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5월 16일부터 독서캠프를 총 4차례(▲5월 16~18일 ▲5월 30일~6월 1일 ▲7월 4~6일 ▲8월 6~8일) 운영한다. 먼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천 권으로(路) 독서캠프’ 제1기를 운영한다. 1일 차에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2일 차에는 인생 책을 함께 나누고 오감 테라피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독서를 통한 나의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활동 중인 ‘천하무적독서단(서포터즈)’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진행하고, 추후 2~4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수행기관인 (재)아침편지문화재단 누리집(godow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천 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캠프는 물론, 북버스킹·명사 강연·가족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 응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민의 독서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2025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예술제는 6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으로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매년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무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청소년들의 재능을 겨루는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ream@koleci.co.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심사에는 용인예총 소속 예술인과 종목별 전문가, 청소년 심사단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2025년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2025.8.26.~30)’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을 맡은 ㈜한국평생교육원 담당자(031-457-9090~1)에게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는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따뜻한 돌봄 덕분에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했던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양 씨는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했지만 의료진은 늘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따뜻하게 돌봐줬다. 의료진 덕분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6개 경기도의료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간병과 간호를 전담하는 제도로,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2024년 3월 기준, 총 495병상의 간호간병 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일반병상(924병상)의 54%에 해당한다. 병원별 병상은 수원 82병상, 의정부 72병상, 파주 115병상, 이천 58병상, 안성 108병상, 포천 60병상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간병비 절감이다. 일반적으로 종합병원 6인실 기준으로 사적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내 숨은 독립운동 참여자들을 본격적으로 조사·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객관적 입증자료 부족 등으로 국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와 참여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등재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531명(본적 기준)으로, 이는 전체 서훈자 중 약 8.3%에 불과하다. 그러나 경기도는 지리적·역사적으로 주요 항쟁지를 다수 보유한 지역으로, 실제 독립운동 참여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2월까지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및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개인별 공적서를 작성해 국가 서훈 신청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술회의를 열어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독립운동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독립운동 참여자 발굴을 위한
경기도 21개의 시군별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계획되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도는 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 자조모임, 동아리 등 총 650명을 대상으로 병원 또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선별 진단검사,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체험, 가족기능 강화교육, 동아리·자조모임 활동지원 등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가평, 연천 등 총 21곳이다. ※ 안양 선착순 모집 완료 시군별 모집 인원과 일정, 교육 콘텐츠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 담당 부서 또는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복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인에게 더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5월 15일(목)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챗GPT와 생성형 AI가 바꾼 세상‘을 주제로 ‘제60회 포럼 본(本)을 개최했다.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80여명이 60분간의 특별강연을 했으며, 참가자 상호 간 네트워킹과 함께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를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에 대해 고민하며 포용성 있는 디지털 문화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다양한 챗 GPT와 생성형 AI 기술에 힘입어 최근 이루어진 일상의 변화들을 소개하고 향후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술 변화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AI 기술 변화의 흐름·영향·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강연 현장에서 챗 GPT와 AI의 결합을 직접 시연해보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우리의 일터와 일상은 디지털 혁신 기술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챗 GPT와 생성형 AI 기술 변화가 모두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로 한 제 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의 개회식은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583명(선수 8천170명, 임원 3천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5월 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개년간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에 14개 시군, 2부에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체육대회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gpsports.gp.go.kr/athletic/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회식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3
‘2025년 안산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가 다음 달 4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 ▲교통 ▲복지 ▲문화 ▲관광 등 안산시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포털과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 등에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자에게 경기데이터드림에 등록된 안산시 민간 데이터를 통합본 형태로 취합해서 제공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gslucky@korea.kr)이나 우편(상록구 항가울로 200)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시공고’ 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5개 팀(명)을 선정하고, 총 500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의 문제를 시민의
‘북부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 달 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북부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전문대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해준다. ‘북부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은 경기북부 내 일자리·기업 정보 부족과 경력자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 경기북부 특성화고·전문대 청년(졸업생, 졸업예정자)을 연결(매칭)하고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경험)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기업 탐방 및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홍보 자료(영상·책자) 제공 등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해 청년들이 졸업 전부터 취업을 준비하고 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북부지역 보건·제조·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 60명을 선정,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북부에 소재한 특성
오는 17일과 18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5 수원연극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새로운 예술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관객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할 17개 작품을 선보이며, 초록빛 숲을 배경으로 한 넓은 무대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이 특별한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미리 예습이 필요하다. 놓쳐서는 안 될 공연과 관람 포인트, 그리고 작품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자. ◇불꽃으로 그리는 피날레 ‘불의 정원’ 관람 필수! 2025 수원연극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메인 프로그램은 마지막 공연인 ‘불의 정원’이다. 매해 볼거리와 무대 연출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연극축제를 마무리한 것처럼 올해 역시 화려한 피날레로 축제를 끝내고 다음 수원연극축제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수원연극축제를 위해 새로 제작된 신작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돼 기대감을 높인다. 포인트는 ‘불꽃’이다. 창작 불꽃극 전문 단체인 예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경기도에서 새롭게 추진된다. 이 사업은 도내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진행되며, 공동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도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도내 민간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단독 신청이 아닌 시군, 시공업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한된다. 이는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총 2개 단지를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120kW, 총 240kW 상당의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단순히 옥상형 설치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 개별 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택사항으로 동별 50% 이상 세대 참여 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도 지원한다. 도는 발전설비를 통해 주차장 조명이나 계단·복도 등 공용부에 사용되는 전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들의 전기료 절감이라는 직접적인 체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세부 공고 및 신청 안내는 경기도청 누리집 및 각 시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는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주택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확산한다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이 13일부터 모집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남성 육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내 3~9세(2017~2022년생)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있는 초보아빠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6월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주간미션(놀이/건강/교육/일상/관계 등 자녀 연령대별 맞춤형 미션) ▲부부 전문가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친화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까지 연령대를 확대했으며, 다문화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다양한 가정이 아빠 육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아빠단 커뮤니티(cafe.naver.com/100papa) 및 육아친구(네이버 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가족 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