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수립 등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5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건이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0월 4일 자로 기존 5개 상임위원회가 6개로 확대되었다”며 “수원시민의 살림, 복지, 안전, 문화 미래를 더 세밀히 살피며 수원특례시의회가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께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시에서는 외식업 54개소, 이미용업 7개소, 기타 서비스업 6개소 등 총 6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 희망 업주는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준비해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sonhj1122@korea.kr) 또는 팩스(031-481-3261)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 기준 ▲영업장 위생·청결 기준 ▲공공성 기준을 토대로 현지실사·평가를 진행한 뒤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종량제봉투와 업소용 등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고시공고란을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탄3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2024 동탄3동 뽐 축제’가 3,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동탄3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남상태) 주최와 주민자치회·체육진흥회가 주관으로 한마음초등학교에서 개최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으며,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7명의 주민에게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펼쳐져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으며,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서는 동탄3동 주민들의 창의성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가 돋보인 무대들을 선보여 세대를 초월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헹사 마지막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힙합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병희 동탄3동장은 “이번 축제는 동탄3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1박2일 동안 모락중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회장 3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리더십 프로그램 ‘지금 우리학교는 캠핑ON’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5개교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연계 리더십 프로그램 ‘지금 우리학교는 캠핑ON’은 리더십 역량 강화와 팀워크 증진을 목표로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내 1박 2일 캠핑을 진행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 학교 수가 증가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 학생자치회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 리더십 포스트 활동, 리더십 레크리에이션, 학급 자치임원 토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활동은 자기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더의 6가지 덕목을 배우는 리더십 포스트 활동에서는 학생 자치 임원들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해 하나로 뭉치는 모습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캠핑ON 활동을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수)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만든 김치와 소불고기 등 밑반찬과 세제 등을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12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반찬거리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정수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이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드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건강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시민들의 건강 챙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19일 강시내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부장의 ‘체중 관리의 모든 것’ ▲26일 김지연 분당차병원 차심리상담센터장의 ‘나를 따뜻하게 돌보는 방법’ 등의 순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별 체험과 상담도 진행해 스트레스 체크와 마음 챙김 명상, 나의 식단 분석과 영양 야채 드레싱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는 앞선 5일과 12일 스스로 지키는 음식 건강, 우울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돌봄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체험활동 내용을 앞으로 성남시 1인가구 건강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민 의견 반영한 관련 조례 발의 예고...“농업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10월 14일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의 재생과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입북동 농민대표, 금곡동 농민대표,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식량 공급과 환경 보전 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한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 시작한‘농어민 기회소득’은 도와 참여 시·군이 50%씩 재원을 부담하며, 내년부터 기존‘농민 기본소득’을 통합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두 농민 대표는 수원시에는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제도가 부족했다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득 지원뿐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유통 및 판매구조가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생명산업과에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제도를 보완할 이번 조례 제정 시도를 환영하며, 앞으로 수원시 농민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현수 의원은 “수원시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업과 농민의 중요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10월 22일 오후 7시에 도서관 공연장에서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희곡 읽기의 새로운 가치’를 운영한다.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를 다루며 인문학적 통찰을 얻고, 고전의 매력을 탐구하는 특강이다. 10월 강연에서는 고전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희곡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고, 희곡 읽기의 매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인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의 강사인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는 희곡을 읽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10월의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이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으로 비치는 이유를 세밀하게 탐구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고전과 인문학 도서 집필 경험을 토대로 깊고 폭넓은 범위의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독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강연 참여자(50명)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m.site.naver.com/1uYrp) 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월간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동탄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화성시와 동탄경찰서, 동탄 학부모폴리스 등 40여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통학로, 학교주변 등의 지역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진행하는 동탄 학부모폴리스 이미화 단장은“학교폭력은 청소년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최근 딥페이크를 포함한 신종 디지털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만큼 동탄경찰서, 학부모폴리스와의 협조를 통해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화성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및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미술치료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이 건강
의왕시는 10월 17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취업 정보를 알리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슬기로운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건설, ㈜한진화학, ㈜에버그린 등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 채용 및 이력서 연계 간접 채용 등으로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하거나 의왕일자리센터 또는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를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층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기업의 전‧현직자로부터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경영관리‧인사(LG), 마케팅‧홍보(CJ), 반도체‧전자(삼성전자), 방송‧미디어(KBS) 직무의 멘토들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창업지원, 노무상담 및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대상별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고,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인 ‘희망온빌라(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 물량 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용 7가구 중에서 5가구는 지난해 11월 입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 후 지난 7월 입주를 마친 상태다. 희망온빌라의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 원가량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0.7)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잔여 물량 입주 시기는 내년 1월이며,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입주 신청하려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제2의 희망온빌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시장 정명근)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화성을 지키는 독립운동 탐험대원이 돼 더욱 흥미롭게 전시물을 관람하고 탐구해보는 미션을 수행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과서 밖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인 기념관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전시실 탐험카드(활동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독립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본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갈천초등학교, 정남초등학교, 수현초등학교 등 18개 학급에서 약 3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4월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상반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고난을 이겨낸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밖 독립운동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