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미술관 기획전시 포스터소다미술관은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가을 기획전시 《OPEN PAGES: 꽤 들을 만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소다미술관이 걸어온 길을 아카이빙하는 동시에, 그 시간 속에서 쌓인 기획자의 시선과 고민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 어낸다. 단순한 기록의 축적을 넘어, 전시 기획이라는 과정을 ‘창작 행위’로 바라보며, 미술관 의 정체성과 비전을 텍스트와 공간 드로잉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2015년, 미완의 찜질방 건물에서 출발한 소다미술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일상 속 예술의 가능성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예술이 만들어온 관계와 사 유의 지층을 다시 펼쳐보는 기획자의 열린 페이지이다. 실내 전시장은 ‘일상과 이어지는 예술’, ‘공간으로 경험하는 예술’, ‘사회와 함께 생각하는 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예술’의 네 가 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각 장면은 미술관이 걸어온 발자취의 흐름을 따라 배열된다. 전시장 벽면을 채운 두들러 박희완(Doodled by W
공공갤러리 개관기획전 《다시, 집들이》전경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13일(목)까 지 ‘공공갤러리 전시대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 계의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공공갤러리’는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창작–전시–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 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총 391m²(118평) 규모의 넓은 화이트큐브형 전시실로, 가로 약 2.3m 크기의 이동식 가벽 9개가 설치돼 있어, 전시 성격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 다. 대관 신청은 전시 및 작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전시뿐 아니라 학위청구전 등 전시 성격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판매는 지난 9월 공 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6주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신 청할 수 있
연극 ‘그래도 가족’ 포스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은 금영 역의 김희정 배우, 주화 역의 김은현 배우, 희수 역의 이지윤 배우, 수민 역의 이지원 배우, 은수 역의 임진웅 배우, 수연 역의 박해란 배우가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싹 후원회원은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 시민, 새빛톡톡 회원,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
수원문화재단이 깊어진 가을,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명품 뮤지컬 를 무대에 올린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서 만나 볼 는 지난 11년간 510회 이상의 공연으로 누적 관객 5만 명을 돌파한 K-뮤지컬 대표작 중 하나이다. 위대한 화가의 삶과 예술혼이 무대 위에 부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1월 28일 금요일과 29일 토요일 양일간 3회 공연이 진행된다. 화가의 삶과 예술,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다 뮤지컬 는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고흐의 명작들과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선보인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사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된 고흐의 이야기가 혁신적인 무대 기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해바라기’ 등 고흐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무대 배경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 캔버스에 갇혀 있던 그림이 생생한 영상으로 재탄생하여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지면,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들어가 빈센트 반 고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몰입감
가을 캠크닉 존 현장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문화예술 《축제》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캠크닉 존’을 가을을 맞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1일(화)부터 11월 15일(토)까지 운영되는 경기창작캠퍼스 〈가을 캠크닉 존〉은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머무는 계절에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와 갯벌을 품은 자연 속에서 깊고 여유로운 ‘가을의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휴식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크닉 존은 단순한 야외 피크닉 공간을 넘어, 환경과 공존하는 문화적 실천을 중심에 둔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자연과 오래 동행한다”는 운영 철학 아래 모든 이용 과정에서 사람의 편의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우선으로 삼았다. 이용객은 쓰레기를 직접 회수하고 전기·화기 사용을 멈추며,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귀 기울이는 느린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가을 캠크닉 존〉 은 10월 21일(화)부터 11월 15일(토)까지 약 한 달간 경기창작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포스터 ▶ 10월 24일(금)~29일(수), CGV용산에서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 경기도박물관, 개막작 〈옻칠의 우주: 성파선예〉 및 ‘코린코 뮤지엄’ 프로젝트 공동참여 ▶ 박물관 콘텐츠의 확장과 미래세대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oul International Extreme-Short Image & Film Festival, SESIFF)에 공식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 69개국 249편의 단편이 상영되는 국제 영화제로, 경기도박물관은 개막작 〈옻색의 성파선예〉와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코린코 뮤지엄(KORINCO Museum)’을 통해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작 〈옻칠의 우주: 성파선예〉 - 기술과 전통이 만난 융합예술 경기도박물관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옻칠의 우주: 성파선예〉는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자연과 바
