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노력에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의 적극행정 사례가 교육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하반기 경진대회에 접수된 총 28건의 사례 중 1·2차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한 결과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최우수 사례 수상자인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강민관 주무관은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통학 지원 대상 확대, 통학 시간 단축 등 학생통학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파주를 시작으로 의정부, 광주 등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제도 확산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한근 청렴기획담당 서기관은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은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적 자세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으로 경기교육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고위공무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도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에 김동연 지사, 행정1·2부지사,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2022년부터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고위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경기도청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의 결과는 향후 2025년 직장 내 성희롱 방지 조치 및 폭력 예방 교육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교육에 앞서, “저를 포함한 고위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 공직자 및 MZ세대가 갖고 있는 생각과 일부 간부 공무원들 또는 시니어분들 사이의 생각 인식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혹시라도 갖고 있었던 사고의 틀이 있다면 다 내려놓고 아주 겸허한 자세로 강의를 들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과 젠더 문제를 반추해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성폭력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도정을 하는 데 있어서도
#. 자녀 둘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A씨는 3교대 직장이라 야간에 근무할 경우 자녀들을 맡길 곳이 없어 근심이 깊었다. 그러다 경기도의 ‘언제나 어린이집’을 알게 돼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후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 홀로 자녀를 키우는 직장인 A씨는 마음이 착잡했다. 부모님이 먼곳에 계셔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근처에 친인척이 살고 있어 그동안 수시로 아이를 맡겼으나 그에 따른 감사의 표시를 하기는 어려운 형편에 부담스러웠다. 다행히 조부모뿐만 아니라 4촌 이내 친인척까지 경기도에서 돌봄수당을 제공받아 마음의 부담을 덜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올해 실시한 결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언제나 돌봄’은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 운영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아동돌봄 기회소
-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서 반도체 산업 3대 비전 제시 - 2047년까지 482조를 투자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 -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적극 추진 -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 2,000명의 창의적 인재 양성 주도 (대변인 브리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라는 투트랙에 모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판교에서 열린 중앙일보S의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설비 투자의 4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 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제가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
- 경기도,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 마무리 - 12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원역 AK플라자 6층 이벤트존에서 전시 경기도가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 통합 대상에 그림·일러스트 분야의 ‘보고 또 봉공! 경기도로 오세요!’가 차지했다.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경기도가 도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공모전으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보고 또 봉공! 자꾸 보고싶은 경기도 자랑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가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경기도가 도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공모전으로, '보고 또 봉공! 자꾸 보고싶은 경기도 자랑하기'를 주제로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결과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에 역대 최다 기록인 총 855개 작품이 참여했다. 접수된 총 855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및 최종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대기업, 비영리기관, 지자체가 함께 만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일죽목욕탕’이 22일 안성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이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경제조직과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안성시 일죽면은 의료서비스 부족과 낡은 목욕 시설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인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는 기존 일죽목욕탕의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일죽목욕탕은 주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따라 라커룸 숫자를 크게 새겨 가독성을 높였으며, 목욕 전에는 건강 상태에 맞춘 안전 목욕법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얼굴 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얼굴 스캐닝 30초로 체온과 호흡수, 스트레스 정도 등의 생체 정보를 수집해 당일 날씨 정보와 연계해 10분마다 휴식
-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일대서 진행 - ‘빛의 파동, 새로운 물결’ 주제…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LIGHT WAVE’ - 30일 17시부터 ‘경기-흥 조선팝 콘서트’ 열려…악단광칠, 소욘피쉬, 예결밴드 등 공연 경기도가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일대에서 미디어아트쇼 ‘라이트 웨이브(LIGHT WAVE)’를 개최한다. ‘빛의 파동,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적 감각의 퓨전 국악과 영상을 통해 ‘흥이 넘치는 경기도’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길이 16m, 높이 3m 규모의 대형 영상벽(미디어월)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바람과 물결의 형상이 빛, 음악과 한데 어우러지고 안성 남사당패, 양주별산대, 경기도 도당굿 시나위 등 경기도 전통 공연예술 이미지로 연결되어 경기도만의 신명나는 흥을 표현한다. 행사기간 동안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 30일 오후 5시에는 퓨전국악 밴드 악단광칠, 소욘피쉬, 예결밴드가 참여하는 ‘경기-흥 조선팝 콘서트’가 열려 경기 가락을 신명나는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다. 매일
성남시는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리학 특강을 연다. 성남동은 성남시의 50개 동 중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만877가구가 혼자 산다. 지역 내 전체 1인가구 13만1096가구 중에서 8.3%가 이 지역에 살아 특강 장소로 정했다. 특강은 심리학자이자 화가인 오명자 인문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화가 고흐, 세잔,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등의 작품 30여 가지를 보면서 ‘그림으로 보는 마음’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림을 통해서 무의식의 정서를 읽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성남시에서 열리는 심리학 특강 '그림으로 보는 마음'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 1인 가구: 심리적 지원과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자녀를 둔 부모: 자녀의 감정 표현을 돕고, 소통 방법을 배우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심리학적 지식을 쌓고,
○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 2,220가구에 제공, 11월 28일부터 접수 시작 ○ 영아(0~23개월) 가정 대상으로 감각탐색을 주제로 한 교재·교구 3종 제공 -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으로 양육 부담 경감 -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코칭 영상 제공으로 가정양육 지원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민선 8기 보육분야 공약인 이 사업은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가정양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생후 0~23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에 감각탐색을 주제로 한 감각티슈, 오볼, 촉감고리 3종을 제공한다.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코칭 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의 놀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거주지 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url.kr/pcz3xp)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순위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 2순위 가정보육(어린이집 미이용)가정, 3순위 경기도 내 영유아(어린이집 이용) 가정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경기도가 도 소식을 전하는 대표 종합정보 플랫폼 ‘경기도 뉴스포털’을 22일 반응형 누리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PC용과 모바일용으로 나뉘어 있던 ‘적응형’ 구조에서 모든 디지털 기기에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구조로 개편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 조절되는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UI/UX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메인화면 구성도 대폭 개선했다. 주요 기사의 제목과 이미지를 함께 매칭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새로 선보인 ‘오늘, 경기도’ 코너에서는 도민이 관심있을 만한 정보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문화행사, 공모전, 여론조사 등 콘텐츠 영역도 찾기 쉽게 재배치했으며, 통합 URL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이번 개편은 도민과 경기도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더 나은 디지털 소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선된 경기도 뉴스포털은 누리집(gnews.gg.go.kr)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심사를 통해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돈까스 8,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 짜장면 4,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10,000원인 수정지역 미용실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성남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 세차업 1개소 등 총 40개소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연2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상향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업종별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경기도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기도 자살 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개최했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유족들의 지친 일상에 쉼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콘서트, 신체 테라피, 애도과정과 회복을 위한 특강,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특히, 자조모임은 고인과의 사별 관계에 따라 소모임을 운영해 상호 간 깊은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자살 유족 자조모임은 고인을 잃은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부족한 유족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고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라 자살사망자 1명당 최소 5~10명의 유족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2023년 도 자살사망자는 3,405명으로 자살 유족은 최소 1만7천 명에서 3만4천 명까지 추산된다. 2015~2023년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