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약 150명 정도의 청장년이 참석한 자리였는데, 강연 시범 등 순서가 모두 끝나고 우리가 직접 해볼 차례였다. 그때 강사가 물었다. “여러분, 왜 CPR 교육을 받으려고 하나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남편이 심혈관 질환이 있어서“ ”심정지는 내 주위에 언제든 일어날 일이라서“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때부터 실습용 마네킹(애니)은 내 부모, 남편, 친구가 되었다. 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할까?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이 맞을까? 그때 강사는 ”맞다!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갑자기 심정지가 온 사람을 발견했을 때, 119가 도착할 6~8분을 위해 배우는 것이다. 당시 강사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반드시 순서대로 진행하는 법을 참석자들 뇌리에 각인시켰다. “위반신고 고두심“ ▲위험물감지 ▲반응확인 ▲119 신고 ▲고개 들어 입안확인 ▲두 번 인공호흡(생략 가능) ▲심장 압박이다. 그리고 압박할 지점도 교육했다. 실습자들은 손등 위에 다른 손등을 얹어 깍지를 끼고 팔과 허리를 곧게 뻗은 채 흉부를 강하게 30회 압박했다. 실습자들은 생각보다 압박 강도가 세서 놀랐다고 했
경기도는 지난 18일 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60여 명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방아머리해변은 안산의 대부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이 해변은 대부도 여행의 중심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방아머리해변은 썰물 때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방아머리해변처럼 갯벌 체험 등으로 방문객은 매해 증가해 쓰레기는 많이 발생하지만 종합상황실,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정화장소로 진행됐다. 이에 경기도는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양이 증가한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정화 활동은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같은 해양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됐다”며 “도민에게는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고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4.17.~4.23.)을 맞아 4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관측되며, 1970년 미국 상원의원인 게이로 닐슨과 데니스 헤이즈가 만들었으며, 유엔의 '세계 환경의 날'과 달리 시민들에 의해 지원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촉구하는 날이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공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화호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지만, 20년간 수질오염 극복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을 이뤄낸 시화호의 경험을 알리고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강연 및 토론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 ▲업사이클 놀이터 ▲환경정책 홍보 ▲페자원 활용 체험 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지구의 날 기념
경기도 북부청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약 2년간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RE100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사무실 내 종이 사용 줄이기 도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북부청사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1인당 1일 종이 사용량 3장 줄이기’ 를 통해 2026년 6월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줄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북부청사 소속 29개 부서가 참여한다. 도 북부청사는 2024년 4월 17일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9개 부서가 사용하는 종이 사용량을 파악하고, 종이 사용 줄이기 방안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2024년 6월 1일부터 종이 사용량의 25% 절감, 2025년 7월 1일부터 종이 사용량의 50%를 단계적으로 절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종이 없는 보고·회의 추진, ▲행사자료집, 홍보물, 간행물 제공에 전자책자 활용 ▲불가피한 인쇄물은 양면인쇄·모아찍기 인쇄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매월 절감량을 전광판에 표시하여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통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RE100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청년 정책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구상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멘토링과 1인 쵀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 지원과 청년들이 취업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800명으로 경기도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지난해 600명보다 확대됐다. 더 많은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우선적으로 모집을 통해 880명을 선발해 필수 참여 프로그램인 ‘탐색과 발견’ 종료 후, 참여도, 프로젝트 계획서 등을 중간 평가해 최종 프로젝트 참여자 800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1984년~2005년생)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이라면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최대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 필수과정인 ‘탐색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연말까지 기존 편성된 교육 과정에 AI를 활용한 과목을 신규 편성하여 공무원의 AI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강화되는 교육과정은 신규 공직자 과정, 핵심인재 과정 등 27개 과정이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과목을 편성하여 연말까지 4,781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정 업무 전반에 AI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글쓰기, PPT 제작, 온라인 자료 검색 정리 등에 챗GPT 등 AI를 업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강화하고 시군과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등에는 디지털 소통역량 강화, 행정업무 변화에 따른 생성형 AI 실무 등 심화 과목을 신규 개설한다. 또한 AI 시대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경기도 AI 프론티어 캠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자체 HRD 콘테스트’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지난해 ‘경기도 챗GPT 제안 공모’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항상 새로운 분야의 교육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AI 업무 활용 역량 강화
