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월 24일 저녁 6시 태행산 주차장에서 편도 1.2km구간을 짧지만 굵고, 경사가 가파른 태행산을 오른다.
작년 가을에 계단이 완성되어 편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전에는 험하고 힘들게 태행산을 오른 기억이 난다.

여유롭게 천천히 정상에 오르니 시간이 6:20분으로 시간이 남아 삼봉(지네)산 가기 전 분기점까지 갔다가 다시 태행산으로 와 서서히 지고 있는 일몰을 봅니다.

순간순간마다 변하는 하늘색과 구름의 모양을 보며 감탄과 감동이 밀려 온다.붉은태양, 태행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저녁놀을 보며 아내가 챙겨준 옥수수를 맛있게 먹으며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니 제비떼, 나비떼, 잠자리떼, 까마귀떼들의 비행의 자태를 볼 수있었다.

서해바다 지평선을 따라 붉은 태양이 넘어가는 모습이 곧 밤이 찾아온다는 시산도 있지만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