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13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들어 시행하고 있는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해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근본적인 접근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예술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기회’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 및 공간이 늘어나고 사회적인 인식변화 개선 등을 위한 가치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한 음악가가 김 지사와 면담에서 ‘예술인 기회소득도 좋지만 저희가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적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잡는 법을 기회로 주는 복지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술인기회소득은 시·군에서 절반을 부담하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함에도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현재 발간된 보고서에서 사업의 효과성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한 예술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도민들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간접적으로 문화수혜를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도에 거주하는
의왕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체험하는 ‘의왕 에코 캠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유럽의 명품 카라반은 유럽의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아한 인테이러, 고급화된 기능, 뛰어난 성능과 최고의 편안함을 가진 유럽형 명풍 카라반의 독특한 외관과 실용적인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캠핑을 위한 최적의 글램핑 시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0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46팀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의왕 에코 캠프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의왕시가 경기도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으로 음식 만들기, 친환경 설거지바·비누 만들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환경골든벨, 가족생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방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회원 30여 명은 10일 온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준비한 김장 김치를 오성면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명자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밥상 물가가 치솟는 요즘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김치 나눔 행사로 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배려의 새마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0일 안산교육지원청, 시흥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당사자는 물론 사건을 목격한 주변 아이들을 위한 지원, 직업계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입시홍보,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을 촉구했다. 장한별 의원은 “최근 안산 모학교에서 커터칼을 사용한 학교폭력 사건처럼 중한 사건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던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매우 클 것이다”이라며 주변에 있던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직업계고등학교의 특별전형 모집이 잘되고 있는 곳도 있으나 미달되는 곳이 있다”며 지원청 차원에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했다. 추가 질의에서 장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곳 중 하나”라며 학교시설관리는 물론 아이들의 영향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조리종사자들의 처우 등 지원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부적응 등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아이들도 많다”며, “똑같은 세금을 내지만 교육에 대한 동등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안학교 학부모들의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4일 제20회 청소년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영상제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영상동아리 ‘영상단RG’(회장 박소정)가 주관해 ‘행운’이라는 주제로 총 16개 영상작품을 상영하고 영상·사진·미디어 관련 부스와 관련 학과 진로상담&커리큘럼 안내 부스 등 12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요즘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사람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기억에 오래 남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수상은 ▲대상에 Moving(동일공업고)의 ‘행운목’ ▲최우수상에 신기루(고등연합)의 ‘너를 만난 게 내 행운이었어’, 비디오바비디부(한광여중)의 ‘9번의 노력과 1번의 행운’ ▲우수상에 ‘우리는 팀 이름을 팀이름으로 하기로 했다’(순천향대)의 ‘연결’, HBS47(한광여고)의 ‘날개 잃은 천사’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Moving팀 장하랑(동일공업고 2학년)은 “많은 도움을 주신 성원경 선생님과 강영택 선생님께 감사 말씀드리고, 성실히 잘 따라 준 팀원에게 고맙다는
양평군, 경남 거창군과 우호 교류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 결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구인모 거창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자치단체 간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 교육 ‧ 문화 ‧ 관광 자원 연계 및 홍보 지원, 농‧특산물의 지역생산품 구매, 홍보 등 판로 확대 지원 등 공동 발전 프로그램의 실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따른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양평군과 거창군은 각 3백만 원을 기부해 상생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전진선 군수님, 윤순옥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거창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 도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7일 ㈜창조식품‧콩사랑두부(대표 이봉만)가 냉동 육개장 1천인분(600만 원 상당)을 신곡권역(신곡1동‧신곡2동‧장암동‧자금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조식품‧콩사랑두부는 저소득층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끊임없이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월28일에도 연간 6,300인분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도봉구와 체결했다. 이봉만 대표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창조식품은 2008년부터 의정부에 사업장을 두고 냉동식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매년 서울과 경기북부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및 봉사를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시는 창조식품‧콩사랑두부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기부 물품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관내 금연구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연은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금연집단과 흡연집단을 비교했더니 금연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의 36%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금연하면 비흡연자와 수명이 비슷해질 수 있다는 미국의 보건복지부의 연구도 있다. 특히 여주역의 경우 어린이집과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부분의 장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수막을 통해 금연구역을 강조하였다. 이번 집중단속은 터미널, 여주역, 식당가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 진행하였다.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10만원, 여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여주시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클리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 문의는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87-3620, 362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를 감염병 사태에 대비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도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2세 이상 26세 이하 도민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규정하였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고위험군 HPV 감염과 관련 있는 암으로는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음경암, 항문암, 구강암, 구인두암 등이 있고 저위험군 HPV 감염과 관련 있는 질환으로는 생식기 사마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 등이 있다. 특히,「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장기요양기관 이용자와「의료법」에 따른 요양병원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각 시설 ‧ 기관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선우)가 지난 4일 포동에 위치한 학미소풍에서 8가족(아동과 부모) 20여 명과 함께 ‘소근소근 와글와글 신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개인주의가 점점 강해지는 사회에서 가족의 화합의 장을 이루는 가족캠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참가들은 미술 체험, 레크리에이션, 컬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생학습과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마을회담 연계 실천 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논의해 추진됐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4일 안성맞춤시장 內 고객쉼터 주변에서 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및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소통과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열린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 번째 장 ‘場보래’가 이색적인 체험 및 사진전과 함께 맛깔스러운 공연으로 녹여내며 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김예슬, 김태원 청소년사회자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음공예(밴드)를 시작으로 노래하는 아이들(판소리), 케이틴(댄스), 플롯앙상블(연주), 딜라이트(댄스), 허즈밴드(밴드), Cactus(랩), 문라이트(댄스), 뮤지케(밴드)밴드 등 9개의 풋풋한 청소년동아리의 공연무대와 미래메이커, 커피한잔할까요, 우리타임즈, 해피매직, people 1, 벌룬프렌즈, people 2, 미래위원회 등 8개의 체험동아리, 시장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안성맞춤시장사진전’이 동시에 진행되어 예선을 거친 20여개의 사진작품이 시민들의 최종 심사를 거치며 우수작품이 결정됐으며, 오는 12월 2일 열리는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희망’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안성시 주최,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모임장 한도희)는 지난 4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미니 북페어 ‘놀러와, 독립출판 도서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독립출판이란 직접 기획부터 시작하여 디자인, 편집의 모든 일련의 과정을 홀로 독창성을 더하여 작업하고 책을 출판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날 도서전은 평택시 출신 작가 외에도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청년 작가분들이 참여해, 독립출판에 대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소재의 도서를 펴낸 배경 그리고 책 전시 및 굿즈 판매를 진행했으며, 무료 타로 상담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독립출판작가와 독립서점 등 약 22개 부스로 꾸며졌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평택시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 모임장 한도희는 “이번 행사를 풍성하게 해주신 평택시청 관계자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책을 통해 평택시 청년들과 더욱 소통하고 책을 읽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