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장상인회, 복달임 간담회로 지역경제 회복 논의
공실 문제부터 주차난까지전통시장 현실과 대안 집중 조명
팔달구청장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할 것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7월 24일 정오,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함께 관내 식당에서 복달임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균 구청장이 7월 24일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함께 관내 식당에서 복달임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자 마련된 자리로,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의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상인회장이면서 지동시장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극렬 회장을 비롯한 14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팔달구 간부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함께한 각 시장 대표들은 복달임 음식으로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통시장의 현실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팔달구 내 전통시장 점포 총1,801개소 중 179개소가 공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었으며,시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주차 불편 및 교통흐름 문제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는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 차원의 지원과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에 삼계탕을 나누며 시장의 활력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전하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상인 여러분과 소통을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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