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흥, 수원, 화성, 양주 등 4개 시에서 5개 광역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이는 현금 사용 감소 추세에 맞춰 요금 관리 효율화, 배차 정시성 확보,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조치다. 시범 운영 노선은 시흥 3302번과 3202번, 수원 7002번, 화성 6012번, 양주 8300번 등이다.이들 노선은 고령층이나 외국인 관광객 등 현금 사용자가 적은 광역버스 노선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현금 사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6월 초부터 해당 노선의 차량과 정류소에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기버스 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교통카드를 분실했거나 오류가 있는 경우, 현금 납부 대신 버스 내 비치된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 이체를 할 수 있다.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HE 경기패스', 'G-PASS' 등 카드 발급을 안내하여 교통카드 사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보완하여 대상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현금 없는 버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청소년 220명을 대상으로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기도를 4개 권역(남부·동부·북부·서부)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1차수씩 총 4회 운영되며, 회차당 55명씩 총 220명이 참여한다. 일정은 ▲1차 남부권 6월 25일 ▲2차 동부권 6월 1720일 ▲3차 북부권 9월 25일 ▲4차 서부권 9월 2225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독도박물관, 통구미 해변, 저동항 해안산책로 등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지닌 장소를 탐방한다. 독도에서는 자율적으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도의 역사와 관련 인물에 대한 전문가 강의, 팀별 홍보 콘텐츠 제작, 독도 수비대에게 전달할 응원 키트 제작 등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특히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학교·지역사회 연계 활동이나 도내 청소년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여성안심패키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 일부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모든 여성 가구로 확대하면서, 보다 폭넓은 주거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물품을 제공해 여성의 불안을 줄이고 일상 속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으로 구성되며, 시군별로 세부 구성과 지원 규모는 다를 수 있다. 예컨대, 수원시는 올해 약 200세대에 스마트 도어벨과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은 경기도의 온라인 민원창구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 또는 거주지 시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모든 여성 가구로 확대되었지만, 최종 선정은 시군별 예산 및 신청 순서 등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0교에서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선거 인식 확산을 위해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의 어원에서 나온 것으로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솔직히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서 선언하는 것으로, 매니페스토운동은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라는 경고인 동시에 아래로부터의 따뜻한 약속과 용기 있는 실천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숙한 민주시민운동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은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불확실성과 매니페스토 운동,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사업,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내 등을 설명한다. 본부에서는 선거매니페스토는 출마자가 과거 행동을 설명하고 개선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안을 책이나 공약서로 공개해 실천하고, 생활문화매니페스토는 갈등 해소를 위해 상호 존중과 대화로 따뜻한 약속을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니페스토는 민주적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선언하고 실천하며, 이를 홍보가 아닌 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학교별 맞춤으로 지원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학교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미래과학교육원은 이동 차량, 교구 및 기자재,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교육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진행되며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 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코딩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도 전역의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기회를 균형 있게 제공
안양시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95개 기관 소속 어린이 1,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뮤지컬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선택 등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전문 인형극단 ‘인형컴’이 공연을 맡아 동요와 율동, 레이저쇼 등 다양한 무대 연출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을 이끌었다. 공연장 외부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관람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무대 덕분에 아이들이 쉽게 집중하고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원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혜원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
경기도는 오는 6월 9일부터 도내 축산농가와 축산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악취 저감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주제로 축종별·대상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6월 9일에는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 농가를 위한 첫 교육이 열리며, 7월 중에는 한·육우 및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안성에서,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의정부에서 각각 진행된다. 9월 중에는 축산 전공 학생들을 위한 ‘미래 축산인 교육’이 안성에서 2회에 걸쳐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기존 이론 중심 세미나에서 탈피해 선도 농가 견학, 패널 토론, 실전 기술 중심의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6월 9일 진행되는 양돈 농가 교육에서는 ▲돈사관리 및 가축분뇨 처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2024년 환경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과학적 분석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 화성시와 평택시 일대 관리천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현장에 출동해 오염 원인과 범위를 조사하고 시료를 채취·분석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하수 오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의 유입을 막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대기·수질·폐기물 분야에서 국제 공인 시험분석기관 인증을 취득하여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경기도 전역에 걸쳐 상시 환경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환경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연구원은 전국 최대 규모인 대기환경 측정소 129개소와 기후변화 감시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26개 하천 50개 지점, 7개 호소 18개 지점에서 수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표창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체험 축제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북부를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이 K-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이자, 경기북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7개 테마존과 2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K-스퀘어'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가 출연하는 '이벤져스 뮤지컬'과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의 '미래 융합과학 특강'이 진행된다.'K-미니스테이지'에서는 K-POP 커버댄스, 매직 저글링, 요들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K-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10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K-방송콘텐츠존'에서는 보컬 녹음,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 드라마 연기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이외에도 LED K-응원봉 만들기, CPR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9일(일)**까지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_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동지원」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각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각예술인으로, 자신의 예술작품을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개인이다. 서류 및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참여자를 선정하며, 수원시 거주자를 우대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총 **2편(편당 5분 내외)**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작품당 50만 원의 제작보상비가 지급된다. 또한 AI 프로그램 이용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시각예술의 표현 영역을 넓히고, 예술가들의 창작 실험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성된 영상작품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및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디지털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전자도서관(http:// lib.goe.go.kr/elib)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5월 신규 서비스는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책 콘텐츠다.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 콘텐츠를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독서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소장형 전자책·오디오북 3만 5천여 종을 비롯해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보문고 전자책 12만여 종을 정회원 누구나 월 30권까지 자유롭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과수업에 연계 가능한 디지털 독서 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잡지 서비스인 ‘모아진’을 통해 국내외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학술DB 서비스인 ‘DBpia’,‘스콜라(학지사·교보문고)’를 통해서는 6천여 종의 학술논문 간행물과 480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제공하여 연구·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일상 돌봄이나 식사·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140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한 19~64세의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의 청소년, 청년 등이며, 16명에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탈시설·재가 장애인(34명)과 65세 이상의 노인(90명) 등 총 124명의 대상자에게는 식사·영양 관리와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4000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을 투입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132만원을, 식사·영양 관리 대상자에게는 월 16만~22만5000원 상당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금액은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기관(25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 비용으로 쓰면 된다. 바우처 지급액 외에 서비스 비용은 본인 부담(소득수준별 최대 30%)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