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윤리교육 전 직원 확대…무관용 원칙 적용” 【안산=뉴스】 안산시는 최근 불거진 공직자 비위 의혹과 관련해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향후 유사 사례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공무원 비위 의혹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대응과 함께 관리 책임까지 철저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안산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한 징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관리자에 대한 책임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 체계를 도입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안을 포함해 유사한 사례에 대해 사전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동연 도지사가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23일 김동연 지사는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보훈가족 여러분을
다문화‧비다문화가족 400여명 소통·화합 다져 최대호 시장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갈 것”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400여명이 ‘가족명랑운동회’를 함께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이날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지구 옮기기, 판 뒤집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핸드프린팅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웃는 순간, 우리가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아이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를 배우는 경험이 참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안양시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베트남 중북부의 전략도시 타잉화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세안 협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 12년 만에 양 도시의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대한 성과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6월 20일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행정·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응우옌 반 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상임부성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시의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양측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도시 외교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협력 시동… 중소기업 14개사 현지 상담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타잉화성의 핵심 산업지인 ‘응이선 경제구역’을 방문해 산업 인프라를 점검하고, 현지 경제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와 함께 열린 ‘타잉화성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성남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기
5,200여 명 참여한 생활체육 축제… 수원시민 화합의 장 열려 수원특례시의회,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1일(토),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민 체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 20개 종목 5,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재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생활체육은 모든 시민을 위한 평생체육으로, 여러분의 참여가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어울려 살아가는 즐거움도 나누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수원시민들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마련하고,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월 20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제384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며 반복적인 불용 발생과 사업 실적 부진 문제를 지적하고, 예산 운영의 책임성과 실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경기도 총괄 제안설명 및 검토보고에서 “공기관 등에 대한 위탁사업에서 과도한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계획된 사업이 집행되지 않으면 예산이 묶여 다른 사업 투자 기회까지 놓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장기간 미집행된 예산은 이자 손실 등 재정 비효율을 야기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실·국별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홍보기획관의 ‘도정홍보 확산’ 사업과 관련해서는, “2024년 집행률은 98.3%였지만 성과는 목표 대비 60%에 불과했다”며, “3년 연속 편성된 드라마 홍보 예산이 한 차례도 집행되지 않은 점은 명백한 사업계획 부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평균 시청률 0.9%에 불과한 다큐멘터리 등 도민 체감도가 낮은 콘텐츠 전략 개선을 촉구했다. 소통협치관의 ‘정책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202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84회 정례회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과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행 조례의 용어와 체계를 현장 실정에 맞게 정비하고,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장에서는 ‘조기진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선별, 관찰, 의뢰, 사후관리 등 ‘조기발견’ 체계가 더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어 조례 전반의 용어를 ‘조기발견’으로 일원화 했다”며 “또한,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의 정의 신설 및 역할 명확화를 통해 지원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기진단’ 용어를 ‘조기발견’으로 일관되게 정비 ▲‘조기발견’ 정의 신설 및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 역할 규정 ▲보호자, 보육교직원,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실시 근거 마련 ▲다문화 가정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
어린이 뮤지컬·테마 체험 부스로 감수성과 창의력 ‘쑥쑥’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어린이집 문화체험 행사가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유아 문화체험에서는 총 1,800명의 유아들이 뮤지컬 ‘요리조리왕’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는 총 1,200명의 영아가 참여한 테마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갯벌체험’, ‘공룡탐험’, ‘겨울나라’, ‘우주여행’ 등 9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흥미와 창의력을 동시에 만족시켜 참여 아동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전에는 안전요원 대상 안전교육이 철저히 진행되었고,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춰 회차별 분산 운영되어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
총 5,500만원 지원금 확보… 청년 창업·정책 한자리에서 소개 청년 창업과 정책 정보를 아우르는 ‘2025 안산청년페어’가 20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창업경진대회와 청년정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열린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는 ㈜천년식향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4,50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을 받았다. 천년식향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 가공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9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디알티’와 ‘팀패스’가, ▲우수상은 ‘뉴런소프트’, ‘신화미디어’ 등 4개 팀이, ▲장려상은 6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총 2억 4,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의
AI·XR 기술 융합한 시민 중심 행정,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 화성특례시가 디지털 혁신 행정의 대표 도시로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지난 6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I XR Transformation Award’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지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디지털 혁신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코리아메타버스저널(KMJ)**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중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접목한 디지털 행정을 가장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에 수여되는 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AI CF 공모전(2024) 개최, ▲지자체 최초의 AI 엑스포인 ‘MARS 2025’ 추진 등,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를 대표해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이 참석해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시민을 위한 디지털 행정이라는 우리 시의 방향성과 실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7일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한류문화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류문화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역량이 증진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한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 과정에서 관련 법규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류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경기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한류문화를 평생교육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한류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류문화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한류문화교육 사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한류문화교육 거점센터 지정·운영 ▲사업 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지원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운영 평가
20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 위원에는 정경자 의원(비례), 윤종영 의원(연천), 오세풍 의원(김포2), 이호동 의원(수원8), 오창준 의원(광주 3)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후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