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령산 계곡의 여름( 글: 김정옥)
찬란한 햇살이 나무 사이로 쏟아지면
계곡물은 맑은 웃음으로 반짝인다.
아이들은 물살 따라 뛰놀며
장난스런 손끝으로 고기를 쫓고,
아빠는 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속에서
어린 날의 자신을 다시 만난다.
엄마와 딸은 소곤소곤 웃음을 나누며
작은 물고기를 채에 넣어
살포시 잡아낸다.
돌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내려앉아
웃음소리에 물결이 춤을 추고,
계곡은 온 가족의 환호로
여름을 노래한다.

장령산 계곡의 여름( 글: 김정옥)
찬란한 햇살이 나무 사이로 쏟아지면
계곡물은 맑은 웃음으로 반짝인다.
아이들은 물살 따라 뛰놀며
장난스런 손끝으로 고기를 쫓고,
아빠는 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속에서
어린 날의 자신을 다시 만난다.
엄마와 딸은 소곤소곤 웃음을 나누며
작은 물고기를 채에 넣어
살포시 잡아낸다.
돌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내려앉아
웃음소리에 물결이 춤을 추고,
계곡은 온 가족의 환호로
여름을 노래한다.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5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김세환관에서 열린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수원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수원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참여와 모금으로 추진되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수원의 독립운동 정신과 사업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소개 영상 상영, 시민 모금액 5천만 원 전달식, 감사패 및 시민해설사 수료증 수여, 감사의 편지 전달, 독립군 애국가 시민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정문 옆 벽화 조성지로 이동해 벽화 제막과 기념촬영, 만세삼창을 함께했다. 특히 감사의 편지 전달식에서는 수원 독립운동가 7인에게 보내는 감사의 글 가운데 선정된 학생들이 편지를 낭독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독립군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김미경 의장은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소중한 자산이며, 그 정신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수원 독립운동의 길’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전 7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6년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해 공직자들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훈련상황을 살폈다. 이날 비상소집에는 성남시 본청과 사업소, 3개 구청의 필수요원이 참여했다. 필수요원은 실·국·소·단장, 부서장, 주무팀장 등으로 구성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행정기능 유지를 위해 지정된 인원이다. 이번 비상소집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공직자들의 응소태세와 부서별 비상대비 임무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비상소집 응소인원 보고,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훈시에서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매뉴얼 숙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시 상황에서 각 부서와 개인에게 부여된 비상대비 임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행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 달라"며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비상시 통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은 훈련 기간에도 안전사고 없이 을지연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정·복지·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공공 복합청사 조성 현장을 찾아 직접 살폈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와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두 시설은 단순 행정 기능을 넘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가족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방문은 두 시설 모두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개청을 앞두고 시설 조성부터 운영 준비까지 직접 살피기 위해서 이뤄졌다. 먼저 박 시장은 지난 3일 준공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들어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는 물론 돌봄·문화·복지서비스까지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 시장은 각 시설 조성 현황 살피며 시설 간 연계와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새 청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실, 가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청사 이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설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청 전까지 세부적인 운영 준비와 시설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공공청사는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공공청사에서 행정·복지·문화 등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