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권영일)는 11월 6일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명자)와 함께 독거노인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치는 한국의 전통 발표식품이자 일종의 조리 양식이다. 소금물에 절이고 발효시켜 보관성을 높인 채소를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내어 먹는다. 차명자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지만, 지역주민들께 김장김치와 함께 지역사회의 온기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송산3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마련했다. 위원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 1상자(5kg)를 전달하고, 다가오는 겨울 대비 여부와 안부를 확인했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취약가구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갈산공원 산책로 등대 등 특색있는 관광 명소 조성 양평군이 양평 군민들의 대표 산책로인 갈산공원 산책로에 등대 모형 조명과 산책로 조명 등을 설치하는 1단계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11월에 마무리했으며, 갈산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가에서 바닷가를 그려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와 갈산공원 산책로, 양근교 조명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운영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관광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남한강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양강섬 내에 2단계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한국의 라면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 〈내 입에 안성맞춤〉은 ㈜농심과 함께 준비한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특히 농심 안성공장과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하였다.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픈하는 이번 전시는 왜 ‘안성탕면’이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농심의 라면스프 전문공장이 안성에 자리 잡게 된 이유와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며 이에 앞서 한국의 라면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나아가 세계의 라면시장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우리나라 라면 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1부 라면의 탄생>, <2부 농심으로>, <3부 취향저격> 총 3부로 구성되는 전시는 60년대 한국 라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라면의 역사를 보여준다. 한국 라면의 탄생을 시작으로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사명을 바꾼 농심의 이야기, 특히 ‘G라면 프로젝트’로 불린 안성탕면의 개발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젊은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농심을 중심으로 기업의 노력과 재치를 엿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대표기업이 협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상식에서 8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와 대회 종합우승,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게 트로피를 건냈고, 챔피언을 거머쥔 선수와 팀원들을 축하했다. 지난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이 대회는 7개월여의 기간 동안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강원도 인제군, 전라남도 영암군 등을 이어왔다.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는 화려한 경주를 보기 위한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이 운집했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지난 4월 22일 개막식이 열린데 이어 8월 19일엔 수도권 도시 최초로 ‘나이트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 5라운드가 열렸다. 이어 지난 4일과 5일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7‧8라운드가 진행됐다. ‘나이트레이스’에는 2만 9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고, 7‧8라운드에는 2만 27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7개월 동안 8라운드 대장정을 모두 마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
양평군은 지난 2일 권일용 동국대 교수를 초청하여 용문중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폭력과 집단 괴롭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권일용 교수의 실감 나는 사례 강연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반부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권일용 교수의 답변을 받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학폭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동시에 모두가 사회적 문제를 공감함으로써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 시민안전사고 인공지능 카메라로 예방한다 주요 인파 밀집 지역 14개소에 AI 카메라 시스템 가동 중 수원시가 인파 밀집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가동한다. 수원시는 지난 6~9월 수원로데오거리 4개소, 인계동 중심상가 일대 7개소, 화성행궁거리 3개소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역 14개소에 AI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해 10월 중순부터 정식 가동하고 있다. AI 카메라 시스템은 일정 공간에서 인파가 밀집하면 이를 포착해 재난상황실로 알림을 보내고, 재난부서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재난상황실 담당자가 이를 검토하고 관할 소방서, 경찰서에 상황을 알려 신속히 초동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원시가 구축한 시스템은 전국 최초 현장 엣지 AI 카메라 방식의 시스템이다. 