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동탄9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2025년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15일 동탄6동·동탄5동 ▲16일 동탄3동·동탄2동·동탄1동 ▲22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3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2월 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5일 남양읍·새솔동 ▲6일 비봉면·매송면 ▲11일 정남면 ▲12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13일 양감면·향남읍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시민의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 건강 전문가들이 6개월간 비대면으로 대상 노인에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허약·만성질환자 등 건강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대상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블루투스 연동 건강 측정 스마트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나눠 주고서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 어르신은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부여된 매일 걷기, 세끼 챙겨 먹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을 꾸준히 하면 된다.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담당 어르신이 건강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수시 확인하고, 필요시 전화로 독려한다. 성공한 사람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건강 미션 수행 전후의 건강 상태도 비교해 알려주고, 6개월 서비스 종료 후엔 사용하던 건강 측정 스마
백미 라면 등 446가구에 전달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4일(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온누리상품권, 백미, 라면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마련된 물품들을 관내 저소득가구 446가구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요즘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 손잡을 수 있는 이웃이 곁에 있다는 안정감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우리 시민들 한분 한분께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장은 “여러분의 고귀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5단계 수출 절차, 도어 투 도어로 간소화…업체당 1년에 250만 원 지원 수원시가 ‘2025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수출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또다시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수원시가 경인지방우정청에 제안해 추진한 사업이다. 두 기관은 2020년 3월 첫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창업기업, 중소제조기업 중 수출계약이 완료된 5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출 건당 2000㎏, 연간3~5회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1년에 250만 원이다. 수출 제품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기업 수출, 해외 발송 문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검색창에서 ‘2025 중소기업 수출간소화’를 검색해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으로 수출 제품
본예산 대비54.5억 증액…지역화폐 발행 확대・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관련 용역 최대호 시장“민생경제 안정・재난 신속 복구에 예산 편성…적극 협조 부탁” 안양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안)으로 총 1조 7,648억원을 편성하고, 이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54억 5천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는 0.31%에 해당한다. 추경 재원은 일반조정교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1조 5,501억원으로 기존 1조 5,446억원 대비 0.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147억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50억원)와 지난해 11월 폭설로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재건을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4.5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재난 상황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9~10일 진행
1,100개의 라면을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하남시 예향교회·함께 지어져가는 교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00개의 라면을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예향교회 유대실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청년가구,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 홍광수 담임목사는 “자립준비 청년들이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미사2동 박상규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청년 가구들을 돕고자 하는성도들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1,100개의 라면은 미사2동 관내 저소득 청년 가구에전달할 예정이다. 예향교회·함께 지어져가는 교회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매주 정기적으로 만두 2팩(50개입) 기부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미라)은 지난해 4월 체결된 ‘사랑나눔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백청우 칼국수 본점이 8일 새해 첫 나눔 활동으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백청우 칼국수 본점은 매주 정기적으로 만두 2팩(50개입)을 기부하고 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만두를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백청우 칼국수 본점의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이 날 후원받은 만두는 봉화 경로당과 수곡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며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백청우 칼국수 본점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해에도 백청우 칼국수 본점의 따뜻한 나눔이 우만1동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심폐소생술, 걷기실천율, 흡연율 등에서 평균 상회 최대호 시장“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9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안양시 동안구가 심폐소생술 인지율 99.1%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96%, 최하위 84.6%보다 14.5% 높은 수치로, 동안구는 이외에도▲걷기실천율▲흡연율▲혈압수치 인지율 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산출하는 건강통계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동안구보건소는 응급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하며 2024년도 보육교사, AED 관리자, 일반인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53회에 걸쳐 일상 속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걷기실천율에서도 지난해 대비 5% 상승한 63.3%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49.7% 대비 13.6%나 높은 수치이다. 흡연율 지표는 13.4%로
탑동 화재 피해 청년에게 희망의 끈이 되어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 허순옥, 김경숙, 김남현, 허준 베테랑팀장 등 7일, 탑동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청년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9월 4일 새벽 6시경, 수원시 권선구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3층 건물이 전소되었고, 거주하던 90대 여성 A 씨가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었다. A 씨를 구하려던 손자 김제영 씨(38)는 중상을 입어 수술과 치료에 5000만 원이 필요할 그것으로 예상했다. 사고 일주일 후, 김 씨의 사촌 누나가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새빛민원실의 허순옥, 김경숙, 김남현, 허준 베테랑팀장이 힘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먼저 화재피해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도울 방법을 찾았다. 폐기물 처리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고, 4t가량의 화재폐기물 처리를 도왔다. 또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할머니 장례비와 김 씨의 의료비 등 1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이어 김 씨의 치료비를 후원해 줄 기업을 찾았다. 사연을 KT&G 경기본부에 전달했고, KT&G 경기본부는 KT&
이재식 의장 및 시의원들과 각 동 통장협의회장 등 150여 명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통장협의회 신임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희승 위원장, 채명기 위원장, 장미영 위원장, 김은경 위원장 등시의원들과 각 동 통장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모여 신임회장 고윤기 씨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신임회장이신 고윤기 회장님께서는 오랜 세월 통장협의회와 함께 해왔다”며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수원시 통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최일선의 어려운 일을 맡아 가교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팔달갤러리에서...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수원시 팔달구는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인두화!열정의 불꽃을 피우다’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에 결성된 인두화 동아리 모임인 대한우드아트(대표 강남길)가 주관하며,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두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원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한우드아트는 2019년 5명으로 시작해 현재 많은 회원들이 활동 중인 동아리로, 강남길 대표 작가와 같은 국내 유명 미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전문작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취미로 인두화를 즐기는 아마추어 회원들이 함께하는 순수한 동아리 모임이다. 강남길 대표 작가는 “회원들의 실력 향상으로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두화를 널리 알리고, 인두화에 흥미를 느낀 관람객들이 취미로 시작해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인두화는 그 자체로 독특한 미술적 가치와 매력을 지닌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많은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풍성한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