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충무훈련 기간 중인 지난 11일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테러 대비 초동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도시정보센터는 안산시의 교통 및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는 안산시의 교통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 및 도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작전 도심지 전투 시 적의 조기 식별 및 추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AI 딥러닝을 통해 지능형 CCTV와 연계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정보센터는 외부의 공격 등 기능 마비 시 국가안보 및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정원에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22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됐다. 이날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군 4개 부대(2대대, 여단, 화학대대-CRRT, 공병대대-EOD/EHCT),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산도시공사, 안산에스씨주식회사 등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제 실무자의 현장 지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관계기관의 협조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총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화대"라는 뜻이다. 1983년부터 20년간 대한민국 공식별장이자 제2집무실로 이용됐던 곳이다. 주요시설은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현대한민국 임시정부광장), 오각정, 헬기장, 양어장, 그늘집, 초가정 등이 있고 일곱 분의 대통령이 90회 473일 이용 또는 방문했다. 2003년 4월 18일 일반에 개방된 이후 대통령기념관 별관, 대통통령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다양한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청남대는 124종의 아름다운 조경수와 143종의 야생화,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수달을 비롯해 보호종인 오색딱따구리 등 각종 동물이 서식하며 철새의 도래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글자의 일부 혹은 전부를 변형시켜 만든 서명 별관안에 들어가면 수결이란 글자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면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매우 소중하게 다루어졌다고 한다. 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게 된다. 청남대 별관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과 행적 등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있다. 역대 대통령들의 외교선물 또한 다양하다. 자녀들과 함께 가서 대통령들이
수원에 거주하는 16개국 64명의 외국인으로 구성 수원시가 11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제6기 위촉식을 열었다. 다(多)누리꾼 제 6기는 수원에 거주하는 16개국 64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2026년 6월까지 2년 동안 수원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다문화정책 의견수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정과 다문화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多)누리꾼이정보를 얻기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지원해 차별 없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콩사범님(Master Kong) 라면 가격 전반적으로 인상! “康师傅方便面即将全线涨价” “중국인의 라면 사랑은 한국만큼 크다. 어딜가도 거의 다 뜨거운 물을 공급하니 기차 타도 라면을 먹는다. 기차 안에서 파는 밥(도시락)은 4천원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이 없을때도 있고 특별히 영양가가 많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선지 사람들이 잘 안 사먹는다.”라고 수원에 사는 박ㅇㅇ씨가 말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라면이 밀크티보다 비싸 20대 젊은이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이두에 따르면 라면업체인 Tingyi, Uni-President Enterprises 와 Nissin Foods의 총 매출이 20억위안 감소될 예정이다. 라면이 갑자기 팔리지 않는 이유로는 Master Kong의 봉지라면 권장 소매 가격은 2.8위안서 3위안으로 인상되고, 클래식통라면은 4.5위안에서 5위안으로 인상됐다. 이는 인상폭이 0.2위안 그리고 0,5위안으로 보이지만 비율로는 7%와 11% 인상됐다. 현재 우리나라 천원이 5.27위안이다. 이로인해 “콩사범님 라면 가격 전반적으로 인상”이라는 제목이 웨이보에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밀크티가 1잔에 4위안인데 미스터콩 사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SNS와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나 세상에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다. 그만큼 다양한 의견이 양방향으로 오가는 상황은 환영받을 만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 사회는 점점 이념, 세대, 계층, 환경, 젠더 등 다양한 종류의 갈등과 대립이 일어나고 있다. 비대면 뿐 아니라 대면 갈등으로 가정 내에서부터 발생한다. 남편과 아내 혹은 부모와 아이가 다투고 나서 풀어보려고 대화를 시도할 때 처음에는 서로 이해선을 찾고 서로 양보하며 풀어보자고 시작하지만 결국은 누가 더 옳은가로 초점이 맞춰져서 2차전이 되곤한다. 가정 내에서만이 아니다. 학생 팀플에서, 직장 내에서, 회의장에서, 국회에서 등 세상에서는 성공한 소통보다 실패한 소통이 더 많다. 우리 시대 지성인으로 평생 인간과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이 문제를 평생 화두로 품어왔다. 그가 지금 우리 사회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대화라고 말하며 마침내 9년간 집필하여 완성한 역작《숙론》을 출간했다.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는 시대에서 최재천 교수가 찾은 소통의 해법인 숙론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경기남뷰뉴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평화의 도시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았다. 경북 에 위치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국군과 유엔군의 총반격 계기가 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제조명하는 공간이다. 사실감 넘치는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하여 호국안보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기념관을 둘러보며 새삼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 전쟁은 인류에게 가장 비참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다. 또한 식량 부족과 굶주림으로 인한 고통 또한 가혹하다. 이러한 고통을 격지 않기 위해서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하고, 생명의 귀중함과 전쟁의아픔을 기억하고 되짚어보기를 호국의 달을 맞아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관람료는 2022년 9월 20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무료이다. 개관 및 휴관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 6일까지 ‘용인 야간 마실’ 참가자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낸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등을 즐기는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이다. 또한 용인에서 마실을 나가듯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참가자의 소중한 순간을 필름 카메라로 기록하며 소중한 순간을 수집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https://withspace.com/touryongin)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용인의 ‘근현대미술관 담다’, ‘호암미술관 희원’, ‘데일리아트스토리’로 구성된 관광코스 참가자들과 전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1.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순간의 만남] : 미술관에서 만나는 필름예술과 업사이클링 필름 카메라를 체험한다. 2. 호암미술관 및 전통희원 [순간의 기억] : 봄을 맞이한 자연의 모습을 필름 카메라로 수집한다. 3. 데일리아트스토리 [순간의 오감] : 빛을 이용한 테마전시와 오감을 통한 미디
