경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 양평읍, 신애 2리 주민 대표, 양평축산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악취 해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민·관 협의회는 축분처리장과 축분 비료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생활 불편을 겪어온 신애 2리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정형 악취측정기 설치 추진 ▲가축 분뇨 자원화 시설 및 축분처리장 악취 방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악취 발생 주요 원인 파악을 위한 용역 추진 ▲2026년 환경부·경기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단계적인 대응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부숙 관리 및 악취 저감 교육과 지원 사업 ▲축산농협의 시설 개선과 탈취설비 안정
여주시는 지난 5월 29일 오후 7시, 세종도서관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내면의 성찰을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 교수는 독일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생애와 철학을 소개하며, 인생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진정한 호기심, 지식에 대한 겸손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괴테의 삶을 들여다보면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감성과 여유, 지적 활력을 일깨웠다. 현재 전 교수는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 시민은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괴테의 이야기에서 내 삶의 방향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여주시의 슬로건 ‘행복도시 희망여주’에 걸맞게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6월부터 개방수유실 등 휴게공간을 전면 개방한다. 시흥시가 육아 중인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옥구공원 내 벅스리움 1층에 마련된 수유실을 상시 이용 가능한 개방형 수유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중 수유실 이용 제한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수기와 화장실도 연중 개방해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이 4월 자율관람제 개편 후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공원방문객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상설전시관 프로그램을 벗어나 옥구공원 및 연꽃테마파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더욱 사랑받는 벅스리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벅스리움은 4월부터 상설전시관 예약제 운영에서 자유 관람제로 전환되면서 현재(2025. 5. 기준)까지 9,715명이 방문했다. 특히, 6월은 27개 단체 1,000여 명이 관람을 예약하는 등 관내외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7~8월에는 하절기 어린이 방학을 맞아 옥구탐험대, 곤충완전정복 등 특별한 곤충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일부터 20일까지 2층 복도갤러리에서 특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6·25 전쟁의 역사적 순간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진과 해설글 36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자료들은 전쟁의 참상뿐 아니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담고 있다. 복도갤러리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전시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하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나라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6월 11일,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정기탁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보훈정신을 기리며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간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재현 용인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이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주요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자원 공유 및 공동 협력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활동 중 하나”라며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총동문회의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협약식 당일, 동문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써달라며 500만
군포시는 최근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한 시민계획단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음을 알리면서 성과발표회 및 미래상 전달식을 함께 가지고 한달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달 31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성과발표회 및 미래상 전달식에서 시민계획단은 '스마트한 자족도시, 시민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군포'라는 슬로건을 군포시의 발전 비전으로 제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시민계획단 중 한 명은 "이번에 제안된 미래상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군포시를 다시 도약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추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도시·주택·교통 분야를 비롯해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된 시민계획단은 교통분야의 ‘GTX를 기반으로 한 신교통체계 구축’ 등 그간의 토론을 거쳐 도출한 다양한 성과물도 같이 공유했다. 시민계획단은 2040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기획된 것으로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총 36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4차례 회합을 통해 미래상과 추진과제
4,439만 유권자의 선택, 제21대 대선 정오까지 1,017만 명 투표 완료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21대 대선 투표소 풍경 제21대 대선 정오 투표율 22.9%, 지난 대선보다 2.6%p '높은 관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6월 3일) 정오 기준 투표율이 22.9%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치러졌던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0.3%보다 2.6%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17만 286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 및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 현황에 합산될 예정이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대구 지역이 28.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경북 26.1%, 경남 24.7%, 충남 24.2%, 대전 24.1%, 경기도 23.9%, 울산 23.7%, 충북 23.6%, 강원 23.2%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거나 근접한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아침 일찍부터 투표
수원시의회, 문화예술로 소통하다…발달장애인 예술공연 현장에 쏟아진 100여 명의 박수!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길”... 이재식 의장의 따뜻한 약속 수원특례시의회가 5월 31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에 참석해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재식 의장, 단체 관계자, 시민,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큰 호응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식 의장은“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회장 조영희)주최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선보인 우쿨렐레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