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 만에 다자외교 데뷔…한미 정상회담 가능성 ‘국익 중심 실용외교’ 첫 시험대…국제사회 시선 집중 비상사태로 중단된 외교 복원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취임 후 첫 공식 외교무대에 나선다. 지난 4일 취임식을 통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천명한 지 불과 2주 만에 주요국 정상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는 다자외교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는 이 대통령의 정상외교 데뷔전이자, 그가 밝힌 외교 철학이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우방국과의 첫 대면이 예정되어 있어, 새 정부의 외교 방향성과 국제사회 내 위상 변화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한미 정상의 만남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영역이라며 제대로 준비하고 있다는 정도로 답할 수 있다.” 라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마가(MAGA)가 새겨진 빨간 모자를 지인에게 선물 받은 일화도 소개하고
지난 5일 밤 용인특례시 서천동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전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만나고 사고 수습 및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사고는 공사 중이던 천공기(길이 44m, 무게 70톤)가 균형을 잃고 인근 아파트 벽면에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외벽 일부가 손상됐으며 총 60세대 156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거처로 이동한 상태다. 이 시장은 사고 현장에서 시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민의 입장에서 사고를 바라보라”며 “충격을 받은 입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보상, 이주 지원 등을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한 피해 주민은 “현재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고, 이에 이 시장은 “입주민의 고통과 불안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세입자와 고령자, 아이를 둔 가정 등 취약 가구에 대한 배려를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 대표에게 사고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복구와 보상 과정을 책임지고 이끌 것을 요청했다. 그는 “회사의 신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일, “단순한 배움을 넘어서 자신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이를 예술적 수준까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
경기도교육청, 생태·환경 교육 강화…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이 지역별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천의 ‘그린워커 텃밭농부’ ▲시흥의 ‘에코 리더(Eco Leader)’ ▲오산의 ‘사계절 오산나래 생태·환경 공유학교’ 등이 있다. 과천에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텃밭 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에 맞는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기른다.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인 함현고를 중심으로 고등학생 대상 ‘에코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기후 위기 관련 데이터 분석, 생물다양성 탐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실험 등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기후
│생태하천 오산천의 생동감과 정취 만끽하며 시민 화합 다져 │“생태와 휴식이 흐르는 길” 슬로건 아래 풍성한 행사 펼쳐져 오산시가(시장 이권재) 지난 1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3,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생태하천 오산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오산시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태와 휴식이 흐르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세마중학교 '헤스티아'와 운천중학교 '에이스'의 활기찬 치어리딩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오산시육상연맹 인준서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대회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이선춘 트레이너가 워킹 트레이닝 강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오산시체조협회의 스트레칭 시
충청권 52%지지...이재명 49.42% vs 김문수 41.15%, 289만표 차 승리 50대 이하 전 세대 ‘이재명 우위’, 전국 득표율 1위 이재명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총 1,728만 7,513표를 얻으며 역대 선거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권의 지지를 확실히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50대 이하 전 세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섰다. 그중에서도 40대와 50대 유권자의 압도적인 결집이 돋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전체 투표의 49.42%를 차지한 1,728만 7,513표를 획득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1,439만 5,639표(득표율 41.15%)에 그쳐, 두 후보 간 격차는 약 289만 표였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 수는 1,639만 표를 기록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종전 최다 득표 기록을 뛰어넘었다. 선거 초반부터 충청 지역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간 이재명 후보는 개표가 70%를 넘어설 무렵부터 안전권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해 20대부터 50대까지의 전 연령층에서 김문수 후보를
오는 6월 6일, 경기도 이천의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전통 분청사기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도예 시연 프로그램 ‘분청 흙 놀이’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로비와 야외 테라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획전 ‘오늘, 분청’(2025.4.12.~9.28.)과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전시된 작품의 배경인 분청 도자의 제작 과정을 작가와 함께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분청’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전통 도자 양식으로, 흰색 도화지처럼 유약을 바른 도자 위에 자유롭게 문양을 넣는 지두문(指頭文), 상감, 철화 등 표현기법이 다양하고, 서민적이면서도 대담한 미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연에는 전시에 참여한 곽경태 작가와 김상기 작가가 참여한다. 곽경태 작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외 작가 10여 명과 협업해 대형 옹기를 제작하고 분청 기법을 선보인다. 그리고 김상기 작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통 발물레 성형과 지두문 시연을 통해 분청 도자의 섬세한 표현방식을 소개한다. 한국도자재단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관람 중심 전시에서 체험
경기도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마을 자립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도민 주도형 에너지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마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1년 이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했거나, 공동체 중심의 기금 운영과 주민참여 활동이 활발한 마을이다. ‘에너지 마을’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마을 단위로 구축해 전기요금을 줄이고, 발전 수익을 복지기금이나 마을 공동사업에 활용하는 지역 에너지 자립 모델이다. 경기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에너지 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37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왔다. 이들 마을은 연간 수백만 원 규모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이를 마을 기금으로 활용해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복지용품 구매,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 자립성과 공동체 실천 역량을 기준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하며, 참가 마을은 시군에 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시군은 자체 심사를 거쳐 최대 5개소를 추천하고, 도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4곳을
경기도가 6월 4일부터 온라인 행정서비스 포털인 ‘경기민원24’에 모바일 신분증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써 누가, 언제, 어디서든, 무엇을 위해 민원 서비스를 신청하더라도 한층 간편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휴대폰 인증 등만 가능했으나, 새롭게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인증이 가능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사용자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PUSH 알림 승인 또는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마칠 수 있다. ‘경기민원24’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29종의 행정정보를 자동 연동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 없이 신청 자격을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제공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20종에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복지·보육 중심의 주요 지원사업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는 향후 산업재해 예방, 저소득층 지원, 청년 복지 등 분야별 행정서비스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시장은 지난 2일 성남시청에서 만나 오산에서 성남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이용 편의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오산과 성남을 잇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며,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쳐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오산시는 이러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성남시에 세 가지 개선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오산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가는 신규 노선(8303번) 신설 ▲기존 8301번 노선 버스 증차 ▲2026년 좌석 예약형 프리미엄버스 도입 추진이다. 특히 8301번 노선은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어나 이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이 오산 시민의 주요 출퇴근지임에도 교통편이 부족했던 현실을 언급하며, 이번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 역시 도시 간 연결성이 시민 삶의 질과 직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6월 2일부터 내부 부조리를 안전하게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은 부패, 갑질, 인권침해 등 조직 내 불공정 행위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조치다. 신고는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의정포털시스템 내 전용 배너를 통해 누구나 실명 또는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외부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해 IP주소나 접속기록을 수집하지 않으며, 내부망과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 보안성과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된다. 실명 제보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익명 제보자에게는 시스템을 통한 확인이 가능하다. 단순 민원, 비방성 내용, 규정 해석 요청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의회는 이 시스템을 단발성 제도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분석을 통해 청렴교육과 제도개선에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헬프라인 도입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 내 부당한 관행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을 시작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연속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가 책임 교육 실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요구 증대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도내 전체 유치원(1,900개) 중 61%(1,156개)는 소규모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전담 인력 배치와 교직원의 근무시간 고려 등으로 8시간 이상 단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소규모 학교(유-초) 간 유기적 돌봄 협력 방안 ▲소규모 학교의 돌봄 안전망 구축 방안 탐색 등이다. 찾아가는 소통협의회는 희망하는 지역 모두를 대상으로 삼는다. 6월 현재 ▲화성오산지역(4일) ▲가평지역(10일) ▲파주지역(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