고가의 지능형 영상 분석 서버를 이용하지 않아 구축 소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무선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장소에 제약 없이 구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AI 카메라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시민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수집되는 유동인구 분석 자료를 시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을 운영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 올해로 17회를 맞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쇼 - 세계 최대 장난감 전시회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 현장 관람객 약 18만 명 기록 - 경기도 게임기업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 달성 - K-게임 홍보를 위한 태국 현지 기업 탐방, 한인 교류회 등 부대행사 개최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고, 현장 관람객 약 18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를 개최하고 현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태국 현지 게임기업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탐방 프로그램, 한인 네트워킹 교류회, 태국 현지 게임유저 대상 플레이 테스트 등 경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30일(월)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진행한 간담회는 시내버스와의 임금격차, 근무환경 등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이다. 간담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한 특별강연,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오준환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 약 3천여 대 차량이 운행 중인 마을버스는 우리 도민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도내 시군별 마을버스 교통정책이 달라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어 도민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교통정책에 소외되었던 마을버스를 표준화하여 정책을 수립한다면 경기도 대중교통이 더 든든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오 의원은 밝혔다. 특별강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 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기존 자전거 투어코스인 ‘그린웨이’를 거북섬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그린웨이’는 도심 속 자전거 도로와 달리 농촌의 자연스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린웨이 중간마다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녹색의 편안함을 느낄수가 있다. 또한 쉼터 주변의 나무와 화단에서는 봄에는 꽃잔디, 벚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고 여름에는 벌개미취,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며 겨울에는 눈꽃이 인상적이어서 많은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한 뒤 스탬프투어 코스 중 ‘그린웨이’를 선택하고, 제시된 코스(‘물왕호수-시흥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오이도 빨강등대-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해당 경유지를 모두 방문하면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되며, 이를 안내된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함께 자전거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내 카페 이용권을 제
대규모 재난 대비에 꼭 필요, 즉시 건축 가능, 수요 충족 등 경기북부의 최적격성 알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31일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김용판 국회의원과 2023년 행정안전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이 파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격성에 대한 의사를 적극 전달했다. 이날 고준호 경기도의원과 김용판 국회의원은 공모사업 심의위원장인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자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공모’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적합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 운정신도시는 택지개발사업 지구(유보지) 내 공원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행안부의 결정이 나면 바로 건축을 할 수 있다. 또 경기북부 대형체험관 부족으로 관람 및 체험 수요가 이미 충족돼있음”을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대규모 재난뿐 아니라 교통과 생활 속 안전까지 갖출 예정이라 수요과 공급 전반에 걸쳐 꼭 파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는 파주시와 의정부시가 공모신청하였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2023년 11월 14일(화) 10시 세종청사 중앙동 회의실
사진활동을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나만의 사진’을 담아야겠다는 마음 속의 목표는 굳어지고 있다. 이러저러한 다양한 주제를 모색해야하고 촬영기법을 어떻게 활용할까? 어떤 소재를 이용하여 주제를 부각시켜볼까? 등등~ 고민이 생겨나기도 한다. 비가 주룩주룩 오던 어느 날, 딱히 야외촬영의 엄두가 나지않아서 실내촬영을 해 보기로 한다. 실내촬영의 키포인트는 조명을 활용한 빛! 빛의 방향을 바라보며 본격 촬영으로 들어간다. 소품은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끈이 달린 복주머니를 주인공으로 정하고 촬영해 보았다. 물론 실물 촬영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색감을 모두 반전시켜서 새로운 형태의 물체로 보이는 결과가 나왔다. 잠시 고민된 부분은 전통적 이미지의 복주머니를 나만의 작품 톤으로 재해석해서 혹여나 복주머니의 본질의 저해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가 살짝 생겼다. 복주머니는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차고 다니는 여러 가지 무늬가 수놓인 주머니’라는 개념을 갖고 있다. 아주 오래전에 유래된 복주머니라는 물건은 우리옷인 한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복에는 딱히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에 별도로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녔다고도 한다. 실제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 드림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릉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여 밝은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청소년전문기관이다. 또한 재단 산하에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진로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두어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학교 밖 청소년 및 실무자 총 17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강릉의 대관령양떼목장, 아르떼뮤지엄, 마운틴코스터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 숙소에서는 화합의 장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oo 청소년은 “오랜만에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꿈드림에서 가는 수학여행이 매년 가장 즐거워 내년이 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