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홍보와 매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실무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연계 등을 집중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2021년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며,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올해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및 키워드 광고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관 ‘ON통하남’ 입점 및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1:1 맞춤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에 우선 지원하여 안정적 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맞춤형 마케팅 지원 외에도 ‘ON통하남’ 입점기업 75개사 대상 할인쿠폰 지급과 총 3회에 걸친 마케팅 전략 교육이 포함된다. 지난해 사업 참가 업체들은 평균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마케팅 교육 참가자 93.3%가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안양시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안양시민학당’ 첫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학당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민학당은 문화, 예술,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과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강연은 방송인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자연 속 삶의 지혜와 행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8일에는 과학자 곽재식 교수가 ‘쓰레기의 과학’을, 7월 1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강의한다. 7월 24일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강연 정보는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earning.an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양시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성평등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성별에 관계없이 일하기 좋은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 고용 비율과 가족친화 정책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2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수가 4인 이상,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지점·지부는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및 내규 마련, 출산·육아휴직 등 모·부성 보호 제도 도입 여부도 필수 조건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 우대(0.5%p) ▲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가점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기업명과 인증 현황이 공개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여성가족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hongys8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의왕시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이며, 참여 대학생들은 한 달간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행정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5월 26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의왕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참여 희망자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uiwang.go.kr/reserve)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발은 공개 전자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공공행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정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5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무원과 외국인 주민, 관련 단체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상호문화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강의식 교육과 달리 이번 교육은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구성돼, 실제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토크쇼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입국 초기의 문화 충격, 언어 장벽, 생활 적응 과정 등 실생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이해를 넓히는 대화가 활발히 이어졌다. 외국인 주민은 물론 한국인 시민들도 서로의 입장을 직접 묻고 답하며 ‘다름’을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문화 차이에서 생기는 오해를 대화로 풀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10만여 명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상호문화도시(MICC)로서의 정체성을 강화
안산시는 5월 30일, 상록수보건소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말라리아 조기진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증상 감염자나 증상이 유사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말라리아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한 곳에서만 조기진단이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공공의료 기반인 안산병원에서도 유전자 진단이 가능해지며 감시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안산병원은 혈액검사 과정에서 이상 적혈구(iRBC)가 검출되면 말라리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말라리아는 감염 후 초기에는 발열,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일반적인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전수조사 외에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에서의 혈액검사 기반 탐지가 매우 중요하다. 상록수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방법으로는 모기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모기장 사용 등이 있으며,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임호영 안산병원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록수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이하 ‘청년쉼,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돼, ‘센터밖 청년쉼표’라는 이름으로 청년 공간 5개소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밖 청년쉼표’는 현재 평택역 인근에 있는 청년 공간인 ‘청년쉼,표’ 외에 추가로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임차료와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일도씨(고덕국제3길 123)와 ▲모이라이 공정무역카페(장안웃길 149)에서는 1인 1일 5천 원의 공간 이용 지원, ▲시민의 공간(안중읍 안현로 381)과 ▲유에이지(고덕국제5로 160, 1층)에서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일일 강좌 운영, ▲카페Pada(고평1길 37)에서는 인기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쉼,표’(031-691-99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청년쉼,표’ 센터장은 “센터밖 청년쉼표는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 그리고 공간 주체가 함께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선혜)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 문화 체육센터에서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심한 편식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건강을 잃은 피터팬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약 540여 명의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 위생적인 식습관, 식품 선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 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양평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관외 대학생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원)의 재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양평을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15,000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 예산은 1,500만 원으로, 6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층의 활력 있는 방문을 통해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은 관광자원, 숙박시설, 교통 기반 등 MT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MT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교육하고 흡연예방 문화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내초등학교, 대신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등교 시간에 맞춰 ▶흡연예방 모형 전시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송 송출 ▶피켓 캠페인 ▶흡연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제공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금연의 날을 맞이하는 금연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금연의식을 한층 더 고취 시키는 꼭 필요한 행사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도자기 판매부스 참여업체와 박광천 대한민국 명장(여주시 도예명장)이 지난 5월 29일 여주시를 방문하여 판매수익금 일부와 행사수익금 전부를 기부했다. 참여업체를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은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준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하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참가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모인 4,426,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박광천 명장은 EBS와 협의하여 축제 기간 중 5월 10일(토)에 진행한 ‘펭수와 행복한 자기’ 행사에서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똘비가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대접시가 2,200,000원에 낙찰돼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여주시장과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힘써준 도예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주시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오늘의 이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
시흥시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2025년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지원의 행ㆍ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시는 지역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미래성장산업 분야 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과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경기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기반사업 분야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단독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