(재)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월 19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우수 사업 ‘태어난김에 메이커스’ 학부모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특강은 관내 9~24세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 4층 모아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4차 산업시대 이야기’를 주제로, △미래인재 키우기 △내 손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요 △내 아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 경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 시대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이 중심에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 학부모 특강이 종료된 후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의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총 10차시의 메이커스 교육을 제공한다.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미래 지향적 사고확장의 기회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
서울대 김헌 교수가 들려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과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였다. 그는 전 세계 기자들이 모인 곳에서 한국이 행사의 개최국이니만큼 특별히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한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한국 기자는 단 한 명도 질문하지 않았다. 이 에피소드는 이후에도 자주 회자되었고, 토론이나 질문에 중요성을 두지 않는 국내 교육 방식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지금은 AI의 시대이다. 인간의 질문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기 시작했다. 챗GPT를 통해서는 질문자가 무슨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답과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AI전문가들은 미래에 인간이 갖추어야 할 공통적 자질로 '질문'을 꼽는다.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를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신화나 철학 등은 이미 검증된 고전이다. 다양한 인물과 에피소드가 등장하기에 자연스럽게 읽는 동안 문해력, 추리력을 키울 수 있고 인물에 감정 이입하거나 숨은 의도를 찾아내어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사고력이 자랄 수 있다. 아쉽게도 요즘에 어린이, 학생, 어른 할 것 없이 고전은 어렵고 고루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
안양 14개 동 주민자치센터 탁구반 400명, 열띤 기량 뽐내 안양의 탁구열기가 뜨겁다. 안양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3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하며 주간탁구, 자율탁구도 시민을 기다린다. 주간탁구는 월 수 2시~5시, 자율탁구는 월 수 10시~2시 또는 화 목 금 10시~5시 운영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과 7일 호계체육관에서 ‘제9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탁구대회는 만안구청᛫동안구청이 주최, 안양시 탁구협회가 주관했고 각 동 주민자치센터 탁구반 수강생 등 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만안구청은 5일 ‘제9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를 개최해 14개동, 54개팀 2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그 결과 ▲5부 경기는 안양9동 ▲6부와 희망부는 박달1동 ▲65세 이상 실버부는 안양3동의 주민센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안구청은 7일 ‘제7회 동안구 탁구대회’를 열었으며 52개팀 237명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다. ▲5ㆍ6부와 희망부는 신촌동 ▲실버부는 인덕원동이 우승했다.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는 승패를 떠나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포르 냐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이 5일 11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연합(IYF) 센터를 방문했다.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 KOREA-AFRICA SUMMIT)’을 위해 국빈 방한해 3일 정상만찬, 4일 정상회의, 5일 비즈니스회의의 공식행사 외에도 정·재·학계를 만나 국가 발전 및 청소년교육 발전에 관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IYF센터 단상에 오른 냐싱베 토고 대통령은 서두를 꺼냈다. “여러분에게 먼저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번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왔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 제 친구인 박옥수 목사님을 토고에서 만났을 때 제가 한국에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니 저를 IYF센터에 초청하셨다. 제가 한국에 가는데 어떻게 이곳 센터를 들르지 않고 돌아갈 수 있겠나? 박 목사님이 모든 청소년을 위해 하신 일들과 특히 토고 청소년들을 위해 해주신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토고에서 이 일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도 하며 계속 발전하도록 챙기겠다.” 가장 젊은 대륙 아프리카, 청
국토교통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탄자니아 대통령을 비롯해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 가나 도로부 장관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 Bank), 국제금융공사(IFC) 등 국제기구도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발주처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각국 각료급 인사들의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신도시 개발 수요가 높은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로 건설 중인 행복도시 개발사례를 설명한다. 포럼에 참석하는 아프리카 국가 장관들은 각국의 인프라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케냐의 신니알리 교량과 도로 개선 사업, 가나의 아크라-엘루보 고속도로 확장 사업, 탄자니아의 표준궤 프로젝트 등 협력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 지역 투자자를 위한 금융 지원 메커니즘과 지역 전망에 대해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