2025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New Blood)」작품구입공모 포스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11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17일(월)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거주(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또는 소속 미술대학(학부·대학원)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2026년 졸업 예정자로, 2025년 8월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장르는 한국화, 회화,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로, 한 작가당 한 점의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2월 중 최종 선정작이 결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추후 각종 기획전시 및 희망 기관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30일,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이병훈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집요한 관심과 꾸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창작자를 초청하여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한 끝에 스스로 전문성을 일구어낸 이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PD열전이란 부제로 저명한 PD들의 강연을 선보여왔다. 지난 4월, MBC 등을 기획 및 연출하며 예능계에 큰 족적을 남긴 주철환 PD가 포문을 열었다. 5월에는 MBC 등을 제작한 김도훈 PD가 드라마 제작의 노하우와 스토리텔링 전략을 전했다. 6월에는 JTBC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실험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출법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월에는 ,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예능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가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8월에는 , 등의 김영선 다큐멘터리 PD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큐멘터리 철학을 전했다. 9월에는 ‘라디오의 흥망성쇠,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청취자에게
전곡선사박물관-고사리협동조합 박물관 교육 분야 MOU 체결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10월 18일(토) 박물관에서 사회적 기업 고사리협동조합(이사장 김미희)과 박물관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곡선사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전곡리안의 하루’를 포함한 기존 교육을 고도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 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며, 특히 선사 문화를 활용한 박물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역 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 상대인 고사리협동조합은 ‘옛 역사를 익힌다’라는 뜻을 지닌 사회적 기업이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즐겁게 알리기 위해 문화·역사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사리협동조합이 가진 역사·문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오는 10월 18일(일)부터 10월 26일(일)까지 문화다양성 행사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 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장애어린이단체 맞춤형으로 개발된 접근성 콘텐츠를 활용한 관람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의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오늘날 어린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학교와 이웃, 온라인 공간까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차이는 더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어린 시절에 ‘다름’을 거부가 아닌 이해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문화다양성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적인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은 어린이들이 차별적 다
흥원,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흥원(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63-101)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 ‘흥이난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흥선대원군의 생애를 조명하며 흥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興)’ ‘난(蘭)’ ‘다(茶)’를 키워드로 하여 △스토리워킹 △판소리 공연 △다도 체험 △묵난화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워킹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흥원과 흥원 둘레길을 걸으며 흥선대원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생애를 돌아본다. 참가자들은 흥원의 석물(능묘 주변 석조물)을 살펴보고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판소리 공연에서는 당대 흥선대원군이 지원했던 판소리 명창들과 그 일화를 조명한다. 또한 ‘춘향가’, ‘적벽가’ 등 유명한 판
양태철 시화집 ‘파랑새 - 거제도 포로수용소앞 바다에 닿다’ 표지 [경기남부뉴스=김혜숙 기자] 시인 양태철이 거제의 바람과 바다,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든 아버지의 기억을 불러내는 시화집 ‘파랑새’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현장인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개인의 상처와 시대의 아픔이 교차하는 시적 기록이자 회복의 여정이다. 파랑새는 죽은 이의 영혼이 남긴 마지막 빛이었다 ‘파랑새’는 사진과 시가 교차하는 독창적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작가는 거제도의 동·서·남·북을 직접 돌며 촬영한 풍경 사진 위에 시를 얹었다. 한 컷 한 컷의 풍경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말 대신 기억하는 장소’로 기능한다. 그 위에 쓰인 시들은 억울하게 죽은 포로, 그들의 가족, 남겨진 자들의 목소리로 이어진다. 시인은 역사적 진술을 넘어 바다와 새, 바람, 파도, 그리고 꿈을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슬픔을 상징화한다. 양태철 시인은 “파랑새는 잃어버린 아버지이자 죽은 자들의 영혼이며, 동시에 살아남은 자들의 죄책감 그 자체였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