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원이 청사보안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출입자는 소지한 물품을 모두 화물투시기애 놓아 이상유무를 확인해야하며 사람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검색대를 통과하는 방식이다. 수원법원종합청사 각 출입구 4곳에 안내사랑 배너를 비치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소송관계인 및 민원인이 입장 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수원지역 클럽, 파장동 손바닥 정원 잡초 제거 지난 3월 12일 파장동 507-6 일원에 국제라이온스협회 6-354-B지구 수원지역 클럽 회원들이 자산홍·영산홍 등 3000여 주를 심었다. 그동안 주민들의 눈을 호강케 했던 손바닥정원에 로터리 회원들이 다시 찾았다. 이곳은 장안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대상지를 선정한 곳으로 나대지를 정비해 정원을 조성한 곳이다. 5일 파장동 507-6번지를 지나다 노란 조끼를 입은 로터리 회원들을 보게 됐다. 뜨거운 가을 햇볕에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를 제거하고 있었다. 평소 그곳은 지나가는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공간이다. 여름내 피어있던 꽃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가끔 의자에 앉아 어르신들이 쉬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벤치 두 개가 설치된 아담한 공간으로 누구나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 이곳에 모인 회원들은 주민들을 위해 가꿔온 손바닥정원을 정비하고 새롭게 꾸미기 위해 일손들이 바빴다.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 이런 봉사와 희생이 있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 거 같다. 땀 흘리며 봉사하는 로터리 클럽 회원들의 표정이 가을하늘의 맑고 푸른 하늘과 같이 밝고
-오늘은 이병주님의 시 ‘코스모스’ 소개 -안성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 살아, 교류와 협력으로 마을 가꿔 ‘2024 내리 다문화 축제’가 9월 28일 열렸다. 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주최한 축제는 3백여 시민의 참여로 뜻깊었다. 광덕초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주민자치센터의 재능기부, K-POP 댄스 공연도 흥겨웠고 세계 각국의 음식 체험, 재해예방 VR 경험, 가족사진 찍기 등 각 부스는 참여형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였다. 대덕면 내리지역은 중국인, 고려인, 우즈베키스탄인, 베트남인 등 다문화가정이 안성에서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무엇보다 축제가 빛난 것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시간을 가져온 주민이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외국인과 어르신 대상의 한글교실, 한국어수업을 진행해 이날 한국어 시와 일기를 멋지게 전시했다. 경기남부뉴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대덕면 주민들이 정겹게 쓴 한글을 몇 점 소개한다. 오늘은 70대 이병주님이 쓴 시, 코스모스와 대나무 그림을 전해드린다. 코스모스 글 그림 이병주 한여름 무더위를 인내로 달래면서 휘영청 밝은달을 사모하는 그리움에 찬서리 몸으로 받고 환하게 웃는 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2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2024 정조효문화제는 5일 대규모 △드론쇼 △조선 문화 체험 프로그램 △효를 주제로 한 역사 토크콘서트 △백일장 △사생대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도세자의 능을 현륭원으로 옮기는 천원행렬이 가장 중요한 행사로, 만년제를 출발한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하면 관을 내리는 하재궁 행사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로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또한, 6일 정조대왕능행차는 오전 10시 20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출행식을 시작으로 기산사거리, 병점중심상가, 안용중학교를 거쳐 정조효공원에 도착한다. 2일 정조효문화제 사전 현장점검에는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박미랑 문화교육국장, 화성시 및 화성시 문화재단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현장점검단은 정조효공원을 비롯한 행사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시설 안전, 교통 통제, 행사장 동선 및 구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객과 행렬단의 안전”이라며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새로운60년을 시작하는 수원화성문화제…공동체문화 쌓는 문화거중기 효심 담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거점마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징검다리 연휴 막바지인 오는 4~6일 역사와 문화유산, 예술과 시민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수원의 대표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민이 61년간 전통을 이어온‘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쾌청한 가을에 수원 전역에 활기를 더한다. 수원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두 축제는 올해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며 세계인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새로운 60년 쌓을‘문화거중기’가동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로 61회를 맞는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문화를 꽃피우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6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체성과 전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한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쌓은 역사유산‘수원화성’ 위에 현재를 살아가는 수원시민들이‘공동체문화’를 쌓는 문화거중기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지를 담았다.을묘원행8일 중 수원에서의 5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조화해 지속 가능한 문화제로 거듭나고자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3일 동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8월 큰 호응을 얻었던 대입 수시 설명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 하는 1:1 수시 집중컨설팅 운영에 이은 고3을 위한 대입 수시전형 대응전략 3단계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근 시군 학생과 학부모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전체 대학, 특히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흐름에 발맞춰 △면접 특강 및 OT △지원대학별 답변전략 수립 △모의면접 △면접결과 피드백의 순서로 입학사정관 출신의 면접관을 초빙해 진행했다. 