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체험 축제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북부를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이 K-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이자, 경기북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7개 테마존과 2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K-스퀘어'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가 출연하는 '이벤져스 뮤지컬'과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의 '미래 융합과학 특강'이 진행된다.'K-미니스테이지'에서는 K-POP 커버댄스, 매직 저글링, 요들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K-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10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K-방송콘텐츠존'에서는 보컬 녹음,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 드라마 연기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이외에도 LED K-응원봉 만들기, CPR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디지털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전자도서관(http:// lib.goe.go.kr/elib)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5월 신규 서비스는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책 콘텐츠다.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 콘텐츠를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독서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소장형 전자책·오디오북 3만 5천여 종을 비롯해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보문고 전자책 12만여 종을 정회원 누구나 월 30권까지 자유롭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과수업에 연계 가능한 디지털 독서 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잡지 서비스인 ‘모아진’을 통해 국내외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학술DB 서비스인 ‘DBpia’,‘스콜라(학지사·교보문고)’를 통해서는 6천여 종의 학술논문 간행물과 480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제공하여 연구·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1~3섹터’로 명명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유기적 연계 강화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적극 힘쓴다. 경기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지정 운영하며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중점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편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필수 이수 학점, 한국사 1·2의 3학점 편성, 졸업 최소이수학점 192학점 편성, 기본 학점 증감 범위 입력 등에 오류가 있으면 메시지로 안내한다. 또한,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등 고교 유형별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되면서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생 중심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만 명에게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가운데 1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월 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며, 병역의무 이행자는 그 기간만큼 신청 가능 연령이 최대 3년 연장된다. 지원받은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도서, 영화, 피트니스, 건강식품, 자격증 강의 등 자기개발·문화·건강 관련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1차(6월)와 2차(8월)로 나눠 각 1만 명씩 총 2만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공식 누리집(youth.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은
경기도가 생활 속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오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2025’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총 3개 분야다. ▲과제1은 지반침하, 씽크홀, 포트홀 등 ‘도로 땅꺼짐’ 현상의 예방 및 대응 방안, ▲과제2는 산불·태풍·폭염·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한 창의적 대응책이며, ▲자유주제로는 소방·시설·생활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vog.gg.go.kr)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양식, 세부 일정, 심사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정책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선정한다. 최종 심사는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정책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가 진행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는 건강한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윤리와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한 영상콘텐츠란 타겟 청중에 맞는 영상, 명확한 주제 설정, 도입부가 강렬한 영상, 책임감 있는 제작, 윤리적인 내용 등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갖춘 영상을 말한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AI)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이메일(gmec2025@gmail.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인공지능(AI) 연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3일부터 23일까지 남부청사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영양교사,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 발달 수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총 16시간 과정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유아 영양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노하우 ▲유아 교육의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주도적 놀이환경 조성법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등이다. 특히,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에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교원들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현장 교원들의 디지털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6월 9일까지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3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수원화성 보수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기 능력을 갖춘 시민 문화유산 관리자로 양성된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문화재 수리에 대한 경미한 작업을 시민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문화유산 보존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유산을 가꾸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생 포함) 수원시민 30명으로, 행궁동 주민 15명, 수원시 타 지역 주민 15명을 각각 선발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론 수업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7회, 실기 수업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9회, 매주 수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6월에서 8월에는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전통 성벽 구조와 한식 목구조 이해와 문화유산 일상 관리와 보존 실무 기초를 배운다. 그 후 9월에서 10월에는 실기 중심 교육을 받는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 협력, 외엮기, 초벽·회벽 바르기 등 전통 미장 기법 체험, 현장 중심 실습으로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3,025명이 신청했다. 이 중 활동 의지와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발, 5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긍정적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정책 인식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 홍보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회소득 참여 후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 플랫폼에서 소개, ▲지역 내 가치 있는 활동 공간(운동, 문화, 재활, 축제 등)을 발굴해 타 참여자에게 추천, ▲플랫폼 내 ‘소통광장’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참여자 간 유대 강화이다. 이와 함께 굿파트너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되며, 활동 사례는 카드뉴스,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되어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굿파트너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전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지역의 농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 방법 △성공 사례 공유 △작물별 재배 기술 △농업·농촌 이해 등이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등 6개 시에서는 시별로 2회차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는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개설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이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서 귀농·귀촌 교육 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시장 자립을 돕는 유통·마케팅 전문 수행기관인 ‘소셜벤더’를 3곳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경제조직 맞춤형 판로 전략을 수행하게 된다. ‘소셜벤더’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진단부터, 개선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반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 구매에 집중됐던 사회적경제의 판로를 민간시장으로 넓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선발된 3개 수행기관은 각각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 내외를 전담해 유통 연계와 마케팅 기획 등 실질적 지원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유통·마케팅 관련 유사사업 수행 경험이 있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지원 역량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을 증빙할 발표자료 등을 내려받아 제출해야 한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
관세 충격 대비해 신규 세원 발굴부터 수출기업 지원까지 총력 대응 세입·세출 전방위 전략 마련…지방재정 건전성 지키는 TF 본격 가동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고율 관세 정책은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 의존 지역들은 지역 경제 위축과 세수 감소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에 따른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재정 불안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수원시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세입 감소 가능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안정화 TF팀’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재정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팀은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등 수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3일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세입과 세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세입 분야는▲세입 확충을 위한 신규 세원 발굴▲제도 개선으로 과세 기반 강화▲체납액 징수 확대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출 분야는 세입 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