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일흔여덟 번째 광복절을 온 도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올해, 4년 만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경축 행사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희옥 애국지사님도 영상으로나마 뵐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우리의 해방과 광복은 바로 이런 분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선열들께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습니다. 이분들의 뜻을 소중히 기리고, 더 크게 잇는 일은 후대의 마땅한 도리이자 사명입니다. 저는 오늘 선열께서 그토록 갈망했던 해방 조국, 벅차게 열어가고자 했던 더 큰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1. 우리는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열께서 꿈꾸셨고, 우리가 가야 할 나라는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열어가는 ‘더 큰 대한민국’입니다. 이 세 가지는 제가 경기도정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와 맞닿아 있습니다. 1-1. 더 큰 대한민국은 ‘더 큰 역동성’으로 우뚝한 나라입니다. 경제·외교, 문화·안보 등 국가 역량에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하고
경기도 소재 섬유᛫패션社 ‘샘플제작’ 응원 도, ‘2023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 8월 14일부터 12곳 선착순 모집··· 디자인᛫샘플 제작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섬유패션 기업이 디자인 및 샘플 제작비 지원을 받는다. 업체별 제품 2건, 최대 100만원 한도다, 또 3D LOOKBOOK(패션화보) 제작지원은 신청기업 50개사를 지원한다.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이며 선착순 12개사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마감된다. 21일 선정결과가 발표되며, 9월 제품개발, 제작비 지원서류 제출과 제작비 지급이 진행되며, 11월까지 3D LOOKBOOK이 제작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 소재이며 섬유᛫패션 관련 사업자에 한한다. 국세 및 지방세 완납기업이고 2023년 신규 사업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미래의 샤넬’社는 GBSA가 주관하는 ‘2023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전문용역과 1대1 매칭으로 디자인 개발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중장년 스타트업도 날개를 단다.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내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인 ‘2023 중장년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교육’1차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수료생 6명을 배출했다. 간담회에는 입주 예비창업자의 자격이 부여된 6명의 경진대회 수상자가 참석했고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입주자 간 교류, 창업 아이템 소개, 센터 지원사업 및 네트워킹 행사 관련 안내를 제공받았다. 또 예비창업자의 고충과 필요사항 등을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술창업센터와 다양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입주 공간 지원, 네트워킹, 회계·세무, 법률, 특허,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과 착즙 부산물로 사과박을 업사이클링한 건강간식’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양우혁 예비창업자는 사업화 자금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 40세이상 창업가,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 2차교육에 도전을! 안양산업진흥원내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경기도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옴에 따라 9일 오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격상한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3단계 격상은 집중호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있어 3단계가 처음 발령된 바가 있는 지난 7월 13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도는 3단계 가동에 따라 ▲옥외광고물, 해안시설,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등 집중 관리 ▲해안가 갯바위·산책로·해안도로, 하천변 산책로·계곡 등 위험지역 안전선 설치, 지하차도·세월교 통제 ▲재해 취약계층 대피 등 안전 조치를 이어간다. 한편 경기도는 7일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해 대응 상황을 살피고 있고, 8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각종 대책을 점검했다. 9일 오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명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단체장과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 강화 ▲위험지역 분야별 태풍 북상 이전 철저한 확인 점검 ▲위험 요소에 대한 경찰‧소방과 공조로 사전 통제‧대피 적극 시행 등을 도와 시군에 전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오늘(10일) 0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 수도권 출근길에는 약한 바람과 빗줄기가 있었다. 시민들은 흔들리는 간판이나 출입문을 고정하거나 화분등을 안으로 들여놓았으며 약한 유리창에 테이프를 X 형태로 부착하는 등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의 태풍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카눈(KHANUN)'은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경상서부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09시,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고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강원영동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경기도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공동주관 인기웹툰작가와 기업연결, 수출지원 비즈니스 연계도 참관객, 참여기업도 모집하니 미리 살펴보길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이태원클라쓰, 아일랜드, 나빌레라, 금수저, 치즈인더트랩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다. 공통점은 모두 웹툰, 웹소설이 원작이라는 것.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 그리고 킨텍스와 ‘웹툰’ 판을 펼친다. 인기 웹툰 작품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요즘 대세다. 경기도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함에 따라 전시회 무료입장 참관객을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통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인기 웹툰 작품들의 작가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웹툰기업과 작가, 독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웹툰 특화 박람회를 10월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은 유명 웹툰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웹툰존, 웹툰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아카데
