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정 홍보 뮤직비디오 ‘딱이야‘를 공개하였다. 이번 홍보 뮤직비디오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AI가 작사·작곡한 트로트 곡 ‘딱이야’을 활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복고 감성 가득한 노래방 스타일의 화면 구성에, 봄날의 하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 선율이 더해져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절로 올린다. 곡의 제목은 「딱이야」. 가사에는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퐁당 빠져~ 딱이야” 같은 표현들이 등장해, 사랑과 설렘, 봄날의 도시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영상에는 하남시의 대표 봄 명소들이 장면마다 흥겹게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당정뜰 벚꽃길이 눈에 띈다.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벚꽃과 자전거, 따뜻한 바람이 어우러진 장면은 “자전거 굴러가듯 내 맘도 달려가”라는 가사와 절묘하게 맞물린다.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의 철쭉동산도 눈길을 끈다. 약 3,000평 부지에 10만 본의 영산홍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이곳은 요즘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람에 꽃잎이 일렁이고, 철쭉 사이로 걷는 사람들의 모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가 지난 12일 첫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지난 12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약 30여명의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호신술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약 30여명의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직접 진행하여 강의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강의 구성으로 실제 발생한 범죄 사례에 대한 소개, 유형별 대처법 및 생활 속 범죄예방법 등을 다루었다. 특히 과정에서 호신술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실생활에서 각종 범죄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센터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 교육을 수강한 종사자 뿐 아니라,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다문화가족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의왕시자원봉사자센터에서 지난 13일 의왕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에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사과 적과(열매 솎기) 작업을 함께하는 등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자원봉사센터 자매결연 도시 일손 돕기 활동은 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 및 과소화에 따른 농업 생산량 감소, 농가 경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환경에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종서 센터장은“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농촌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괴산군뿐만 아니라 무주군, 서귀포시 등 의왕시 자매결연도시와의 자원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는 안전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미지 표출과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인포젝터) 11대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관내 왕송호수와 빌라 밀집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것이다. 기존 알림 조명(로고젝터)이 홍보 문구 등을 단순하게 투영했던 것과 달리 인포젝터는 영상은 물론 음성 송출을 지원하고, 최대 20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등 높은 시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일몰 시각부터 오후 11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야간 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인포젝터를 적극 활용해 정책 홍보, 축제, 행사 등 각종 시민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각적으로 뛰어난 안전 이미지를 표출해 어두운 골목을 보다 환하게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차별화된 생태·환경의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백운호수를 담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숲에서 놀자!」, 「생태환경 이야기」,「소중한세상」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숲에서 놀자!」는 오는 28일 16시 바라산 맑은 숲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야외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과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어서, 개최되는「생태환경 이야기」는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강의를 진행하며, 「소중한 세상」은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 포일백운도서관팀(☎031-345-27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 과장은“이번「백운호수를 담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가 2025 경기도 지방세 체납관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시흥시 발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체납률 56%를 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체납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체납 정리, 체납처분, 징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신탁부동산 공매, 가상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사전예고 알리미 등 혁신적인 체납징수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월체납액 436억 원 중 243억 원을 정리하며 체납률 56%를 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수증대지원단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후 분납 유도 및 정리 보류를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징수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행궁동 주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 5월 9일부터 본격 운영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로 세계유산 활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기대 수원시가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주관‘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2차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4년 11월, 1차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두 번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수원시가 단독으로 지원받는다. ‘유네스코 지원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함께 세계유산 보유 도시의 교육자료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은 ‘쌍둥이 칼’로 유명한 독일 헹켈 재단이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공모 신청을 했고,전 세계 5개국(대한민국,미국,영국,독일,우루과이)이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만 5000유로(2200만원)를 지원받아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했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행궁동 주민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행궁동 주민들이 유산 보존과 활용 주체가 되기
교재·예체능·자격증까지 지원…초중고·학교밖 청소년 대상 실질적 혜택 안양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지역사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강화”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을 돕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안양시 거주 다문화가족이고,자녀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한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 또는 7~18세까지의 학교밖 청소년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및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비 등의 학업과 진로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12세) 40만 원,중학생(13~15세) 50만 원,고등학생(16~18세) 60만 원이다. 연1회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고 안양시 가족센터(동안구 동안로15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규모는 총 1억 2700만원이고, 예산 미소진 시에는 오는 7월 한 차례 더 신청받을 예정이다. 오연주 센터장은 “앞으로
팔달구 행궁동 원아들, 손수 만든 효자손 50세트로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 전달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 2018년부터 꾸준히 어르신 공경 실천…지역사회 귀감 어린 시절부터 ‘효’의 가치를 배우는 일은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첫걸음이다.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효자손은 바로 그 마음을 담은 작은 실천이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소재 시립행궁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지난 28일 어버이날(5월 8일)을 앞두고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효자손 50세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행궁동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을 나누었다. 이지윤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통해 모두가 어르신 공경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매년 행궁동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삶과 정체성, 그 얼굴들을 묻는 16년의 기록 당신의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얼굴을 그리는 작가’ 방튜더가 첫 개인전 『나는 누구였을까, 그 모든 나들 속에서』를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역 내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울시설공단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방튜더는 2012년 홍대 프리마켓에서 초상화 작업을 시작한 이래, 16년간 사람과 감정, 사회 속에서의 자아에 대한 질문을 드로잉으로 풀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의 디지털 드로잉, 수작업 작품은 물론, 작가 자신의 내면을 투영한 코알라 캐릭터의 사계절 시리즈도 함께 소개된다. 전시 제목인 『나는 누구였을까, 그 모든 나들 속에서』는, 오랜 시간 ‘나’라는 존재를 관찰하고 고민해온 작가의 정체성 탐구를 보여준다. “내가 만난 사람들과 사건들 속에서 나라면 어땠을까, 어떤 내가 되고 싶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이 여정은, 결국 관람자에게도 각자의 ‘나’에 대한 질문을 건넨다. 작가명 ‘방튜더’는 미국의 일러스트 작가 타샤 튜더(Tasha Tudor)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이다. 작가는 “예술
발레, 클래식, 연극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5월 한 달 동안 문화예술을 만끽할 기회 제공.수원문화재단, 가정의 달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축제 마련. 벚꽃잎이 팔랑거리고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즘 나들이를 나서는 가족이 많아졌다. 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발레,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연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공연으로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의 문을 여는 작품은 ‘발레 트리플 빌(Ballet Triple Bill)’이다. 클래식 갈라, 모던발레, 동화발레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돈키호테 ▲탈리스만 ▲백조의 호수 ▲몬드리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 발레의 깊이 있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선보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안무와 연출로 구성된 이 작품은 5월 10일 오후 4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