4월이야, 예비군 형들! 제57주년 예비군의날을 맞아 무려 71가지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예비군 앱은 이미 깔았겠지? 먼저 '나의 정보'에서 소속 정보를 확인해보자. 소집통지서를 메일이나 문자로 받았다면, 이제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꿀 혜택을 고를 때다. 서울랜드, 키자니아, 레고랜드, 안성팝랜드, 그리고 요트 투어 할인, 제주도 4곳 관광까지! 이 모든 게 예비군 앱을 통해 할인 쿠폰과 함께 가능하다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규모로 떠나도 할인은 굳. 서울, 경기, 경주, 전북, 전남, 대전, 제주, 공주, 아산, 진주, 포항, 무안, 장흥, 강진까지... 전국 방방곡곡 함께 즐길 준비됐나? 4월 한정 혜택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대한민국은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 뿐만 아니라 K-푸드 K-컬쳐 등으로 해마다 다양한 목적의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해외 입국자들을 위한 비자 정보를 알아보았다. 대한민국 비자, 단기 체류 비자와 장기 체류 비자로 나뉘어 비자의 유형은 크게 단기 체류와 장기 체류로 구분될 수 있으며, 각각의 비자는 방문 목적에 맞추어 세분화되어 있다. 단기 체류 비자(C-비자)는 비즈니스, 관광, 단기 고용 등 짧은 기간 동안의 방문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장기 체류 비자(D-비자 등)는 학업, 구직, 전문 직무 수행을 포함한 보다 긴 기간의 체류를 위해 마련되어 있다. 특히 H-1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젊은이들이 일과 여행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킨다. *단기 체류 비자 (C-비자) C-1: 단기 방문 비자, 비즈니스 미팅이나 회의 참석을 위해 사용된다. C-3: 단기 일반 비자, 관광, 친지 방문, 치료 목적 등 다양한 일반 방문에 사용된다. C-4: 단기 고용 비자, 한시적으로 일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장기 체류 비자 (D-비자 및 기타) D-2: 학생 비자, 대학교 또는 고등 교육 기관에서의 학업을 위해 사용된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 단체 초청 교육 및 공연 관람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조성 │꿈과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발전, 성장 함을 전달 오산초등학교(교장 조규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하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 및 주체성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의 정착에 초점을 둔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이사장이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다양성 존중,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어 3명의 출연자와 선생님, 7명의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자들이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펼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힐링과 인식 변화, 장애공감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모습을 통해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불가능이라는 선입견이 가능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오산초등학교 조규태 교장은“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이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3일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장에 홍보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 이용 신청은 현장 접수로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정해진 기념일로 정해져 있다. 이 날은 도시농업을 증진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그 날은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봄철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 된 것이다. 이는 농업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며, 국민 경제의 근간인 농업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의미가 있다. 체험관은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식물 모종 화분심기 체험 ▲미니아쿠아포닉스와 압축배양토 재배 적합 반려식물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압축배양토는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것으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비료와 식물을 지지할 수 있는 인공상토를 원반 형태로 압축해 소비자가 물만 부어서 활용할 수 있는 초간편 흙이다. 미니아쿠아포닉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성품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완성할 수 있는 조립식 수경 재배 어항 키트로, 체험활동 대상자들이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용인시병 지역인 수지 주민들이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최종 선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은 부승찬 후보는 81,538표를 얻어 80,687표를 얻은 고석 국민의힘 후보를 0.53% 포인트, 851표 차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부승찬 후보는 “윤석열 정권심판과 수지발전을 염원하는 민심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경제폭망·민생파탄·국민무시로 일관한 윤석열 정권, 제대로 심판하고 수지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로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부 후보는 고석 국민의힘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호천 주변에 유명한 벚꽃나무. 버드나무처럼 줄기가 늘어진채 많은 벚꽃을 피워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운동나온 한 주민은 "코로나 기간에 나무 가지치기 하는 것을 봤는데,다시 이런 수목의 형태로 자라니 신기하고 참 예쁩니다"라며 지역이 아끼는 나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