경기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희소식 ‘클라우드 서비스’ 2023년 사업비 소진시까지 상시모집 기초 및 심화 통합으로 ZOOM 추진 민관협력 공유 인프라 제공, 도내 스타트업・벤처기업・대기업간의 상생을 꾀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먼저 클라우드서비스는 SK㈜의 클라우드 포탈(cloudz.co.kr) 서비스(IaaS, SaaS) 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사용료를 1년에 최대 3천600만원을 지원받는 내용이다. 전문가양성교육은 클라우드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40명 내외이며 온라인 ZOOM으로 교육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023. 03. 20(월)부터 매월 3번째 주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다. 계약시 1년 혜택이 있다.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1년 단위로 지원 금액 재설정한다. 단 연장심사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기간이 연장되더라도 이전사업기간 사용 잔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기간 연장은 현재 지원 기간이 종료된 이후 연장 가능하고 SK㈜C&C,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협약기간인 2024년 5월까지만 지원함을 유의해야 한다. 민[SK(주)]・관[道]협력 공유 인프
지난 8월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경기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해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그동안 도와 수원시에서 각자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합해 하나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각 기관별로 역할을 나누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경기연구원은 어린 나이에 가족을 부양하는 청소년에게 돌봄시간과 경력을 인정하는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는 ‘청소년·청년의 가족돌봄, 독박돌봄에서 사회적 돌봄으로!’ 이라는 제목이다. 장애 또는 약물 등의 문제가 있는 가족을 어린 나이에 돌보느라 생계 부담을 떠안고 미래를 준비하기 어려운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을 위해 돌봄수당 지급 등 법·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았다. 별도 급여를 받지 않는 비공식 돌봄노동에 대해 돌봄수당 지급 및 돌봄 경력인정서 발급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공식 돌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가족돌봄청소년·청년에게 참여소득 유형의 돌봄수당을 지급하자는 주장이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란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기준으로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정신 이상 또는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으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4세 이하의 아동, 청소년, 청년을 지칭한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 평균 돌봄기간은 46.1개월, 미래 계획이 어려운 가족돌봄청소년·청년 비율은 36.7%에 달했다.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 대회 1차는 지난 2월에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가평 잣향기 피톤치드길과 김포 문수산 등산로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번 2차 선정으로 경기도는 총 5개의 명품숲길을 갖게 됐다. 걷기 좋은 명품 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청년 김대건길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오는 8월 3일 경기도교육청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소재) 1층 국제홀에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생의 권리와 책임,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 토론회는 박강용 전 운중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고 오지훈,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학생, 교원, 전문가, 학부모가 참석한다. 학생인권조례의 올바른 개정 방향과 내용에 관해 패널토론 및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중 입법안을 마련하고 연내 조례의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의 개정과 관련해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의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모두 존중받고, 나아가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 요식업 대표들 한 끼 나눔으로 한국인의 情 나눔 오산시 요식업 대표들과 봉사 단체들이 오산을 방문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학생 댄스팀 ‘우수투(Usuthu)’에게 따뜻한 식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달 남아공 정부와 한국 NGO 단체의 지원으로 공연팀 ‘우수투’는 2023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참가 및 전국 순회공연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에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정미섭), 월남쌈김상사 오산점(전유옥), 오산청장년회 봉사단(이재복) 등이 발 벗고 나서 한 끼 나눔으로 한국의 정을 전했다. 또한 우수투 공연팀은 아프리카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아카펠라 노래를 선물해 식사를 제공한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답했다. 우수투의 엠마 스피웨(Emma Sphiwe)는 “대회 출전 준비를 하던 댄스팀은 비행기 티켓 지원금을 출국 하루 전에 극적으로 지원받아 한국 오게 됐다.”라며 “어렵게 왔으나 한국인의 환대에 좋은 추억과 감동을 안고 갑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 정미섭 대표는 “식사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어렵게 한국에 온 남아공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남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