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는 경기도민에게 정확한 국방의 소식을 전하고자 20일(화) 대한민국 국방부를 찾았다. 본지는 앞으로 매주 월, 화, 목 오전 10시 30분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도민이 찾고 즐겨보는 유익한 로컬신문으로써 독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며 경기의 모든 소식을 전하는 소통창구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 오늘 대한민국 국방부는 본관 1층에서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전하규 대변인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중이며,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건의 내용을 전했다. 전 대변인은 “먼저, 육군은 오늘 호국보훈행사를 개최한다. 경북 영주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 무공훈장 수여식,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등이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데 의미를 둔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해병대 역할 확대 방안'이 주제이며 해병대 발전을 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핑 후 국방부 출입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김동연 도지사 “남에게 가치와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예술. 청년 예술인의 꿈 응원” 경기도 내 청년 예술인에게 예술정책 연구와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년예술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 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1기 청년예술기획단 출범식에 참석해 도내 청년 예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청년예술기획단은 청년 예술인의 권익 향상과 기회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안을 청년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기구다. 공연예술, 정책연구, 홍보 분야의 3개 분과, 80여 명이 올 한해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 청년 예술기획단의 첫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올해 10월 개최할 예정인 '경기 청년 예술 페스티벌'이다. 도는 청년예술기획단이 페스티벌의 모든 것을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0여명의 청년 예술인, 대학생 등이 참석해 경기 청년예술기획단의 시작과 다짐을 알리는 '청년 예술 기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시간 공개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청년 예술 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들
-성남시 거주 노인.장애인에게 사랑을 전달하다 -150인분의 도시락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지난 5월 17일 가천대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직접 만든 도시락 150개를 전달했다.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와 학생 40명은 교육대학 조리실 218호에서 재료 손질과 조리, 도시락 포장에 함께했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식사가 어려운 성남시 거주 노인 및 장애인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150인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음식 재료와 포장용기 구입에 들어간 경비는 가천대ESG센터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 이번 도시락 메뉴는 쌀밥, 콩나물불고기, 애호박전, 콩자반, 시금치무침, 배추김치, 바나나이다. 이해정 교수와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균형 잡힌 건강식을 준비했고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음식을 만들었다. 이후 도시락을 포장해 안나의집에 전달했다. 도시락 봉사는 가천대의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이 담긴 사랑나눔의 결과이다. 학생들은 “사진을 촬영하고 기록하면서 도시락 봉사가 사회에 확산되길 바라고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의왕시 오전동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눌수 있는 남원집을 경기남부뉴스가 찿았다. 이곳은 '의왕 맛집 더하기' 식당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느 누구라도 부담없이 찿아와 식사를 즐기고 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 곳이다. 남원집에 들어서자 이곳의 주인인 김남숙 대표가 소탈한 웃음으로 반갑게 기자를 맞이했다.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임원이자 유니전자 김남숙 대표는 1년전 의왕시 오전동에 남원집 식당을 열었다. 처음엔 봉사하는 마음으로 남원집 을 시작하여 지금은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맛집이 됐다. 대표님은 여성으로서 기업도 운영하며 식당을 겸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하시게 되었는지 저는 요리에 관심이 많고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친정 언니들도 요리를 아주 잘하는 편이다. 최근에 시간을 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보니 이 근처에 오래된 남원집 식당이 나오게 된 걸 알게 됐다.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여기서 음식을 만들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와 음식을 먹으며 쉬어가고 기쁜 일이 있을 때나 때론 슬플때에 찿아와 마음을
A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717㎡에 배수로 정비를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했다. B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2천928㎡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하고 석축을 쌓았다. 평택시 소재 C씨는 임야 1천㎡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훼손해 사업장 주차장으로 사용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4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 지목이 임야인 산지를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에 대한 무더기로 적발이다. 이들이 자연생태계 및 산지 경관을 훼손한 면적은 총 1만 1천50㎡로 축구장 면적의 약 1.5배에 이른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7건 ▲주차장 불법 조성 3건 ▲묘지 불법 조성 3건▲농경지 불법 조성 1건 ▲기타 임야 훼손 6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0건이다.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신속한 원상복구와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 내 불법 산림훼손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허가받지 않은 불법산지 전용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
경기도교육청이 제59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2023FFK이천대회)를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미래의 희망 농업에서 찾다!’를 주제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백여 명이 참가하는 농생명산업 교육활동 축제다. 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축제는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학생의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모두 5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공 경진(조경설계 외 5종목) ▲과제 이수 발표(개인 연구과제 외 5종목) ▲실무능력 경진(화훼 장식 외 5종목) ▲축제(FFK 골든벨 외 1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등에서 참가한 학생끼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에서 개최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영농학생 축제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는 우리나라의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핵
