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집수리 지원사업 90호,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30호 지원… 8월 25일까지 참여자 모집 수원도시재단이 관내 집수리지원구역 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수원도시재단은 8월 25일까지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90호)’과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30호)’에 참여할 단독주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소재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이다.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른 집수리지원구역인 ▲2023년 우선 사업추진 예정지역 - 고색동·호매실동·영화동·지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 행궁동·경기도청 주변·매산동·연무동·세류2동·서둔동·조원1동·파장동 ▲관리형 주거환경개선구역 - 매산로3가 115-4구역 ▲정비해제구역 - 서둔동 113-1·113-2·113-3구역, 고색동 113-8·113-10구역, 세류동 113-5구역, 지동 115-11구역, 조원동 111-2구역에 주소지를 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재작년 경기남부뉴스는 수능으로 한창인 시기 특별한 고등학교를 취재한 적이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96번길 88 (이목동)에 위치한 계명고등학교로 요즘 보기 드문 야간과정이 있는 학교였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계명고는 학생반과 성인반을 운영 중이다. 학령기를 놓친 이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성인반에 들렀었는데 깜깜한 밤까지 학습의 열의가 대단했었다. 기자가 취재했던 학습자는 우연히 자동차로 지나가다 학교에 붙은 현수막을 보고 “이거다!” ‘집과 이렇게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었는데 왜 몰랐지?’라며 바로 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학습자는 주변 지인을 통해 학교를 알았고 1시간 거리를 통학하는 60대 후반 자영업자로 바쁜 삶을 살지만 고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졸업장뿐만 아니라 학교 교실에서 졸기도 하고 선생님 질문에 고개를 갸웃하는 것 등 하나하나가 소중한 시간으로 남는다. 신규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교사진은 수업 외에도 전단지를 만들고 중학교나 지역에 직접 배포한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계명고등학교가 성인반(주/야간) 학생을 지금도 모집한다. 수업료,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Happy 두~배 더』1회차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실시한다. 관내 만13세~만18세 청소년 10명을 모집하여 실시하는 『Happy 두~배 더』1회차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을 위해 파티시에와 함께 과일타르트, 고구마빵, 감자빵을 만들어 기흥구 소재 독거 어르신 1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의미있고 보람된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될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모집기간 : 2023. 7. 21.(금) 10:00 ~ 선착순 모집 □ 신청방법 :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 기관 이메일(sgyouth@yiyf.or.kr) 접수 『Happy 두~배 더』는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안내는 기관 홈페이지 (https://www.yiyf.or.k
지난 18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무역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ORTA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하남시와 KOTRA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출무역 기초 지식 함양 ▲국가별 수출 전략 및 지원 시책 ▲KOTRA 글로벌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국가·시장·바이어 정보 활용 방법 등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의자로 나선 KOTRA 경기지원단 복덕규 부단장은 KOTRA에서 25년 근무한 전문가로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 추진 문제점 등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자문이 필요한 기
아버지와 아들딸, 소통과 도전의 6주 컴퓨터코딩교육을 감정코칭᛫인성교육과 접목... 아버지, 자녀양육 계기마련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전산관에서 ‘아버지 행복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아버지 행복학교’의 열여섯 가족과 대림대학교 김영실 교수가 참석해 그동안의 소통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아버지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학교를 열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열여섯 가족이 지원했고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에 걸쳐 총 7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첫날 2회기를 진행했고 수업 일은 아버지가 쉬는 토요일로 정했다. 아버지 행복학교는 안양시 가족센터와 대림대학교 두 곳의 장소를 번갈아 활용했고 감정코칭교육, 인성교육, 코딩교육을 제공했다. 자녀와 부모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 표현하는 방법과 가족 간 원활한 소통 그리고 배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들᛫딸과 아버지가 함께 만드는 코딩시간은 안양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해 관내 대림대학교 컴퓨터정보학부의 김영실 교수가 맡아 참여자 수준에 맞게 이끌었다. 가족은 머리를 맞대고 컴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이하 청소년수련관)은 7월 11일과 13일 양일 간, 감일고등학교(교장 김형오, 이하 감일고) 1학년(10개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과정 운영을 통한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청소년수련관은 감일고가 개교한 2021년부터 매해 1학년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을 통한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을 활용하여 창의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관점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관찰하고 공감함으로써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형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감일고 1학년 학생들은 모둠별로 학교폭력, 저출산, 세대갈등, 마약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선정하여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질문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문제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깊이 나누면서 협동의 의미를 깨달았다”, “주변의 사회적 문제 중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를 주제로 역할극 영상으로 만들어 피‧가해자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관계회복에 이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등의 소감을
