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잣거리 세 번째 이야기’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예 마켓 축제로 소셜 플래닝기업 프로젝트퀘스천(대표이사 최은원)에서 주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육의전, 시전, 난전, 보부상 등 조선시대 장터 구성을 그대로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운영팀은 포도청 포졸 복장을 갖추고, 참여 브랜드 상인들도 모두 한복을 착용하는 등 ‘조선 콘셉트’에 진심인 축제로 MZ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당시 수만 명의 2030 한복러버들이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김포 한옥마을과 협업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왔으며, 총 90여 개 전통공예 브랜드가 참여해 한국적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전부터 반응은 뜨겁다. 공식 SNS를 통해 사전 공개된 숏폼 콘텐츠는 광고 없이 39만 뷰, 공유 1.5만 건, 좋아요 1.1만 개를 기록 중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스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엽전을 받아 장수막걸리, 굿즈 등 다양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장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용인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총 17개사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 ▲비즈니스모델 개선, 세무·회계, 법률, 인증·특허, 투자유치 등 경영 전반에 대한 1:1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초기기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울 방침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영 이슈들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초기기업에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6일(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차원의 치매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확대, 올해 만안구 121곳, 동안구 150곳의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무료 검진과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안전을 위한 ‘치매노인 안심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119안심콜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 단말기,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등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역 도서관도 치매 극복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만안도서관과 석수도서관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 예방 체험공간, 교육 프로그램, 치매 관련 도서 비치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기억교실’, ‘낭독살롱’, ‘독서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 내에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ㆍ지원하고, 도서관의 독서문화 교류를 통해 이들이 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연결과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독서문화 기반 공동체 형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1년간 ▲중장년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공간 제공 및 운영지원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도서관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계 활동 ▲소외계층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인 은계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의 문화적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현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과 도서관이 중장년 1인 가구에 든든한 사회적 연결망이 돼주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고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기쁘다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개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반려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오는 16일 하루 동안 총 2회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왕송호수공원 음악분수 뒤 꽃 산책길(왕송못동로 307)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과의 올바른 동반 산책을 통한 행동 교정 및 반려견 운동법(독피트니스), 반려견 위생 미용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기 및 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시범 설치·운영하여 반려견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별도의 홈페이지 링크 주소(https://forms.gle/iyXXioEmdkRcuppt8)로 접속하면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 교실과 간이 놀이터 시범 운영이 시민들과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은 5월부터 11월까지 안양교육관에서 교직원 750명을 대상으로 융·복합 연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며, 직종 간 융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과정은 ‘소통공감 과정’, ‘문화예술 산책 과정’, ‘생태적 학교공간 조성 과정’이다. 도심 속 연수 공간인 안양교육관의 특성을 반영해 교직원들이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편안하게 예술과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공감 대화와 감정 인식 ▲목공 체험 ▲숲속 힐링 체험 등 다양한 감성 중심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형성을 지원한다. 총 6기에 걸쳐 300명 대상이다.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미술,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미술치료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클래식 감상 ▲이야기와 감정이 흐르는 연극 공연 관람 및 예술가와의 대화 등 감성 충전과 정서 회복을 돕는다. 참여자들이 다양한 예술적
성남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시설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질식소화 덮개 등의 화재 예방 설비를 공공시설에 설치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3기 이상 설치한 공공시설로, 이를 통해 화재 예방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 시설은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및 주차타워 등이다. 이번 사업에서 지원되는 설비는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질식소화 덮개, 물막이판으로, 이러한 설비는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제품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비용은 설치비의 50%를 보조하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방문·접수하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場)에서 놀장’을 개최한다. ‘김량장(場)에서 놀장’이 오는 17일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팝업 프로그램이다. 시는 한국민속촌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과 함께 피어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홍보 ▲도시재생 관련 주제와 단어를 활용한 ‘도시재생 백일장’ ▲손수건 천연염색, 노리개 만들기 체험 ▲딱지치기·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행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서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한 청년 가구가 대출이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금융권에서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은 용인시 거주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 조건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재산기준 3억 7천만 원 이하 등이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소득 및 재산 등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택구입 자금 대출잔액의 1%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의 이자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https://youth.yongi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주택매매계약서, 대출 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재산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올해 5~11월에 걸쳐 총 6회 ‘예술캠프’가 운영된다. (재)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에서 계획하였다. 이번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주제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작년에 <예술캠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부크부크 독서캠프>가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신청 조기마감 및 성료되면서 올해엔 독서뿐만 아니라 게임, 댄스, 사색, 목공, 빈지워치(binge-watch) 등의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장했다. 5월 23~24일 운영되는 첫 캠프는 ‘독서’를 주제로 한 <부크부크 독서캠프>로, 참여자들에게 잠시 일상을 떠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부크부크 독서캠프>의 한 참여자는 “책 한두시간 읽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바쁘게 살다보면 그 여유를 잊는다”며 “모닥불 앞에서 책을 읽어본 것은 처음인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예술캠프는 6월 26~27일, 7월 11~13일, 9월 19~20일, 10월 17~18
군포시는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총 11개소(재개발 4개소, 소규모주택 7개소)이며 각 구역별 사업장마다 5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실태점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21명을 추가 위촉하여 총 31명으로 구성된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 인력풀을 구성하였다. 점검 시에는 이 인력풀에서 전문 분야별 위원을 선정하고, 시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사 선정‧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실태 전반으로 관련 법령 및 정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 주거정비통합지원센터(031-390-3
‘2025년 제1회 명사특강’이 13일 화성특례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에는 용주사 주지 성효 큰스님을 초청하였으며, ‘기(氣)의 개념과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행정 변화의 시작점이며, 오늘 특강이 깊은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성효 큰스님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수행자이자 지도자’로 소개했다. 강연에서 성효 큰스님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마음의 안정과 바른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맑고 평온한 기운을 품는다면 그 기운이 조직과 시민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효 큰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경기남부경찰청 경승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불교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화성특례시와는 △템플스테이 등 효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황산 숲길 조성 협약 체결 △정조효노인복지관 지원 등을 통해 ‘효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강연 후에는 성효 큰스님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