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이 영유아를 위한 책 읽기 장려 사업 ‘내 생애 첫 책’의 선물을 오는 12월 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 생애 첫 책’ 선물은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도서관 발전 기금, 포스코플로우의 도서 후원, 사랑의 열매와 평택시행복나눔본부의 협력으로 제공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1단계(0~24개월), 2단계(25~36개월), 3단계(37~48개월)로 나누어 각 발달단계에 맞는 흥미로운 헝겊책, 그림책, 추천 도서 목록으로 구성된다. 12월 기준으로 48개월 이하 평택시 영유아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꾸러미를 대폭 늘렸다. 책 선물 신청은 6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평택시 관내 14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각 도서관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금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남)는 산북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금사농협(조합장 이칠구)의 주관으로 금사·산북 새마을부녀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를 위해 지난 14일 ~ 15일 이틀간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하여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 행사로 준비한 김장김치 700포기는 금사면과 산북면의 경로당에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금사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효음식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가 있다. 박상남 금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사농협과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봉사해주신 금사·산북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금사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ㄴ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7일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up, 건강 up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14년에 시작한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BMI(키와 몸무게로 계산한 대략적인 체질량 지수) 기준에 따라 과체중 또는 비만인 아동을 선정해 추진됐다. 앞서, 공동 급식 지원센터는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아동 50명에게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 전달을 마쳤다.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는 비정제 식품(유기농 현미, 통밀국수, 마스코바도, 천일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등의 교육자료, BMI 체중계 등 6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비정제 식품은 풍부한 미네랄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 및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영양 및 건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아동은 레시피 등 교육자료를 활용해 4주 동안 식생활을 개선하고 제공된 체중계를 활용해 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친환경 먹거리 지원과 식생활 교육이 취약계층 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대에 발맞춘 교육도서관의 변화, 직종별 차별 없는 복지혜택 제공 등을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질문한 후 “문화예술이나 교육 소외지역 아이들이 복지 프로그램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 의원은 정규직, 계약직, 공무직의 복지혜택이 다른 점을 꼬집으면서 “같은 곳에서 일하는데 누군 복지 등의 혜택을 받고 누군 받질 못한다면 받지 못하는 사람의 상실감·박탈감은 무엇보다 클 것이다”며 “최소한 복지혜택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창의적 지성과 감성을 키우는 맞춤형 학생 강좌 운영, 공감과 참여가 있는 문화 활동 지원, 건강한 생활을 위한 교직원 후생복지 지원, 다양한 복지혜택,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 가족의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직원일동들의 인사말을 하고
평택시 지산동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는 안심하고 걷는 우리 동네,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안심 귀갓길 캠페인’은 범죄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지산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홍보활동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한 5개의 알림 조명(로고젝터) 길을 따라 순찰하면서 위험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장의 열악한 환경문제를 지적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하는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에 개장해 운영 중이고 30년이 지난 노후화된 공연시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폐쇄된 공연장의 특성상 역동적 공연과 특수효과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된다”고 언급하며 “환기시설 상시점검, 실내 청결상태 유지, 공기정화시설 대폭 확충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방문에서 창문도 없고 환기도 잘 안되는 지하 연습장에서 훈련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민과 출연진의 편의 제공을 통해 경기도민이 사랑하고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 경기아트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1월 14일(화)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정음학교 증축을 통한 특수학급 신설 등 특수학생을 위해 노력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치하했다. 한편, 군포의왕지원청을 대상으로 의왕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질의하였다. 변재석 의원은 “의왕정음학교는 초등학급이 유치원 학급보다 부족해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이 정원에 따라, 중증 여부에 따라 가정에서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지난 9월 본 의원과 논의 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마련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군포의왕교육장은 “의왕정음학교는 수평증축을 통해 2026년을 목표로 6학급을 증설할 예정이고, 2025년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을 2학급 증설하기로 했으며, 그 전까지는 유휴교실을 이용해 가정에서 대기 중인 특수아동에게 최대한 교육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변재석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군포의왕교육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단장 강원대)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지고 예술품 전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을 조형물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 등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 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계약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테마형 데크산책로, 안내판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번지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13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들어 시행하고 있는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해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근본적인 접근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예술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기회’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 및 공간이 늘어나고 사회적인 인식변화 개선 등을 위한 가치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한 음악가가 김 지사와 면담에서 ‘예술인 기회소득도 좋지만 저희가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적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잡는 법을 기회로 주는 복지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술인기회소득은 시·군에서 절반을 부담하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함에도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현재 발간된 보고서에서 사업의 효과성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한 예술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도민들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간접적으로 문화수혜를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도에 거주하는
의왕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체험하는 ‘의왕 에코 캠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유럽의 명품 카라반은 유럽의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아한 인테이러, 고급화된 기능, 뛰어난 성능과 최고의 편안함을 가진 유럽형 명풍 카라반의 독특한 외관과 실용적인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캠핑을 위한 최적의 글램핑 시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0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46팀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의왕 에코 캠프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의왕시가 경기도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으로 음식 만들기, 친환경 설거지바·비누 만들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환경골든벨, 가족생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방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회원 30여 명은 10일 온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준비한 김장 김치를 오성면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명자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밥상 물가가 치솟는 요즘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김치 나눔 행사로 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배려의 새마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0일 안산교육지원청, 시흥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당사자는 물론 사건을 목격한 주변 아이들을 위한 지원, 직업계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입시홍보,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을 촉구했다. 장한별 의원은 “최근 안산 모학교에서 커터칼을 사용한 학교폭력 사건처럼 중한 사건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던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매우 클 것이다”이라며 주변에 있던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직업계고등학교의 특별전형 모집이 잘되고 있는 곳도 있으나 미달되는 곳이 있다”며 지원청 차원에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했다. 추가 질의에서 장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곳 중 하나”라며 학교시설관리는 물론 아이들의 영향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조리종사자들의 처우 등 지원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부적응 등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아이들도 많다”며, “똑같은 세금을 내지만 교육에 대한 동등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안학교 학부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