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사진작품을 찍어보자’ 세계적인 유명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매 순간 열심히 찍고 창작의 노력을 해나간다면 어느 날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어있겠죠? 다만 그러면서도 언제나 마음속에는 이번 생애에 꼭 남겨놓고 싶은 숙제 같은 사진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한눈에 감동할 ‘따스한 사진작품을 찍어보자’……. 입니다. (사)한국사진작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사진대전 시상식이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YouTube로도 실황중계 됐다. 수상작 전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안산예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1.2.3.4관에 전시된다. 1관에는 초대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2관에는 수상작들이 전시돼 있다. 작품마다 한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작가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THE PHOTO ARTISTS SOCIETY OF KOREA(약칭 P.A.S.K라 칭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축약어로 ‘사협’이라 표현)라는 영역으로 한국 사진문화 발전과 향상을 위해 공헌하며 국제간의 문화교류를 기하고 국내 사진작가들의 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61년에 창립된 사진 단체이다. 사협 본부의 사무실
최고령 '고고'와 '디디'역의 신구(88), 박근형(84) 배우는 나이가 무색한 발성과 움직임으로 150분간 무대를 종횡무진한다. 바로 파크컴퍼니 제작, 오경택 연출로 선보이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이다. 완벽한 하모니로 연극의 정수를 보여주는 원 캐스트 배우들의 활약으로 계속되는 전석 매진, 전석 기립박수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배우들은 온 힘을 쏟아 내는 열연을 펼치며 화답하고 있다. 신구 배우 특유의 대사 톤 및 익살스러운 박근형 배우의 발성과 에너지는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아 부조리극이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과 연륜은 짧은 순간 희비극을 오가게 만들며 관객들을 쥐락펴락한다. '포조'역의 김학철 배우 및 이번 공연에 합류한 조달환, 이시목 배우까지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주며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고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존재의
초록 내음 가득하고 하늘색 하늘이 예쁜 곳에 자리한 소다미술관. 내부 전시뿐 아니라 야외전시의 매력을 흠뻑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열린 전시로 세상과 열린 소통을 하는 소다미술관은 개관 이래 동시대 아티스트들의 매개자로 그들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전달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를 펼쳐왔다. 이번에는 6월 7일부터는 이 새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프로젝트《Hello, world!_당신의 목소리를 입력하세요》를 마련했다. Hello, world!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첫 번째 출력 문장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여는 인사말과 같다. “Hello, world!”로 시작해, 다양한 사람들이 세상을 향한 메시지로 다음 문장을 채워 넣으며 만들어가는 전시다. 웹을 통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대중들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이를 예술가들과 야외 전시장에 펼치며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에 참여하는 그라운드아키텍츠, 에스오에이피, 프랙티스는 공공에게 텍스트를 경험할 수 있게 시대를 파빌리온 구조로 제안한다. 첫 번째로 게시되는 텍스트는 파빌리온의 설계자인 건축가 및 디자이너의 목소리다. 그라운드아키텍츠의 김한중 건축가는 가설재의 조립과 해체
“시장에 오면 활기가 느껴져서 좋죠.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저쪽으로 가면 닭강정 맛집도 있어서...” 경기도 시흥시 삼미시장에서 만난 시민은 한 주에 두, 세 번은 시장에 나와 식료품을 구매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로 6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지수(BIS)는 나란히 하락했다. 시흥시 삼미시장은 시흥 신천동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이 시장은 도심 속에 위치하며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삼미시장은 상가 주민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대형 마트가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고객 유치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시장은 서해선 신천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한다. 시흥시는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상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 시장별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는 높이는 방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삼미시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은 14일 도에 저조한 빈집정비사업이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상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내 빈집은 2023년 6월 기준 1,436호에 달한다. 2021년부터 도는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하였으나 현재까지 262호가 정비되는 등 약 18%의 저조한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주원인으로 꼽히며 주변 신도시 건설로 도심에서 조차 빈집이 생겨났다. 문제는 안전과 미관에 최악인 흉물로 둔갑한데 있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시·군에 일괄 발주 등으로 행정사항을 속도를 내고, 시·군별 예산교부도 탄력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의원은 “2022년 빈집 정비사업 예산액의 48%가 불용되어 올해로 이월됐다. 작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세금이 완화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빈집 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2024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전년도 75개사에 170건의 디자인혜택 제공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소상공인에게 만족도 99.17점 받은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작년 53개사에 110건, 후속 22개사에 60건의 디자인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홍보 역량을 강화한 사업이다. 접수는 6월 10일부터 24일(월) 오후 6시이며 25개사 소상공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프랜차이즈와 기 지원업체를 제외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인이며, 전년도 매출 증빙을 통한 영세한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한다. 