임선교미술관 임선교 관장 “단원과 정석모 화백 등 그림, 청소년에게 긍지와 소망 줄 것” “정당 국제국의 경험과 노하우, 정책과 법 제정에 헌신하고 싶어” 경기남부뉴스는 7월 6일 인사아트프라자 5층을 찾았다. 오랜만에 들른 인사동은 옛 모습과 새 모습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실타래를 감는 동안 외국 손님에게 재밌는 말을 거는 상인이나 골목 안에 다양한 음식점, 각 갤러리의 개방된 관람 문호는 정겹고 반가웠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에서 1호선 서울역으로 갈아타고 최종 종각역에서 내리면 바로 인사동길이 나온다. 이동이 편리해 남녀노소에게 지금껏 사랑받는 우리나라 명소이며 대한민국의 얼을 드높이는 각종 문물을 지닌 곳이다. 경기남부뉴스는 이날 오후 2시 임선교미술관을 운영하는 임선교 관장을 만나 청소년에 대한 사랑, 문화재 가치와 계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995년 용산구청 로비에 큰 창문만 한 그림이 걸려 있었다.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보던 단원 김홍도의 ’서당‘이었다. 가슴이 콩닥거렸다. 씨름, 윷놀이, 고기잡이 등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러다 든 생각이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왜 화장실 옆에 걸려 있지?’, ‘이 그림을 우리 땅의 청소년이 보
- 백운호수, 왕송호수 일대 명소 관광객 발길 이어져 - 벼아트, 연꽃 볼거리로 눈이 즐거운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의왕시 초평동, 학의동 일대 조성한 농촌 경관지를 보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조성된 벼아트는 ‘명품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에는‘명품도시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붉은 벼로 표현해 의왕의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지난달 개화를 시작해 이달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연꽃지는 방문객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 사진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봄에는 유채꽃을 선사했고,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 계획이니 많이 찾아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난희 박사가 태권도의 맛과 멋을 담은 책 '태권도 산책'을 발간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태권도의 기술뿐 아니라 정신적 수양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시선이 남다르다. 경기남부뉴스는 전난희 박사의 기존 칼럼에 이어 '태권도 산책' 연재를 시작한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이 함께 읽고 나눌 새로운 태권도 이야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무예 스포츠이다. 태권도의 기술은 품새, 겨루기, 격파가 있다. 가장 먼저 배우는 기술은 품새이고, 두 번째는 겨루기다. 마지막에는 격파를 배운다. 격파는 태권도 기술 연마의 정도를 스스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공격 기술이 인체에 치명적인 위력을 갖기 때문에 판자나 벽돌, 기와 등을 부숨으로써 공격 기술의 정확성, 힘의 집중 등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필자는 태권도 격파 선수다. 필자가 처음 격파 대회에 출전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선 반대가 많았다. 중년의 나이에 격파를 시작해 큰 대회에 출전하겠다니 걱정할 만하다. 우여곡절 끝에 격파를 시작한 지 올해로 3년째다. 처음 격파 대회를 목표로 시작했을 때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여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초복 맞이 ‘안부 묻GO, 반찬 나누GO’ 삼계탕 건강식을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보탬을 전했다. 이날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초복 건강식으로 전복 삼계탕과 장아찌, 나물무침 등 다양한 음식과 파스 등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위기가구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건강식을 받으신 임모(66세) 씨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힘들었는데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건강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삼식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며, 건강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건강 가득한 삼계탕 특식에 감사드리며,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직접 방문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주신 협의체 활동을 응원하며 감사드린다”고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9월 말까지 서정리역 등에서 순회 전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주민통행이 많은 고덕신도시 상업지역, 서정리역, 평택역, 평택지제역 등 4개소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계도와 단속에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쓰레기 상습투기 현장의 청소 전후를 비교해 보여주는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종류별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특히 주택가 빈터나 이면도로 등 가리지 않고 공간만 있으면 각종 쓰레기가 담긴 봉투나 못 쓰는 생활용품, 가구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무더기로 버려진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심각한 쓰레기 무단투기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시는 그동안 고덕 삼성전자 건설현장 주변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정 공백을 틈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무단투기 전담단속반을 증원 배치하고 시민홍보 현수막을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동장 장보웅)은 지난 3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첼린지’ 캠페인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실시했다. 1회용품 제로 첼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캠페인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시작되었다. 이날 화서1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 창문봉투 미사용하기,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자료는 흑백, 양면, 모아찍기 인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을 다짐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우리 동 청사에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동 직원들부터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문화가 되면 점차 세상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