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 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올해 첫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50개 기업이 참가하여 40개사는 현장 면접, 10개사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2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유비머트리얼즈 주식회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IT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인 ㈜엠아이티마스는 IT자산‧PC세팅, 출고, 배송관리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코, ㈜후니드, 제일헬스사이언스, 미래개발(주)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단체급식 조리사, 의료보조원, 골프장 코스관리원 등을 뽑는다. 주식회사 지에스티, 아름다운 방문요양센터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영업관리, IT개발·데이터, 공사·공기업, 엔터테이먼트, 유통·물류, 경영지원·인사, 반도체·마케팅·홍보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 AI면접 컨설팅, 진로성향검사, 직업흥미검사관 등 다양한 부스와 지역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코레일유통이 협업하여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쌀과자,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수역역사 내 2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공동체사업단 10개소가 참여한다. 기관별 판매 품목을 보면 ▲김포시니어클럽은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들기름, 금쌀누룽지, 못난이 유과 ▲수원시니어클럽은 고소미도넛과 뻥튀기, 다육식물화분․디퓨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치마, 손수건, 파우치 등 공예품 ▲안산시니어클럽은 현미․보리누룽지, 강정․감말랭이 ▲안양시니어클럽은 각종 천연비누를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수원역사 내 판매 공간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협력 추진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노인생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노인생산품 판매 확대와 노인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많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장애학생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11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선수단 278명이 수영, 보치아, 이(e)스포츠 등 15개 종목에 출전해 금 85개, 은 62개, 동 65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김재훈(고림중), 황신(명혜학교) 학생이 6관왕을 차지했고, 김윤호(서원고) 학생은 5관왕, 유하린(문화초)과 하승현(풍동중) 학생은 4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역도 종목의 여시우·안서준(에바다학교) 학생이 각각 3관왕에 오르는 등 다수의 선수가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수영뿐 아니라 탁구, 슐런, 보치아, 이(e)스포츠, 플로어볼, 조정, 배드민턴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이 이번 11연패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김해종합운동장에 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참가단의 편의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연속 우승은 체육거점학교 지정 및 운영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 장애학생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우수 선수 발굴과 양성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지난 10년간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지역상담소는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에서 5월 16일부터 독서캠프를 총 4차례(▲5월 16~18일 ▲5월 30일~6월 1일 ▲7월 4~6일 ▲8월 6~8일) 운영한다. 먼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천 권으로(路) 독서캠프’ 제1기를 운영한다. 1일 차에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2일 차에는 인생 책을 함께 나누고 오감 테라피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독서를 통한 나의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활동 중인 ‘천하무적독서단(서포터즈)’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진행하고, 추후 2~4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수행기관인 (재)아침편지문화재단 누리집(godow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천 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캠프는 물론, 북버스킹·명사 강연·가족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 응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민의 독서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2025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예술제는 6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으로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매년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무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청소년들의 재능을 겨루는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ream@koleci.co.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심사에는 용인예총 소속 예술인과 종목별 전문가, 청소년 심사단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2025년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2025.8.26.~30)’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을 맡은 ㈜한국평생교육원 담당자(031-457-9090~1)에게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는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따뜻한 돌봄 덕분에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했던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양 씨는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했지만 의료진은 늘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따뜻하게 돌봐줬다. 의료진 덕분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6개 경기도의료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간병과 간호를 전담하는 제도로,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2024년 3월 기준, 총 495병상의 간호간병 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일반병상(924병상)의 54%에 해당한다. 병원별 병상은 수원 82병상, 의정부 72병상, 파주 115병상, 이천 58병상, 안성 108병상, 포천 60병상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간병비 절감이다. 일반적으로 종합병원 6인실 기준으로 사적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내 숨은 독립운동 참여자들을 본격적으로 조사·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객관적 입증자료 부족 등으로 국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와 참여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등재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531명(본적 기준)으로, 이는 전체 서훈자 중 약 8.3%에 불과하다. 그러나 경기도는 지리적·역사적으로 주요 항쟁지를 다수 보유한 지역으로, 실제 독립운동 참여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2월까지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및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개인별 공적서를 작성해 국가 서훈 신청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술회의를 열어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독립운동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독립운동 참여자 발굴을 위한
경기도 21개의 시군별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계획되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도는 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 자조모임, 동아리 등 총 650명을 대상으로 병원 또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선별 진단검사,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체험, 가족기능 강화교육, 동아리·자조모임 활동지원 등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가평, 연천 등 총 21곳이다. ※ 안양 선착순 모집 완료 시군별 모집 인원과 일정, 교육 콘텐츠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 담당 부서 또는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복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인에게 더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5월 15일(목)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챗GPT와 생성형 AI가 바꾼 세상‘을 주제로 ‘제60회 포럼 본(本)을 개최했다.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80여명이 60분간의 특별강연을 했으며, 참가자 상호 간 네트워킹과 함께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를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에 대해 고민하며 포용성 있는 디지털 문화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다양한 챗 GPT와 생성형 AI 기술에 힘입어 최근 이루어진 일상의 변화들을 소개하고 향후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술 변화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AI 기술 변화의 흐름·영향·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강연 현장에서 챗 GPT와 AI의 결합을 직접 시연해보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우리의 일터와 일상은 디지털 혁신 기술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챗 GPT와 생성형 AI 기술 변화가 모두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 수원 유일의 한옥 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팔도의 풍류와 전통의 멋을 담은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으로 오는 6월, 국악극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와 창작 판소리극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두 편을 선보인다. ▸지역 민요의 매력 속으로! 6월 7일(금) 오후 4시에 열리는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는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이 선보이는 국악극이다. ‘토리’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민요의 음계와 창법을 뜻하며, 공연은 전국 팔도의 대표적인 민요를 통해 그 특색을 전달한다. ‘수심가토리’, ‘태평가’, ‘군밤타령’, ‘너영나영’, ‘쾌지나 칭칭 나네’ 등 9곡과 함께, 역동적인 춤과 연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본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25 전국풍류자랑’ 공모 선정작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 6월 14일(금)·15일(토) 오후 4시에 공연하는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는 제주 무속신화 ‘문전본풀이’를 판소리 합창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로 한 제 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의 개회식은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583명(선수 8천170명, 임원 3천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5월 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개년간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에 14개 시군, 2부에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체육대회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gpsports.gp.go.kr/athletic/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회식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