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500만원 지원금 확보… 청년 창업·정책 한자리에서 소개 청년 창업과 정책 정보를 아우르는 ‘2025 안산청년페어’가 20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창업경진대회와 청년정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열린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는 ㈜천년식향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4,50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을 받았다. 천년식향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 가공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9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디알티’와 ‘팀패스’가, ▲우수상은 ‘뉴런소프트’, ‘신화미디어’ 등 4개 팀이, ▲장려상은 6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총 2억 4,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7일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한류문화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류문화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역량이 증진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한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 과정에서 관련 법규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류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경기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한류문화를 평생교육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한류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류문화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한류문화교육 사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한류문화교육 거점센터 지정·운영 ▲사업 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지원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운영 평가
20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 위원에는 정경자 의원(비례), 윤종영 의원(연천), 오세풍 의원(김포2), 이호동 의원(수원8), 오창준 의원(광주 3)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후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와 헌혈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한다. 안양시는 혈액관리법과 안양시 헌혈 장려 조례에 근거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 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관내 고등학교·대학교에 단체헌혈을 적극 독려하고, 미참여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서, 경찰서, KT안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전광판·아파트 승강기 게시, 정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 시민 및 공무원 다회 헌혈자에게 연말 표창을 추진했으며, 금년도에는 꾸준한 헌혈 실천과 단체헌혈 유도에
-도심속 시원한 쉼터, 가족 단위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복합 물놀이장 선보여 의왕시는 18일 청계동 소재 가막들공원에서 신규 물놀이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예산(시비 6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가막들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의 개장 시기에 맞춰 공원 내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 이날 아이와 부모 모두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복합 물놀이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시설’은 물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뜰 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공원 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찾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5.3:1)을 펼쳤으며, 안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변화 대응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도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기반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시스템 구축 안산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외국인
수원시 팔달구,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참가팀 모집…“열정과 끼를 무대 위에!” 수원시 팔달구가 오는 6월 30일까지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 공연팀을 모집한다. 팔달구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8월 9일(토),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춤과 열정을 뽐낼 기회를 제공한다. 경연은 케이팝 커버댄스, 스트릿댄스, 비보잉, 치어리딩, 발레, 재즈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진행되며, 팔달구 내 20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총 15개팀 내외)**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 배포된 신청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연습 영상과 함께 이메일(ythinker@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재능이 넘치는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팀 선정 결과는 7월 3일(목) 문자 및 전화로 개별 통보되며, 팔달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당일 현장에서는 댄스 경연 외에도 청소년 버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경기도 내 유아들이 지역 문화를 놀이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아하! 경기온마을놀이터’를 지역 대표 축제를 주제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개편된 ‘아하! 경기온마을놀이터’는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각 시군의 전통과 문화, 축제 자원을 유아 체험과 접목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 빛, 역사, 꽃, 특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각 체험은 경기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축제 및 문화행사와 연계해 구성됐다. 먼저 ▲양스포츠센터 ‘경기장’은 가평, 시흥, 화성 등 해양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지역 축제를 주제로 어선 체험과 접목한 낚시 놀이, 서핑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갤러리‘경기의 빛’은 가평, 과천, 광명, 수원 등의 빛과 미디어 아트 관련 지역 축제를 주제로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활용한 체험 및 창작 활동을 통해 감각적 표현력을 키운다. ▲소극장 ‘경기에 가면’은 고양, 광주, 김포, 수원, 양주 등의 지역 축제를 바탕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 가족 영화 상영행사 ‘옥상팝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상팝콘’은 바쁜 일상의 도심에서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박물관의 인기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문화공연과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초 개봉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된다. 유쾌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시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전시’ 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영화 관람을 위한 팝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산업역사박물관(031-481-3923, 031-369-1694)으로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박물관 전시실 야간 개장도 진행해 평소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야외가 아닌 박물관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의왕시는 오는 28일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인 「예술이 팝팝 데이」시즌3의 첫 공연으로‘뮤지컬 갈라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우수상 수상자인 이유리 배우가 이끄는 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숏폼 플랫폼에서 화재를 모은 시카고의 복화술‘서로 그총을 뺏으려 했네(We Both Reached For the Gun)’와 킹키부츠‘Land of lola’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왕림이팝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예술이 팝팝 데이」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www.uiwang.go.kr/reserve)을 활용한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전체 좌석의 약 70%를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 30%는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발권을 통해 배부된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경기미로 만든 다채로운 김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오는 6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후, 우수한 경기미의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김밥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는 일반부와 함께 새롭게 신설된 소상공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상공인부 참가자는 행사 당일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김밥을 판매하는 형식의 경연을 펼치고, 일반부는 현장 조리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수상작은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시식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어린이를 위한 쿠킹클래스,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씨와 함께하는 김밥 큐레이팅 체험, 경기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시식 코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경기도 식품명인들의 특산물 홍보관,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농산물 판매 마켓도 함께 운영돼 경기 농산물의 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학교 자율성과 미래교육을 뒷받침할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