이날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면접 태도 교육, 소규모 면접 진행을 통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입학사정관 출신의 면접관에게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대입 면접에서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와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관광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탄천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융복합 디지털 축제인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관광 노선은 성남페스티벌 개최 구간인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 구간과 신흥동 희망대공원, 수내동 중앙공원, 율동공원, 모란역, 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 24곳이다. 1개 코스를 완주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1인 1회)에게 만원상당의 모바일 쿠폰(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seongnam.dadora.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스탬프 투어 코스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해당 앱과 웹사이트에서 지피에스(GPS)로 위치를 인식해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지역의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계절의 특색있는 야경과 문화·예술·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 투어다. 시가 야간관광 체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연 2회 진행되는데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야간 마실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순간수집가’를 부제로 필름 카메라 작동법을 배워 직접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필름 카메라의 사용법을 배우고,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 피크닉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진다. 저녁에는 카페 ‘언톨드’에서 커피를 마시며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검색창에 ‘2024 용인야간마실’을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용인야간마실 운영사무국(02-2054-6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만끽하며 필름카메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7일과 9월 21일,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화성형아이키움터 남양점과 새솔점에서 초등1~2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족 20가족(총 57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중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리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그랜드 피아노 오르골과 다족 보행의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스파이더 워킹봇을 만들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한 부모는 "평소 맞벌이로 인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과학을 배우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참여자는 “아이가 점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성형아이키움터은 연 4회 주말 프로그램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하며, 12월 4회차 주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일정과 주제가 안내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서울이주여성디딤터와 업무협약... 최대 2년간 종합 서비스 제공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9일 서울이주여성디딤터(원장 남영미)와 폭력피해 한부모 이주여성과 가족의 정착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0년 개소한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한부모 이주여성과 가족(최대 16가정)이 입소 가능하며, 1년 6개월(최대 2년) 동안 센터에서 자립과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지원, 생활지원, 심리정서지원, 동반자녀지원, 사후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의 직업훈련지원을 통해 자립한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은 현재 통번역, 사무직, 조리사, 제빵사, 재봉사, 은행원, 귀금속가공기능사, 네일아트사, 간호조무사, 약국전산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여 활동하고 있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 남영미 원장은 “일반적으로 쉼터 입소 시 휴대폰과 인터넷 사용 금지 규칙으로 입소를 꺼려하고 있으나 본 센터는 휴대폰과 인터넷 모두 사용 가능하며, 퇴소 전까지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었으면 한다”며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가족의 안전한 자립을 위하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
‘컴퓨터 한글 실무 기초 과정’ 진행...결혼이민자 12명 참여 시흥시가족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컴퓨터 교육시설에서 실무에 필요한 한글 교육 기초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며,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한국 초기적응이 완료된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필요한 과정을 매년 새롭게 구상하여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 문서는 취업, 자녀 양육, 사회활동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은 한글 문서를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가 매우 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글 실무 기초 과정으로 개설하였다. 한 참여자는 “컴퓨터 사용할데가 많은데, 몰라서 답답했어요. 이렇게 컴퓨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우 유익한 과정으로 만족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의 한글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자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가정의 언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
지역민들의 문학 정서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헤럴드가 최근 의왕시 일대에 도서 200권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도서 후원은 경기헤럴드 이사로 활동 중인 (주)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주)산본상사 김홍식 회장, (주)대성마리프 이태현 소장, 양경일 한결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이 참여해 의왕시 내 교육기관 등에 도서 200권(7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23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전달식 행사에는 (주)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주)산본상사 김홍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함께 도서 나눔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