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고양7)이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정책 지원을 통한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열렸으며, 임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원 의원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생 안전 강화, 청년세대의 교육 접근성 제고 등 교육 전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으며,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노후 학교 시설 개선,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복지 확대 등 구체적인 현안 해결에 힘써왔으며, 도민들의 교육 여건 향상과 공교육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상원 의원은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며, 교육정책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상원 의원은 “교육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책임 있는
27일(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안보 기획전’ 개막식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6·25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정호 대표의원과 유영일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대표단을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 경기도 내 주요 6·25 전쟁 격전지 소개, ▲ 6·25 전쟁사(전쟁 발발부터 전선 교착, 휴전까지), ▲ 우리가 기억해야 할 보이지 않는 전쟁영웅들과 같이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6.25 전쟁의 기억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닌, 오늘날의 안보 현실을 성찰하게 하는 거울”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도민 모두에게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더 강한 안보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성남시가 혼자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기는 새로운 돌봄 사업에 나섭니다. 시는 6월 26일, 비영리단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 190가구에 1년간 주 3회씩 멸균우유를 배달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어르신 한 분당 연 36만 원 상당의 우유가 제공되며, 이 중 생활이 특히 어려운 160가구에는 연 20만 원의 생활비도 추가 지원됩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우유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 앞에 우유가 2팩 이상 쌓여 있거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즉시 성남시에 연락되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고립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성남시에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약 16만5천여 명 있으며, 이 중 4만1천여 명이 독거노인입니다. 협약을 맺은 단체는 2003년부터 67개 지자체에서 약 6천 명의 어르신께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펴온 경험을 가지고 있어, 성남시의 이번 사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7개 노선 신설·19대 신규 투입…흥덕지구·수지구 등 접근성 대폭 개선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이곳에서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대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연계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설치된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버스 19대를 투입해 구성역 5번 출구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설 방침이다. 동탄~수서~서울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의 구성역이 지난해 6월 개통되면서 경기도 동남부 시민들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흥덕지역과 수지구 일부 지역 등 경부고속도로 서쪽 주민들의 이용엔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경부고속도로 서쪽의 주요 주거 밀집지역인 흥덕지구와 수지 일대까지의 대중교통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성역 접근성이 낮았던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
안산시 새마을회, 55년 전통 새마을운동 기념하며 지역 리더 격려 안산시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고 25일 대부도 일원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가 주관했으며, 이민근 시장과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이상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안산시 새마을지도자에게 새마을중앙회로부터 ‘새마을기념장’이 수여됐다. 또한,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한 우수 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져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 회장은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안산시새마을회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화성특례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예방활동 강화 나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말라리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동·서·동탄 3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내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현황 공유 ▲예방 교육 및 홍보 방안 ▲모기 방제활동 강화 방안 ▲향후 추진 계획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지정돼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도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내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개인의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 당국은 다음과 같은 말라리아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존엄·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인권 의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돌봄 복지 현장에서 노인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서‘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위한 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현장 내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존중 기반의 서비스 실천 방안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돌봄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종사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오늘 교육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는 곧 경제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25일(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김포 도시철도 고촌역 등 지하역사에 설치된 미세먼지 흡입매트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완료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종배 도의원,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골드라인, 설치수행사 등이 참여하였으며, 김종배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민 홍보 강화 ▲ 역사 이용 시민이 장치 작동·고장 여부 인지 홍보▲눈·비 많은 계절 대비 흡입매트 관리 방안요▲흡입매트 스프링 장력 저하 방지하기 위한 상시 점검을 강조했다. 한편,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의 미세먼지 수치(PM4.5)가 각각 4.5, 3.7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평균 3.0 미만의 역사들이 많지만, 이 기준도 전혀 낮지 않으며 지속적 저감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치 수행사 관계자는 “이번 흡입매트는 공기중 미세먼지만이 아니라 바닥면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흡입하고 있다”며, “수거된 미세먼지는 외부 기관의 분석을 통해 성분까지 명확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배 의원은 “기술 도입만으로 정책이
임창휘 의원25일(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의원실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예산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광주시 등 도내 일부 시군에서 신청자가 2024년도에 비해 증가하면서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져 9월경에는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정담회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추진 과정과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군별 예산 부족의 구체적인 원인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창휘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산과 양육에 대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정책일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건강관리사의 고용 안정과도 직결되는 만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지원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현재 각 시군의 예산 집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해당
성남시, ‘기증 의류’로 노숙인과 장애인 자립 돕는다… ESG 나눔 협약 체결 성남시가 기증받은 의류를 활용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노숙인의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24일 오후 야탑동 굿윌스토어(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안나의집 등 5개 기관과 ‘ESG 나눔 실천–기증 의류 선순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의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델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기업이 기증한 의류를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굿윌스토어에서 세탁·정비한 뒤, 이를 노숙인 복지시설에 전달하거나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숙인에게는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굿윌스토어 1~4호점에서는 총 6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투입돼 의류를 선별하고 손질한다. 정비된 의류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거리 및 보호소 노숙인에게 전달되며, 안나의집 자활시설에서는 노숙인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안나의집과 사랑마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축 아파트 현장 방문… 주민 고충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앞 도로 침하 ▲인근 가로수 주변 잡초 ▲하천 쓰레기 정비 ▲방음시설 개선 ▲대중교통 불편 ▲경로당 운영비 지원 문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사항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요청에 대해 “아파트 앞 도로 상태를 점검해 신속히 조치하고, 환경정비도 빠르게 추진하라”고 현장 지시했으며, “경안천·금어천 일대 쓰레기도 즉시 수거해 주민 불편을 줄이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특히 아파트 인근을 지나는 도로와 관련해 방음터널 설치 요청이 나오자, 이 시장은 “단순 방음벽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을 원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시행자와 적극 협의하라”고 밝혔다. 또한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