내용은 로고, 전단지, 카탈로그, 메뉴판, A형 입간판, 홈페이지, 쇼핑몰 등이며 디자인부터 제작, 인계인수, 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의 특징은 디자인 전문 인력이 해당 사업장과 1:1 상담 및 현장 진단을 거쳐 매출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 방법을 협의한다. 이후 디지털 사용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유지보수와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용인기업지원시스템 지원사업 공고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에 전국 15번째 문 연다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전국 15번째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연다. 이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직접 참석한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3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총 241억 원(국비 40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 센터는 지하 1층에 컬링장과 헬스장, 지상 1층에 수영장과 단체운동실, 지상 2층에 장애인 체육 경기장과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유아돌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센터는 반다비 체육센터 최초로 컬링장을 설치하여 강원도 장애인 동계 종목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원 계획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 구축을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까지 총 150개소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기준, 96개소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이 확정되었으며, 2022년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첫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생산기지인 경기도에서 국내외 창작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의 미래 가치를 논의한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과 한국PD연합회(회장 김세원, 이하 PD연합회)가 개최하는 ‘2024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AI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방송영상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한국PD연합회는 한국의 PD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로, 콘텐츠 기획과 PD상 시상식을 진행하며, 독립PD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방송 콘텐츠 제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송영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창작자 및 관계자는 물론 일본TV제작사연맹 및 중국TV예술가협회 소속 PD들도 참석한다. 연사로는 영국의 TV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The Connected Set, 미국
“용인의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보정동 카페거리에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춘 팝업 스토어를 여는 건 어떨까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이같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단국대 행정학과는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설계해 시의 각 부문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부 전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졸업 논문 대신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종합 설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업체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실제로 이를 통해서도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영화 칠곡 가시나들 박금분 경상북도에 있는 국립칠곡숲체원에가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누리길이 있다. 다누리길에는 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출연하신 박금분, 곽두조, 강금연, 안윤선, 박월선, 김두선, 이원순, 박복형님의 시화가 전시되어 있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2019년에 개봉된 1시간 39분 휴먼 다큐멘터리다. 소박하고 하루하루 일상이 즐거운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문맹 할머니들의 유쾌한 한글 수업을 그린 영화다. 국립칠곡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산림교육센터이다. 다누리길은 유아나 어린이들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편안하게 놓인 데크로드 길을 산책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으며 숙박시설과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그곳에는 시니어들이 교육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잠자리반 숲해설가는 “이곳에 찾아오는 많은 분에게 숲에 관해 이야기해주고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참 행복합니다. 맑은 공기도 좋고 자연을 통해 많은 걸 배웁니다. 가족들과 함께 와서 힐링하고 가기 좋은 곳입니다.” 라고 말했다.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전혜원)가 7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2024 의왕시여성기업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기 경기도의원, 김학기 시의장, 한채훈 시의원, 이창남동안양세무서장, 안효철 의왕상공회의소회장, 김백선 의왕벤처협의회회장 그리고 관내 여성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상반기 여성기업인 리더십 함양을 위한 ‘CEO세미나’와 하반기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를 매년 주관 개최해 오고 있다. 본 세미나는 정진숙 강사의 ‘빛나는 나를 만드는’ 셀프리더십 강연, 4명의 신입회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된 회원은 ▲수녕이네 누룽지의 신순영 대표 ▲주식회사 제이에스뷰티의 박혜진 대표 ▲(주)더루츠의 김가형 대표 ▲이끎(교육연구소)의 박해리 대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소재 여성기업인의 업무역량에 박수를 보냈고 시의 경제정책을 소개하며 “기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전혜원 회장은 “여성기업인이 소통으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조직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
의왕시는 중국의 언어, 문화, 놀이에 이어 중국 음식을 만들며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힌다.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5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60명으로 의왕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한 문화와 전통, 음식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다. 재한외국인과 지역주민 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의왕시 가족센터는 한국어교실 참가자에게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한다. 소보로 비빕밥, 율란 떡갈비, 탕평채, 초계 샐러드, 새우 오이선, 막국수 등을 배우며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