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산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 차원에서 수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재차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6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 결과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상·하류 지자체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앞장서고, 유기적으로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시 집행부에서 금오대교 하부 악취 문제를 발견한 이후 실무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화성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화성시 집행부가 진정한 연대의 모습을 보이자”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공동조사단은 ▲맨홀 파손에 따른 오수 유출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의 유속저하로 인한 슬러지 퇴적을 오산천 수질악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화성시는 오산천 상류 맨홀 3개소를 보수 완료했으며, 차집 맨홀 1개소를 10월까지 교체 완료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하수관로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오산천에 유입되는 하수관로 시설을 정비하겠다고도 했다. 또 유속이 저하된 구간에는 준설작업을 진행
한국 ‘상부상조’, 인도네시아 ‘고똥로용(함께 어깨에 짊어진다)’ 정신이 발전이뤄 작년 교역 260억불 달해᛫᛫᛫ 재외동포청으로 든든한 울타리 될 것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겸해 뜻깊은 시점을 기념하고자 마련됐고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동포 180명이 자리해 한-인도네시아 연대의 의지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격려사로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으로서, 우리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이다. 50년 전 수교 당시 한-인도네시아 간 교역이 2억불이 안 됐는데, 작년에 약 260억불을 기록하는 등 양국관계가 상당히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한국은 재외동포청을 출범해 모국과 동포사회를 긴밀히 연결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다문화인 2,3세대 한국동포들이 모국의 정체성을 지키며 현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현지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동요 ‘오빠생각’과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청년의 날(오는 16일)을 기념해 2주간 SNS를 통해 청년 응원 영상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6일 청년의날까지 2주간 진행… 누구나 SNS에 영상·사진 업로딩 이번 챌린지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오산 발전의 원동력인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는 ‘오산 아빠’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시장이기 이전에 청년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지역 청년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챌린지 첫 주자를 자처했다. |모인 메시지, 영상프로그램으로 재구성 청년의날 기념식 상영 예정 이번 챌린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응원 메시지 영상 또는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오산시는 이번 챌린지에서 나온 메시지를 한 데 모아 16일 오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으로 재구성해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14~16일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년을 응원하는 ‘2023 도(도전하고)도(도약하는)한 오산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청년 명예시장 운영 ▲청년e-스포츠대회 ▲청년뮤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산문화재단(대표 이수영)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장애인 극단 녹두는 지난 8월 29일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는 참여한 탈시설 장애인들 7명이 합동하여 만든 그림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7명의 작가가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산시립미술관 4층에서 ▲저자 사인회▲축하 꽃다발 ▲인사말로 진행되었으며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송진영 의원,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김승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 오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 거주시설에서 살아온 작가들의 자서전적 이야기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의 출간은 장애가 가족과의 삶을 단절시키는 까닭이 되었다면 이제는 문화예술활동인 ‘생애구술기록 그림책’으로 스스로 당당히 세상과 연결하는 출구로 기록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생애구술 기록에 참여한 탈시설 장애인 7명은 삶의 대부분을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다 자유와 자립의 의지가 들어있는 내용을 그림책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그림책 출판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둡고 갇힌 공간에서 시련과 아픔을 겪었지만
경기도, 31개 시군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 열어 지난 4일 경기도청은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31개 시군과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의 내용을 담은 선포식을 열었다. ‘공공이 솔선수범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선포식은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시군으로 확산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협력하는 자리였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와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도의회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가 31개 시군과도 협력해 시군 공무원들의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은 공공청사 입점 매장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 및 다회용컵 회수‧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전환, 다회용품 지원 확대 및 다회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하고, 올해 4월부터 청사내 대여‧세척 다회용기 사용체계 운영,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1회용품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이 8월 29일, 30일 양일간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아카데미 오마이잡(Oh! My Job)’(이하 오마이잡)을 실시했다. 오마이잡은 취업 장벽을 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구직서류 작성법과 면접 특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 청년들의 취업 성공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마이잡에는 웹 개발, 사회복지, 회로설계 등 다양한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은 ▲구직서류 작성 전 준비 과정, 구직서류의 이해 및 작성 방법을, 둘째 날은 ▲면접의 이해 및 면접 유형별 대응 전략 방법 등을 각각 익혔으며 실전 모의 면접에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앞두고 가장 어려워하는 구직서류 및 면접 준비에 대한 특강으로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향후 이어지는 일대일 개별 상담으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루잡은 2022년 2월 개관 이후 오산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자신감 회복을 위해 이루잡에 상주하는 직업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1차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뉴스1 입시 칼럼에 ‘오종운의 입시컨설팅’을 연재하며 종로학원 평가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이종운 이사가 ‘고교학점제 시행과 대입 모집 양극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과도기의 현 입시제도 분석과 앞으로 입시흐름 분석등을 강의하며 맞춤형 입시전략을 내어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작년 입시설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석인데 입시 내용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낀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입시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시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 진학에 큰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18일 중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로드맵 전략을 담아 제2차 오산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급작스러운 도비 보조금 미편성 통보로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중단했다.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은 24세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 25만 원(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70%를 경기도가, 30%를 성남시가 부담한다. 성남시는 올 1월 2023년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전체 예산 105억 500만 원 중 성남시 부담 예산 31억 5천200만 원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2월, 도비 매칭분(70%)을 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성남시에 통보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1분기 대상 청년(8496명)에게 우선 전액 시 예산 23억 6천700만 원을 투입해 4월 20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9월부터 시작하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사흘 앞둔 지난달 29일, 도 1회 추경 예산편성안에 성남시 도비 보조금 미편성을 통보하면서 3분기 신청 중단을 초래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경기도의 당초 약속과 달리 올해 도비 보조금을 일절 지원받지 못하게 되면서 2분기 기 선정된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미래교육 활성화 및 공동체적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3명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 1명에게 각각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고등학교 이성희 교장을 비롯한 공로(감사)패 대상자(4명)은 AI 코딩교육,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IB관심학교, 자격증 취득 과정 활성화 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여 학생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규택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AI코딩교육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오산시 교육사업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오산시와 함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교장선생님들의 퇴임 및 전출을 축하드린다”며,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해주신 학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3년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청년기본소득’ 지급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3분기 신청접수를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
다중이용시설 7천곳 불시점검... 화재안전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한달간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과 불시점검 강화 등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우선 1차로 9월 15일까지를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같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6,939곳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구 폐쇄·훼손 행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를 확인한다.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진행하는 화재예방 및 홍보 기간에는 화재 안전 수칙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전파하는 데 주력한다. 또 전통시장 137곳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1,366곳에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설비 등 중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2,084곳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화재안전 현장 방문지도를 실시하고, 물류창고와 허브터미널 등 택배 집하 시설에 화재 예방 순찰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의용소방대와 봉사단인 119수호천사 등을 활용해 역사와 터미널 등에 화재 예방 캠페
경기복지재단·한국갤럽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 설문조사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찾아가 전국 최초로 돌봄 실태를 조사한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6월 발달장애인 조사자 명단 시군 취합 ▲5~6월 조사 방법 등을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 및 연구심의회 ▲지난 8월 4일 조사 업무를 수행할 ㈜한국갤럽과 계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쳤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현장 등에서도 별도 합의된 정의가 없을 정도로 실태 파악과 별도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원으로 잠정 정의하고 있다. 도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시군에서 취합한 발달장애인 6천33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에게 장애·환경 특성 등을 묻는 1차 전화 조사를 거쳐 방문 돌봄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