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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시

[일상속의 시-18회] ‘성장통’ 칠보마을 7단지 정류장

이 시를 읽으며 드는 생각은 외로움과 상실감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내면의 빛을 향한 여정이 느껴진다.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외롭고 인생이 터널이 끝나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어둠 속에서 별을 꿈꾸는 마음은 고요한 용기다. 별처럼 빛나기 위해 견뎌야 하는 시간, 그것은 삶의 임계점이며, 통과한 자만이 자신만의 정답을 만들어낸다.

 

 

성장통 (: 신연주)

 

오늘을 무사히 마치고

 

내일을 준비하러 가는 길

 

나의 오늘은

 

세상이 등을

 

돌린 것 같았지만

 

난 오늘도 밤하늘의 별이

 

되고 싶은 상상을 했다

 

은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별 스스로

 

밤하늘을 비추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쳐왔다

 

정답 없는 세상에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성장통이었다

 

2021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청소년부 우수)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