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가 긴급하게 보수공사가 필요하지만 집주인과 연락이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주택 세입자를 대상으로 공사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대인 부재로 소방·승강기 관리, 누수·난방 등 기본적인 주택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피해주택에 대한 안전 확보 차원의 지원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피해 임차인이 거주 중인 주택의 안전성과 주거 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임대인이 소재불명·연락두절 상태로 안전 확보나 피해 복구가 시급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거주하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이다. 지원 한도는 공용부분 최대 2천만 원, 전유부(세대 사용 공간) 최대 500만 원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현장 중심 지원을 추진하고, 1월 중 신청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031-242-245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2025년 임대인 부재 전세사기피해주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응급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여러 응급실을 전전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른바 ‘응급실 미수용’ 문제가 반복되면서 지역・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재건을 목표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민의 체감과 정책 인식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5%가 ‘우리나라 의료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대해 ‘모르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86.7%에 달해, 정책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49.2%)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고, 연령대별로 정책 인식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주요 문제점으로는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이 71.5%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지역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 청년들은 ‘노동’과 ‘젠더폭력’을 한국사회의 시급한 해결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청년과 청년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다양화를 통해 이 분야의 경기도 청년 정책을 생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민 1,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정치의식과 행태’조사를 한 후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청년여성 정치의식과 행태조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가운데 20~30대(507명)는 한국사회 우선과제로 ‘경제문제(경제성장, 4차산업, 기업지원 등)’(36.8%), ‘노동문제(취업, 불안정한 일자리, 산업재해, 직장 내 갑질 등)’(33.8%), ‘사회복지문제(국민연금, 노후준비, 주거, 보험 등)’(27.3%), ‘정치문제(정치양극화, 선거제도 개혁, 개헌 등)’(26.6%), ‘성폭력·성범죄 문제(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18.1%) 순으로 중요하게 인식했다. 타 연령대에 비해 20~30대 여성과 남성이 공통으로 인식한 시급한 해결과제는 ‘노동문제’와 ‘성폭력·성범죄 문제’로 나타났다. ‘노동문제’를 우선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우수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뮤지엄×만나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문화 확산 사업이다. 올해는 ‘최초,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유물과 작품 가운데 최초의 의미를 지닌 소장품을 선정해 새롭게 조명했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이번 사업에서 주제 해석의 충실성, 소장품 활용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뮤지엄×만나다’ 연계 전시로 ‘올해의 소장품’을 2025년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하고, 동서양 거장의 협업 작품인 소장품 ‘108번뇌’를 선보였다. ‘108번뇌’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2009년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한 ‘청자 리디자인&리바이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대장동 666번지 저류지 내 유휴 부지 총 9439㎡에 풋살장 1면과 농구장 2면,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6억90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체육시설과 함께 그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33대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장저류지(1만2368㎡)는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인근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자연 방재시설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대장저류지 체육시설 개장식은 이날(13일) 오후 3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저류지는 홍수 예방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운동하면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성남시는 엔씨(NC)소프트 컨소시엄과의 협약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인 ‘프로젝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를 자유롭게 펼치는 실험실(Laboratory)이라는 의미로, 청소년이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자기 주도형 창의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은 엔씨(NC)문화재단이 담당하며, 성남시는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성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수정구 수정로 386) 4층 내 2개 공간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및 멤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엔씨(NC)문화재단이 구성한 전문가와 운영 크루와 함께 목공, 코딩 등 자율 작업을 비롯해 프로젝트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2시 30분 강북대개조 핵심 개발 축 중 하나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강북을 신(新)경제거점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강북전성시대’ 실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그동안 노후시설에 따른 분진‧소음과 물류시설로 인한 동서 지역단절 등 월계동을 포함한 강북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강북대개조 핵심 개발 축 중 하나, 노후 물류시설 부지 미래형 복합중심지로 혁신' 2022년 사전협상 완료 후 2023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거쳐 지난 2024년 10월 첫 삽을 떴으며 상업‧업무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032세대, 공공기숙사, 생활SOC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시설이 완성되면 월계동 일대는 주변과 단절됐던 섬이 아닌 미래형 복합 중심지로 급부상해 동북권역의 새로운 생활·경제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부지는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최종 결정 고시하면서 결실을 봤다. ‘사전협상’은 2009년 서울시가 최초로 도입한 뒤 법제화돼 전국으로 퍼진 제도다. 공공·민간 사업자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신년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 미래 발전방안과 현 상황속 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영균, 나오연, 김종하, 목요상, 김동욱, 이상배, 유준상, 장경우, 최병국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총 9명이 자리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동행’을 시대정신으로 앞세워 시민일상을 혁신했고, 이를 통해 도시경쟁력과 자부심을 지속적 높여왔다”며 “올해도 ‘진정한 미래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찬 자리에서는 현재 나라와 당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함께 걱정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원로들은 “오 시장이 이 어려운 시기에 나라와 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눴다.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을 건의했다. 이번 정책 건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유진선)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등 6명이 참석해 지방의회가 독립된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후속 입법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책 건의에는 ▲ 지방의회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 평가와의 연계 ▲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과태료 부과 절차 개선 ▲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종합적 법체계 정비 필요성 등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후속 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남양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의 융자를 통해 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의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연 1.3%부터 2.3%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시의 청년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0.5%의 추가 이자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일부 비제조업(도소매업·건설업·자동차 정비업 등)이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 원 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과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총 4년)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남양주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적격 심사를 거쳐 1월 21일에 지원 대상 기업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지원에 이어, 오는 7월에는 하반기 자금 지원 공고도 추가로 추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예산 편성권과 자체 조사‧감사 권한이 여전히 집행부에 구조적으로 종속돼 있는 현실을 공유하며, 이러한 제도적 한계에 따른 입법 미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공식 건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면담에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필요성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장기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체계 개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그 밖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조사·감사가 지방정부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해서만 이뤄지고 있는 모순적 한계를 지적하며, 지방의회 내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기교육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읍 창현리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국지도86호선 창현~금남 구간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통을 앞둔 도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지도86호선 개통 전 실사용자인 시민과 함께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화도읍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개요를 청취한 뒤 국지도86호선 일부 구간을 직접 이동하며 도로 상태와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대상인 창현~금남 구간은 화도읍 창현리 산49-13번지부터 금남리 산34-178번지까지 이어지는 연장 4.3km 구간으로, 폭 10.5m 규모의 2차로로 개량됐다. 해당 구간은 화도읍과 와부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874억 원이 투입됐다. 국지도86호선 도로개설공사는 2012년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제4차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