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를 버텨내는 일이 때론 지칠 때가 있다. 이 시를 읽으며 잠시 마음에 잔잔한 위로가 스며든다. 미뤄진 일에 대한 죄책감, 끝내지 못한 일로 눌린 마음이 “괜찮아”라는 말로 다가온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일에 대한 소망을 꿈꿔본다.
오늘의 우리에게(글: 김도빈)
오늘의 우리에게
미뤄둔 일을 하느라,
미뤄둔 숙제를 빨리 끝내느라
오늘도 힘들었을 우리
매일매일
하루의 할 일을 다 끝낸다는 것은
많이 힘든 일이지만
지나간 일에 자책하지 않기를.
다음에 올 기회를
소중히, 열심히 쓰겠다는 생각을 하기를.
힘든 하루를 곱씹기보다는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는
포근한 밤이 되기를 응원해
2025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청소년부 장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