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민들이 예술가 김향안의 삶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을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6월 28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도모하고자 한다.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 그리고 두 예술가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김향안이 이상과 나눈 사랑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인연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전개하는 독특한 구조로, 한 여성의 예술적 열정과 인간적인 고뇌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공연은 110분 동안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며, 서정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 편의 시와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배
안산 시민들이 안산갈대습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오랜 시간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안산갈대습지 내 바람소리길 구간의 개방 시간을 대폭 연장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5월 13일부터 약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시범운영이다. 기존에는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장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단, 월요일은 휴장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안산시는 개방 시간 확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마쳤다. 바람소리길 구간에는 차단문과 안내등,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했고, 관리 인력이 수시로 순찰을 돌며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갈대습지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서식지로, 그동안 보전구역으로 엄격히 관리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
‘작약부터 루나쇼까지’…동탄호수공원, 시민들의 힐링 성지로 거듭나다 2025 루나분수쇼 본격 개막…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운영 5월의 하늘은 가을처럼 푸르고, 동탄호수공원은 봄의 끝자락에서 더욱 생기롭다. 18일 오후, 동탄호수공원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가족들, 연인들의 산책, 그리고 셔터를 누르기 바쁜 사진 애호가들까지 모두가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공원에는 작약, 향카네이션, 델피늄 등 이름도 낯선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들은 마치 시민들의 걸음을 붙잡기라도 하듯 유려하게 흔들렸고, 일부 구간엔 동탄2권역 맨발산책로 조성공사(송방천공원)가 진행 중이었다.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며 걷기 좋은 코스로,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 자주 공원을 찾는다는 김모 씨(58세)는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다. 가족과 산책하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자연스럽게 풀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경도 특별하다.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탄호수공원은 시민을 위한 '루나분수쇼'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매월 1·3주 금요일, 2·4주 토요일 저녁
지난 15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시민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행복한 농부마켓’이 의왕시에서 개장했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운영된다. 이 장터는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판매 품목은 의왕 관내에서 당일 수확한 채소, 과채류, 감자, 마, 꿀 등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인 직거래 방식으로 신뢰도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16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우수 농산물 진열 상품을 둘러보고, 판매에 참여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민의 땀과 정성이 시민과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마켓 운영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구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화려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에게 고향 안산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기리며 특별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첫날 경기에 직접 참석,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 선수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김연경 선수는 안산이 낳은 자랑스러운 딸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구계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은 위대한 선수"라며 "국가대표로서, 또 프로 선수로서 대한민국과 고향 안산을 빛내준 김연경 선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1988년 안산시 초지동에서 태어나 안산서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를 졸업하며 안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연경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2005-2006시즌 V리그 흥국생명에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데뷔 첫 해 팀의 우승을 이끌고 챔피언결정전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배구 여제'로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국내 리그뿐만 아니
3세~12세 자녀 발달 교육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1:1 수업까지 맞춤형 제공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은 전액 무료…행정복지센터 통해 언제든 신청 가능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자녀생활서비스, 부모교육, 한국어교육을 각 가정에서 평일 주 2회, 연중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녀생활서비스는 3세부터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4개 영역(인지, 자아·정서·사회,문화역량강화, 시민교육)의 교육을 80회 제공하여 건강한 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정서지원을 위한 자녀양육 소통법 교육으로 양육능력 강화와 양육정보, 상담을 제공하여임신·출산 및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40회의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에게는 80회의 1:1 한국어교육(1~4단계)을제공해 한국어능력 향상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의 가족이 소외받지 않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 날을 맞아 양평군 가족센터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용문역에서 다문화 이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문화 퀴즈와 다문화 간식 체험 행사로 구성되어,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문화 다양성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이번 용문역 행사에 이어 18일 오전 10시 양평역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다문화 관련 상식을 익히고,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20일까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인의 날 오행시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우수작은 가족센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정 홍보 뮤직비디오 ‘딱이야‘를 공개하였다. 이번 홍보 뮤직비디오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AI가 작사·작곡한 트로트 곡 ‘딱이야’을 활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복고 감성 가득한 노래방 스타일의 화면 구성에, 봄날의 하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 선율이 더해져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절로 올린다. 곡의 제목은 「딱이야」. 가사에는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퐁당 빠져~ 딱이야” 같은 표현들이 등장해, 사랑과 설렘, 봄날의 도시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영상에는 하남시의 대표 봄 명소들이 장면마다 흥겹게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당정뜰 벚꽃길이 눈에 띈다.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벚꽃과 자전거, 따뜻한 바람이 어우러진 장면은 “자전거 굴러가듯 내 맘도 달려가”라는 가사와 절묘하게 맞물린다.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의 철쭉동산도 눈길을 끈다. 약 3,000평 부지에 10만 본의 영산홍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이곳은 요즘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람에 꽃잎이 일렁이고, 철쭉 사이로 걷는 사람들의 모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가 지난 12일 첫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지난 12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약 30여명의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호신술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약 30여명의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직접 진행하여 강의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강의 구성으로 실제 발생한 범죄 사례에 대한 소개, 유형별 대처법 및 생활 속 범죄예방법 등을 다루었다. 특히 과정에서 호신술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실생활에서 각종 범죄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센터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 교육을 수강한 종사자 뿐 아니라,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다문화가족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의왕시자원봉사자센터에서 지난 13일 의왕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에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사과 적과(열매 솎기) 작업을 함께하는 등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자원봉사센터 자매결연 도시 일손 돕기 활동은 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 및 과소화에 따른 농업 생산량 감소, 농가 경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환경에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종서 센터장은“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농촌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괴산군뿐만 아니라 무주군, 서귀포시 등 의왕시 자매결연도시와의 자원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는 안전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미지 표출과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인포젝터) 11대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관내 왕송호수와 빌라 밀집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것이다. 기존 알림 조명(로고젝터)이 홍보 문구 등을 단순하게 투영했던 것과 달리 인포젝터는 영상은 물론 음성 송출을 지원하고, 최대 20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등 높은 시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일몰 시각부터 오후 11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야간 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인포젝터를 적극 활용해 정책 홍보, 축제, 행사 등 각종 시민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각적으로 뛰어난 안전 이미지를 표출해 어두운 골목을 보다 환하게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