1938년 태평양 전쟁이 일어난 이후 일제는 강제 동원령을 내려 일본인과 조선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젊은이를 징집했다. 일본은 대략 6만 명의 조선인을 사할린으로 보내 탄광촌과 벌목장에서 강제노역을 시켰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항복했고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은 이번엔 러시아의 강제노역에 시달렸다. 사할린에 사는 이들은 일제 당시 강제징용된 자신들을 한인이라 지칭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들과 그 자손을 사할린동포로 부른다. 2020년 대한민국 정부는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이들이 국내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2023년 1월 25일 사할린이산가족협의회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작년 9월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사할린동포 1세와 동반가족은 모두 350명이다. 이 가운데 80대 고령인 동포 1세는 13명이다. 동반 가족들은 195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에 출생한 이들로 알려졌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러시아와 한국을 잇는 하늘길이 막혀 우리 정부가 영주 귀국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사할린동포 절반 이상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사할린동포의 사연을 많은 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6일 ‘중학생 인공지능(AI) 코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에게 쉽고 재미있는 AI 코딩 경험 제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디지털 기술 이해 ▲학생 컴퓨팅 활용 능력 증진 ▲AI를 활용한 학습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AI 코딩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멘토와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을 소그룹(1:3)으로 구성해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한다. 희망하는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학생들은 멘토에게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으로 AI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고 학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에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정보교육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AI 코딩 블록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
오산시 오산초등학교(교장 조규태)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을 맞이한 ‘카네이션 엽서 만들기’를 진행했다. ‘카네이션 엽서 만들기’는 스승의 날을 맞아 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구상한 활동이다. 색종이 카네이션 접기로 엽서를 꾸미고 사랑을 담은 자신만의 엽서를 만들어 선생님께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최OO 학생은 “카네이션 접기가 어려웠는데 자치회 언니 오빠가 가르쳐 줘서 잘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자치회 회장 손윤성 학생은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보람 있고,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활동을 학생 자치회에서 하게 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과 친구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초등학교 교장 조규태는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 의미 있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더불어 앞으로도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신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획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케냐 바링고주간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지원 등 협력방안 논의 경기도는 지난 12일 케냐 바링고주(州) 현지에서 ‘보건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와 만나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3월 만남의 후속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 의료에 대한 콘퍼런스,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의 이번 케냐 바링고주 방문이 지방 정부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사업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장한 어머니‘ 시상으로 효 격려 어르신 3천여 명 초대해 큰 잔치 예정 지역사회와 개인의 뜻깊은 후원으로 눈길 '장한 어머니' 시상과 어르신 3천 명을 초대한 감사콘서트가 열린다.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손길로 열리는 실버잔치라 더욱 기대된다.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하고 한국실버연합, (사)한국장애인문화 경기도협회, 키다리아저씨 용인시후원회, 경기사랑나눔후원회, 우분투사회적 협동조합 등 단체가 공동으로 5월 11일 오후 2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와 사랑을 담은 감사콘사트를 개최한다. 한국실버연합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인 부모님을 초대해 그 희생과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를 전하는 감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감사콘서트는 특별한 출연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서수남 씨와 찰랑찰랑의 이자연 씨, 동료 가수 이찬재, 정선희 씨가 어버이 사랑에 뜻을 모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또, 전라북도도립국악원의 무형문화재 최애란 명창, 인정받는 실력파 색소폰 연주자 박도원 씨, 청소년들의 힘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벌써부터 도내 실버대학 및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관련 조례안 및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제368회 임시회 기간이었던 지난 20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인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에 대해 도교육청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는 정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월 해당 조례안이 제출된 이후, 교육위원들 간 경기도교육청의 지역교육협력방안이 추상적이고 조례안의 내용이 미흡하다는 견해가 있어 조례안의 심의를 위한 사전자료로써 집행부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설명 듣고자 개최되었다. 지난 3개월 간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의 심의가 보류된 주요 사유는 교육청이 제시하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일부 위원들은 “교육청이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제정하면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경기꿈의대학 운영조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운영 조례」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