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제14기 안산시 수돗물 모니터 위촉식과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제14기 수돗물 모니터‘ 47명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산시 ‘상록수(水)’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향후 진행될 수돗물 모니터링에 관한 교육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제14기 수돗물 모니터’는 상수도의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상태(잔류염소, 맛, 냄새 등)를 모니터링하고 수도 행정과 대민서비스 평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동별 인구수 비율에 따라 1~3명씩을 선정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2년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이후 모니터 요원들에게 동별 상수도 맛과 냄새, 잔류염소 등을 측정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간담회를 통해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모니터 요원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비한 팜파티(Farm Party)가 16일 왕배산3호근린공원에서 조성된 팜가든(Farm+Garden)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팜가든(Farm+Garden)에서 진행된 ‘팜스쿨(Farm School’의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수 의원, 이용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서경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화 화분 만들기 체험, 동탄9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 팜스쿨 수확물 동탄9동 행복한편의점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팜가든(Farm+Garden)’은 주거지와 가까운 근린공원 내 조성된 도시농업시설로 농작물 경작과 정원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공원형 경작커뮤니티를 말한다. 앞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협약을 맺고 지난 4월 왕배산3호근린공원 내에 시민들이 직접 농업활동과 정원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텃밭, 오차드가든, 키친가든 등 정원 44개를 조성했다. 이어 화성시민 40명을 모집해 다양한 작물 재배를 실습해볼 수 있는 팜스쿨 1기를 운영해왔
도시정비사업 시민 전문가 양성한다 도시정비 전문가가 강의, 6회 과정 수원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2기 개강식을 열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교육 내용은▲정비사업 정책 방향,추진 방향▲정비사업의 기초▲정비사업의 방식별 특성:공공재개발 정비사업▲도시개발 사례(수원시 변천사 등)▲정비사업 추세·현황▲정비사업 준비하기▲조합 설립하기▲조합설립 실무▲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사업시행계획 실무▲새롭게 바뀌는 수원형 정비사업 등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최소5년, 길면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정비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정비사업 전문가가 되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일 수 있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도시정비학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전문 강사진들
‘기업과 함께 수원을 새롭게, 경제를 활기차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7일(목)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기업과 함께 수원을 새롭게, 경제를 활기차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수원시 기업인, 임직원, 유관 기관장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수원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기업IR▲투자상담 및 네트워킹▲소규모 채용박람회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사업을 일구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성장동력이 되어주고 계신다”며 “수원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과 수원시가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을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지역사회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 돌봄의 어려움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가족 16명은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바라산의 유래 및 휴양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손수건 물들이기, 명상하기, 숲길 걷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비슷한 상황인 분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니 위로가 되었고, 숲에서의 힐링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들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폭 넓은 치매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00여개 의료기관, 2만여 명 의료 인력, 930여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지역의 인프라와 관련 기술을 전략적으로 알려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3일간 성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인원은 1000여 명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그래비티 호텔(백현동)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호텔 로비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등 17개 제품을 전시(22~23일)하고, 호텔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성남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2개사와 20개국 5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 투자 상담회(23일)를 진행한다. 킨스타워(정자동) 7층에선 23일~24일 9개사의 12개 제품 전시 외에 북미지역 해외마케팅,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프로젝트(ARPA-H) 추진단 소개,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 행사,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다음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지회장)과 신미숙 안산시유치원연합회장((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안산시분회장)을 지목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시 백운솔빛어린이집(원장 안종순)은 지난 15일 청계동주민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백운솔빛어린이집에서 이틀간 떡볶이, 어묵 등 먹거리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길 바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 안종순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어린이집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5일 지체장애인협회 고령장애인쉼터에서 장애인 250여 명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의왕시 장애인 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표창과 대한미용사회 의왕·과천지부 행복나눔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4명의 장애인 유공자(▲의왕시장상 양홍건, 이복현 ▲의왕시의회의장상 강미경 ▲국회의원상 송현영)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송기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을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커뮤니티센터에 실내 파크골프를 설치하고, 힐링쉼터에는 건강증진 기기를 배치하여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 대화합을 위한 수정·중원·분당구별 체육대회와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원구가 먼저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체육대회&중원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중원구 체육대회 및 중원한마당축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허준)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는 중원구’를 주제로 마련된다. 체육대회(오전 11시~오후 2시)는 11개 동별 대표 선수단 74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6인 7각 달리기, 희망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한다. 즉석에서 현장 참가할 수 있는 하늘 높이 슛, 방정 댄스, OX 퀴즈, 색판 뒤집기 등 4종목의 친선 경기도 열린다. 한마당 축제(오후 2시~오후 5시)는 각 동을 대표하는 11팀의 구민 노래자랑과 성남동 비엔(BN) 댄스, 중앙동 부채 입춤 등 10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경기장 주변에는 4차산업 관련 체험존, 성남FC와 대한적십자봉사회 홍보존, 성남시와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 가평군, 전북 남원시, 강원도 홍천군 등 8개 시군의 농·특산물 직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 Lab) 2024’ 국제회의에서 마테오 레포레(Matteo Lepore) 이탈리아 볼로냐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이날 오후 블룸버그 시티랩 개최 장소인 멕시코시티 인터컨티넨탈 프레지덴테 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산업과 도시재생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 시장은 “볼로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문화 및 산업 도시로, 최근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프로젝트와 게임산업 육성을 비롯해 교육과 연구, 특히 대학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대한민국 4차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성남시와 스마트시티, 교육, 문화교류,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한다면 두 도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포레 시장은 “두 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과 볼로냐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성남의 무역사절단과 함께 볼로냐에 와 달라”고 신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냐주의 주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수원시민 누구나 참여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 조성,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는 체계 구축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월 21일 오후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주민설명회를 연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탄소중립 사회’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탑동, 호매실동, 오목천동, 평동,평리동 일부)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2㎞(약9㎢)다. 목표는‘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감축’이다.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